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따먹으려다 실패한 썰

여사친 2명 본인 1명 이렇게 셋이 술 마셨는데 마시다 보니까 존나 늦게 까지 놀았음. 그러다 한 명이 완전 꽐라 되서 "야 이제 정리 하고 가자" 하면서 일단 걔 택시 태워서 보냄
나도 이제 집 가려고 했는데 남은 년이 갑자기 둘이서 한 잔 더 ㄱㄱ 하자는거임. 어? 이년 봐라 하고 ㅇㅋ 함
적당히 술 더 마시다가 내가 나도 이제 취해서 집 못 가겠다고 자고가야겠다고 너도 자고 가라고 했음. 근데 이 년이 낼 아침에 지방 내려가야 한다고 그건 안된대 (ㄹㅇ 버스 티켓 끊어 놓은거 보여줌). 대신 정 힘들면 자기 자취방 가서 자라는거. 근데 거기 지 여동생 있다고 함
아 니 동생있는데 내가 거기가서 어떻게 자 하니까 괜찮대. 아니면 지네 동네 가서 술 좀 더 마시다가 첫 차 타고 가랬는데 괜히 걔네 동네 갔다가 술만 더 쳐마실거 같아서 택시 태워서 걍 보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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