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친누나 (3)

정윤누나와 나눈 톡 내용을 보고 난 울누나가 순진하다는걸 알게됐음. 뭐 그럼 그렇지 나이 25에 남자친구도 있는데 안해본게 이상하지 생각하면서도 어릴 때부터 봐왔던 누나가 다른 남자한테 박히면서 앙앙거릴 생각을 하면 또 인지부조화가 개 쎄게 오기도 했음. 또 한편으론 어릴 때부터 볼꼴 못볼꼴 다 보고 자라서 여자로도 안보였던 누나를 종종 생각하면 흥분하고 가끔 속옷 서랍을 열어서 속옷 구경하고 사진찍는게 참 ㅂㅅ같기도 했음. 근데 뭐 다들 그렇듯 현타도 잠시 며칠 지나면 다시 또 누나로 야한생각하고 딸치고 그럼ㅋㅋㅋ
언제는 랜덤채팅에서 만난 사람한테 누나 속옷사진 보여줬음. 차피 모르는 사람이고 익명이니까 걍 과감하게 보여준듯. 근데 그 사람들이 하는 반응이 날 너무 꼴리게 하는거 ㅋㅋㅋ
‘와 수연이 속옷 야한거 입네 ㅎ’ ‘브라보면 수연이 가슴 꽤 커보이는데? 남자들이 개좋아하겠다.’ ‘수연이는 저런 야릇한 속옷 입으면서 무슨 생각할까?‘
이런 반응들이 날 너무 미치게 하는거임ㅋㅋㅋ 난 누나를 여자로서 좋아한게 아니라 내 누나가 희롱당하고 능욕당하는걸 좋아한다는걸 알았음. 다른 남자가 누나를 범하는 상상을 하거나 다른 남자에게 누나 속옷이 보여지고 성희롱 듣는게 너무 좋은거임ㅋㅋㅋ 랜챗으로 첨에 하다가 트위터에서 만난 사람들한테도 보여줬음.
속옷으로 성희롱하는 것도 꼴리지만 누나 사진을 보고 진짜 누나 모습을 보고 희롱들으면 얼마나 꼴릴까 생각하게 되고 결국 난 누나 사진들을 사람들한테 보여주기 시작했음. 누나가 노출 심한 옷은 잘 안입는데 그중 최대한 몸매 보이는 사진으로 보여줬음. 그니까 다들 수연이누나 몸매 얘기를 하는거 ㅋㅋ
‘수연이 귀엽게 생겨가지고 가슴 봉긋한거봐 ㅋㅋ’, ‘수연이 떡감 좋아보인다,’ ‘남친은 저 가슴 몇번이나 빨아봤을까’ 등등 이런 얘기를 또 듣는데 미치겠는거야 ㅋㅋㅋ 또 그렇게 계속 누나 사진보내고 능욕듣고 딸치고를 반복했음. 물론 현타와서 사진 지우고 앱 삭제도 했지만 시간 좀 지나면 다시 돌아오더라.
그러던중 내가 술먹고 폰을 떨궜는데 아예 맛이 간거임ㅋㅋ 근데 또 당장 새 폰을 사긴 아깝고 해서 누나가 전에 쓰던 폰을 빌렸음. 누나가 초기화 아직 안됐으니까 매장가서 초기화 하고 쓰라고 줬음. 알겠다하고 받았지. 당연히 잠금이 걸려 있었지만 6자리 때려맞추니까 풀림ㅋㅋ (남자친구랑 처음 만난 날이었음) 난 그대로 겔러리 들어가서 구경했음ㅋㅋㅋ
사진이 무슨 3만장이 있더라 ㅋㅋㅋ 겔러리 뒤지는데 한참 걸렸음. 찾다보니까 와 야한사진이 진짜 개많은거 ㅋㅋㅋ 수연이가 좀 통통한 체형이라 했잖아? 수영복 입은 사진이 좀 많았는데 와 통통한거 나름대로 꼴리더라 ㅋㅋㅋㅋ
수연이가 딱 붙는 래쉬가드 (밑에는 거의 팬티랑 길이가 비슷함) 입고 다리꼬고 있는 사진, 양손으로 벽 짚고 엉덩이 쭉 뺀 사진 (뒷치기를 연상케 하는ㅋㅋ), 선 채로 다리꼬는 측면 사진 (엉밑살이 다 보임), 수영복 꽉 끼게 한다음 엉덩이에 힘 준 사진 (웃긴 컨셉인데 엉덩이 윤곽이 선명하게 보임) 등등 진짜 개많더라.
수연이 래쉬가드 입은 것도 꼴렸는데 비키니 입은 것도 있는거임ㅋㅋㅋㅋ 흰색 비키니였는데 가슴 모아놓으니까 와 진짜 큼직하긴 하더라 ㅋㅋㅋㅋ 비키니는 풀빌라에서 입은 것 같은데 남자친구랑 물놀이 하는 영상도 타임랩스로 찍음. 난 천천히 돌려서 봤는데 남친이 수연이 들고 던지고 가슴 주물주물하고 키스하고 이런게 다 나옴ㅋㅋㅋ 가까이서 얼굴 가까이대고 뽀뽀하고 그런 장면도 있었는데 손이 물 안으로 내려져 있었음 (뭘 했을지는 독자분들이 상상해보고 댓글로 ㅎㅎ).
+) 1편,2편에서 생각보다 흥미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길래 3편도 이어서 써봤어요.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내용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재밌게 읽으셨다면 추천과 흥분되는 댓글 달아주시면 다음편에 더욱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아 그리고 사진 묘사한 부분이 좀 많은데 이 부분이 여러분들께 어떻게 읽힐지 모르겠네요. 글로 묘사한게 꼴리면 다음 편에 더 야한 사진들 묘사한 내용도 추가할꺼고 별로였다면 과감하게 빼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연이가 레깅스 입은 채로 대자로 누워있는 사진도 있는데 팬티라인 다 보이고 상의도 같이 올라가서 가슴 밑까지 다 보이고 ㅋㅋㅋ 수연이 배가 그렇게 뽀얀걸 첨 알음ㅋㅋㅋ 또 고양이 자세 하고있고 남친이 수연이 똥꼬에 손가락 대고있는 사진도 있었음ㅋㅋㅋ
이 썰의 시리즈 (총 6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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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5.08.19 | 순진한 친누나 (7)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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