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 더 깊은 곳에
검은뿌리파머리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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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23:15
Intro - 중독 에서 이어집니다!
오늘하루도 부디 복된 하루 보내시고 발기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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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관뒀고
나는 리차드랑 같이 살게 됐어
처음엔 하도 이름이 입에 안 익어서
그냥 ‘리’ 라고 부르는게 결국 습관이 되었어 ㅎ
사소한 것에도 항상 고마워했어
한번도 안 먹어본 한식을 아무렇지 않게 와구와구
분명 생소하고 입에 안 맞을 텐데, 맛있다며 싹싹
자상하고, 항상 나를 위해주는, 나만을 바라보는 사람
그래서 더 나는 열심히 사랑했어
내가 먼저 준비하고 항상 먼저 유혹하고
앞도 뒤도 전부 그의 것으로만 채웠어
이러다가 날 색만 밝히는 변태로 보고 도망갈까 싶었는데
그냥 내 모든걸 다 주고 싶었어
어디서 번역해왔는지 모르겠는 어눌한 한글 단어들
나에게 그가 내민 종이 한 장에 이렇게 쓰여 있었어
‘나에는 당신과 같이 사랑한 파트너 있다‘
순간 이게 무슨 말인가, 지금 얘가 말하는게
이혼을 했다는건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건가 혼란스러웠지만
난 지금의 삶이 너무 행복했기에
그냥 그에게 오케이 오케이 하고 다시 입 맞추고 이어나갈 뿐 이었어.
바로 다음날
일에서 돌아온 그의 손에 이끌려서
한 여자가 들어왔어
이게 뭔 일인가 싶어서 얼어있는 나에게 여자가
’안녕하세요‘
.. 이게 내가 지금 꿈을 꾸는건가
하얀 코쟁이가 지금 왜 한국말을 하는 건가
아무말도 못 하고 멍 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그가 그녀에게 뭐라뭐라 설명하며 부탁하는 눈치를 주자
백인 여자는 내 손을 잡고 방으로 끌고 들어갔어.
’저는 제니스, 리차드의 친구에요.’
친구라는 말에 정신이 좀 들고 그녀에게 질문 폭탄을 쏟아냈어. 어떻게 한국말을 이렇게 잘 하냐, 한국인 가족이 있냐, 리랑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거냐…
제니스, 또 이름 기억 못해서 항상 제니라고 부르는 이 여자가 내 인생 최고의 친구가 될 거라곤 몰랐었어.
’Friends with benefit, 한마디로 우리는 그저 섹스만 하는 친구 사이에요‘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터져나왔어.
친구사이라고? 근데 섹스 ‘만‘ 하는? 프렌즈 뭐?
이년이, 아니 이것들이 쌍으로 미쳤나
쌍욕이 목까지 차오르고
이년 금발 한번 쮜뜯어볼까 싶었던 순간에
리가 문을 박차고 들어와서
나에게 매달리며 어눌한 목소리로
미아내… 미아내… 하며 달라붙었어.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고
제니는 나를 안고
리는 또 그 위에 우리를 안아주고
나는 한참을 훌쩍이며 울었어.
제니가 해준 설명은
한국에서 살아온 나로써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었어
8학년, 한국으로 치면 중학생때부터
둘은 아주 가까운 친구사이+섹스 파트너 였다고
최근들어 리가 나를 위해서 본인이랑 거리를 두는데
너무너무 행복해보이길래 나를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그래서 한국말은 어떻게 하는거냐-한국에 있는 한 무역회사에서 3년 정도 일 했다고…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 제니랑 이야기를 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뭔가 어색한 자세로 둘이서 침대 위에 기대 앉아있었어.
어 너무 가까운데? 싶은 순간에
순간 입술이 닿았어
마치 뱀이 유혹하듯
제니가 귀 뒤에서 부터 천천히 핥으며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갔어.
그간 리와 해온 여러가지 일들,
그들이 또 함께했던 다른 커플들,
리와 다른 남자들에게 둘러쌓였던 그녀의 경험,
나로서는 말그대로 충격과 공포.
근데 내 속에서 뚝! 하고 끊기는 소리가 들리고
나도 귀신에 홀린듯이 제니에게 말했어
나도… 같이 하고 싶어
순간 아주 음흉하게 미소짓는 제니
’리차드!!’
방 문이 열렸을 때
거기애는 리차드, 그리고
리차드와 비슷한 얼굴의 한 남자가,
그것도 리차드와 그 남자가
전라의 상태로
한껏 물건을 흔들며,
그 끝에는 한참 쿠퍼액으로 젖은 채,
방에 들어오고 있었어.
제니스는 그저 씨익 웃어보이며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어.
‘She said Yes.’
+역시 swinger party에서… ^^ with M
저희는 주말에 큰 일이 없다면 항상 모입니다!
다들 근질근질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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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
웅임
꿍따리19
백호123
미르1004
3초만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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