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먹은 썰-2

졸라 여러가지 이유 대가면서 꼬셨다...
결국 먹히는건 멘토링이었다. 네 성생활의 멘토가 되어줄께.
어찌어찌하다가 오후 3시에 수업하자고 얘기를 꺼냈지. 첨엔 싫다더라.
저녁에 알바 가기전에 쉬었다 갈거라고.. 그럼 2시에 와서 수업하고 데려다 줄께 했더니
의외의 대답이 날라왔다. ' 콘돔은 있어?ㅋㅋㅋ' 오케이 물었다 라는 생각이 번뜩 듬.
그럼~ 기본 아냐? 하면서 안심시켜주고..(노콘이 좋은데...;)
걔네집 앞으로 픽업 갔다.. 사진에서 본 모습이랑 비슷하더라. 귀엽고 피부 하얗고..
역시 어려서 그런지 ... 풋풋함이 묻어나오더라.
내 차에 타서 서로 이래이래 살펴보고 웃으면서 화기애해하게 대화를 이어갔고
드디어 내 방으로 입성. 어색함을 이겨보려는듯 이것저것 호기심있게 쳐다본다..
하지만.... 가까이 오지를 않는다.. ㅅㅂ 어떡하지 ... 한참 고민하다.. 컴터 자꾸 보길래 일부러
너 남자랑 야동 본적 있냐 했더니 그냥 혼자 폰으로 보면 되는데? 이러길래 5기가짜리 고화질 한번 틀어줬더니
바로 앞에서 보는거같다고 신기해한다 ㅋ 그러면서 살짝살짝 설명을 해줬다. 남자꺼 빨아줄땐 이렇게
살짝 귀두부터 ... #$^@%$^@#$%
그만 보잔다... 뭔가 스스로 자제하는듯한 눈치가 보인다.
할 맘이 별로 없어보인다..
남자 몸에 흥분을 느끼는 타입이라고 강조했는데 내가 키작남이라 좀 실망한 눈초리..?
만난 남자들 다 180 이상만 있었다고... 사진 보여주는데 ㅅㅂ 존잘남들이네 ㅋㅋ
거기서 무너지면 안된단 생각이 들었다.. 난 너랑 사귀자는것도 아니고 멘토라는점을 생각하라고..
하든 안하든 상관 없는데 네가 모르는 부분을 내가 깨우쳐 줄 수도 있다고.. (는 쥐뿔 개뻥치면서 뜨끔)
그렇게 말하면서...실망한듯한 어투로..
콘돔은 괜히 사놨네.. 버려야하려나보다.. 말하니까..
'아 콘돔 있댔지? 그래..하자~'
하면서 자기가 먼저 외투를 벗고 토퍼 위로 앉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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