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였다 아내였다 이제는 걸레가 된.... 6
확실히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 맞는말인거 같아요
처음에 알몸으로 있는 모습이 뭔가 조금은 어색해 보였었는데요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의 자취방에 놀러 가면 뭐라도 항상 걸쳤었는데
언젠가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옷을 잘 안입더라고요 어느날은 일부로 요즘 옷 안입네? 하니까
뭐 어때 자기랑 있는데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 옆에 눕습니다
참 사람 살결이 닿아 있으니 너무 따듯하고 좋더라고요
여자친구랑 섹스를 못한 기간이 대략 6개월은 된거 같아요
그 기간동안 혼자서 물도 많이 뺴고 거의 뭐 상상섹스? 같은걸 하도 해서 그런가
의식하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점점 많아 졌습니다.
우선 이제 저와 있을때도 항상 엉덩이에 플러그가 있습니다.
빨간색 보석모양이 박혀있는....
전에 저와 있을때는 항상 빼두었는데 그 상대남의 지시?로 앞으로 항상 본인 허락 없이는 못빼게 했다고 하더라고
어찌나 말을 잘 듣던지....
뭐 그덕분에 저도 후장 섹스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막 되게 좋다 뭐 야설이나 야동에서처럼 엄청 좋고 그런건 없었어요
그런데 그 다른 미묘한 기분 보지가 아닌 다른 구멍에 섹스를 하는데 이게 별미?더라고요
별미라는 단어가 이상하긴 하지만요
또 달라진건 저랑 섹스하면 바로 양치를 합니다
.....
ㅅㅂ 평상시에 질내 아니면 입에만 쌋다고 했잖아요 그래도 뭐 바로 물로 대충 헹구고 말았는데요
엄청 오래 합니다 양치질을.....
한 5~6분은 하는거 같아요 어찌나 꼼꼼히 치카치카를 하는지 말이죠....
왜인지는 몰라요 아마도 시켰겠지요
그리고 저희도 만나는 횟수가 정해졌습니다
평일은 5일중 하루 보통 수요일 또는 목요일
주말에는 낮에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원해서 된건 당연히 아니고 데이트 할때 처음에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일찍 들어가더니
그게 점점 핑계거리도 없고 하니까 그냥 피곤하다 좀 일찍 들어가자 에서 그렇게 바뀌었어요
낮 데이트라고 해봐야 2시 길어봐야 3시에는 집에 "도착"을 해야해서 항상 여자친구 자취방 근처에서 노는 정도 였습니다
한번은 3시 30분인가에 집에 도착한적이 있는데요
어후..... 그날 여자친구가 맹세를 하더군요 도개자 자세로요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는지....
데이트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문자가 왔었습니다.
'야 시발 걸레년이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았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무슨 소리야 무슨 약속?
'늦어도 3시까지 집에 오라고 했는데 지금 3시 20분이네?'
하 시발 야이 개새끼야 그래도 내가 남친인데 데이트 하다보면 시발 늦을 수 도 있잖아
안그래도 늦었다고 발동동거리며 힐신은 애가 뛰어가더만 적당히 해라
'풉 시발 야 걸레년이 내 여친이냐 네 깔따구지 그리고 시발 주인 말을 들어야지 안그래?'
하 시발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오늘 존나게 벌을 줄껀데 그래도 키스할 사람이니까 말해줄게 오늘 가능 하면 오줌을 먹여볼꺼야 ㅋㅋㅋㅋ'
아이 씨발새끼야 적당히 하라고 사람한테 오줌을 왜 먹여
링크
링크
'ㅋㅋㅋ 병신아 사람이 아니니까 오줌을 먹이지 정확히는 몸에 쌀꺼야 근데 한번 입에 싸보게 ㅋㅋㅋㅋ
보낸 링크 봐라 세상에 얼마나 병신같은 년들이 많은지'
하 야 선은 지키자 시발 진짜
'저기요 선은 너가 이미 먼저 넘었었어요 지랄 마세요
오우 마침 딱 왔네 걸레같은년 시발 기대해라 사진은 잘 찍어서 보내줄게'
집에가는 버스안에서 혹여 남들이 볼까 맨 뒷자리로 가서
상대남이 보내온 링크를 들어가보니 세상에...
이쁘게 생긴 사람이 웃으면서 입으로 남자의 오줌을 받아 마시더라고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 사람의 오줌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받아 마시는게 제 사고방식에서는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이해는 안되지만
하.... 그런데 왜 궁금해지는 걸까요
진짜 내 여자친구가 오줌을 받아 마실까? 아니 그보다 몸에 오줌 싸는걸 받아들일까?
깔끔하고 오버해서 말하면 거의 결벽증에 가까운 여자친구인데..... 그런 사람에게???
만약 저걸 받아 들이면..... 진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거 같은데 내가 그래도 남자친구인데
나랑 데이트를 하다 늦은건데.... 내잘못때문에 저런 취급을 받게 만든건가 자책하면서도
막상 또 그 상대남을 못 말리겠더라고요 왜냐면 제께 섯거든요 그리고 궁금했습니다....
진짜?? 설마 내 여자친구가?? 진짜로??? 하....
마음이 진정이 안되서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창밖을 보는데
다정한 연인이 손을 붙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갑자기 너무 부럽더라고요
저들은 얼마나 섹스를 할까 섹스할때 행복했을까? 만족했을까 혹은 저 남자도 나랑 같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나?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손에서 핸드폰이 계속 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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