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신 우리 누나11
나의 여신 우리 누나11
안하긴 뭘 안해 방금 대공원 생각하냐고 물었쟌아
난 그냥 대공원 이야기만 했지 아직 말이라고 이야기는 안했는데....
그게 그거 아니냐?
아니 난 대공원 또 가고 싶으냐고 물을려고 했는데......
안가...안가고 싶어 ....난 정말이지 그런 징그러운건 다시는 안보고 싶다고 ....
그게 왜 징그러워?....그건 그냥 그 동물들의 특징인데....
그래도 난 싫어...
누나 혹시 이상한 상상 한거 아냐? 그말의 자지가 누나....
싫어! 그만해....그거 아냐...
헐~ 내가 문슨 말 할줄 알고 그거 아니라고 한건데?
글쎄 네가 생각 하는 그런건 절대 아니니까 더이상 말하지마.....
누나가 갑자기 화를 내는 이유를 모르겟다.
아무튼 이건 실패네.....
혼자 중얼 거리면 먹고 있는데
바보같이 이것도 못넣어?....이러면서 누나도 바나나 하나를 들더니 파인애플 구멍에 끼워 넣을려고 낑낑 거리다 파인애플 구멍이 툭 터졌다.
그러자 우린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히죽히죽 웃었다.
과일을 다먹은 우린 거실로 나와서 안방으로 들어갔다.
아빠도 접시를 비워낸걸 보니 다 드신듯 햇다.
우리가 들어가는걸 보시고 침대에서 돌아 누우신걸 보니 아직도 우리 얼굴 보기가 민망 하신가보다.
누나가 내게 눈짓으로 아빠 불편한거 없나 물어 보라고 햇다.
아빠 뭐 시키실일 없어요?
아빠는 자는척 아무 대답을 안하신다.
하긴 딸이 아빠 앞에서 벌거벗고 그난리를 쳣고 아빠도 성욕에 이끌리어 어떻게든 딸의 예쁜 보지에 한번 닿아 볼려고 허리운동을 했으니 안 민망하실까....
1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아니면 3년?. 어쩌면 1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어쩌면 누나가 결혼을 해서 사위를 보게되면 사위한테도 미안해 하실까...
그렇게 우린 아빠가 드신 쟁반을 들고 나왔다.
누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그 뒷모습도 얼마나 꼴릿 하던지....
내 장래 아내가 저정도 꼴릿한 뒷 모습을 가졌다면 설거지 할때도 뒤에서 박아줄텐데....
설거지를 끝마친 누나가 고무장갑을 걸어두고 앞치마를 벗으며 뒤돌아 보더니 내 시선을 의식한듯..야! 김정수 너 또 누나 뒷모습 보고 이상한 상상 했지...
아...아냐 내가 무슨 누나를 보고 이상한 상상을 했다고 그래....
오~호 그러고 보니 더 이상한걸.....그래 누나 뒷모습 보니 어떼?.... 꼴릿해?
누...누나 ...누나도 어떻게 그런말을 알아?
흥 ! 난 뭐 이 시대 사람도 아니니?
그래도 누나 입에서 그런말이 나오니 좀 이상해...
이상하긴 네가 더 이상하다...나도 내 친구들이 하는말 다 줏어듣는단 말야.
아~ 그래 누나 친구들은 나한테 형들이니까 더 많이 알겠네...
그러니 누나한테 까불지 말고 빨리 들어가서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워....
누나 누나 근데 그거 알아?
뭘~?
누나 뒷모습이 은근 섹시하다.....
이제 알앗냐? ...그래서 누나가 인기짱이란거....
헤헤 나도 알고는 있었지....사실 누나가 내 친누나만 아니였으면 나중에 결혼까지 생각 했을거야....
뭐~어? 미친....
그렇게 말하면서도 누나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걸 보니 기분이 좋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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