파티 댄스 연습한 썰
흑미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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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08:31
중3때 댄스 수행평가를 한다고 체육시간에 매일 파티 댄스(난 왈츠) 연습했다.
뭐 다 알다시피 여자 남자 짝지어야하는데 체육 선생이 여자 1번 남자1번부터 차례로 짝 지어줬다.
내가 빨리 머가리 굴려보니 나랑 대응되는 여자는 좀 괜찮게 생긴 여자애였다.
내 다다음은 좃메오후썅년이였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그애에게 말을 걸었다.
"어...,너랑 나랑 해야돼 알고 있지?"
걔는 한숨쉬며 알겠다고 하고 우리들은 댄스 연습을 했다.
뭐 실제 연습전에 몇시간 동안 가상으로 연습해서 난 곧잘 해냈다.
근데 이 댄스라는게 여자 나한테 맞추지 않으면 존나 힘들거든? 근데 얘는 온몸에 힘준채 존나 뻣뻣한거야.
한번은 그렇다 치는데 자꾸만 스텝 꼬여서 내발 존나 밟더라.
그때마다 귀새빨개지면서 나한테 사과하는데
문득 내 안에서 음란마귀가 올라오더라.
"너 힘빼고, 나한테 그냥 안겨, 자꾸 니식대로 하려니까 잘 안되잖아 ㅡㅡ 아 발아파 너 일부러 밟는거 아니야?"
내가 그렇게 말하니까 아무말 못하고 고개만 끄덕끄덕 하더라.
다시 연습 시작하는데 확실히 힘푸니까 자연스럽게 리드할수있었다.
근데 그년이 피식피식 빠개는거야.
빡돌아서 왜 쳐웃냐고 말하니까 그 내 하복부 가르키면서
"너 딱딱해" 그러는거임. 보니까 진짜 튀어나옴.
개쪽팔려서 바로 화장실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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