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누나 썰 2

나는 아주 어렸을적에서부터도 엄마라는 존재의 기억이 없다보니 항상 무언가 결여된 그런 느낌을 가지고 커왔다.
그 느낌이란게 부모없는 애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뭐라고 할까.. 하여튼 좀 말로 표현하긴 어려운 느낌이다. 좆같음과 안좆같음의 사이?
누나는 가족들의 축복속에서 태어나고,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유년기를 보냈고 엄마에 대한 기억도 있고 그랬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때부터 친구들한테 엄마에 관련된 얘기를 듣고오는 얘기면 누나 방을 찾아가서 엄마는 어땟어 그럴땐 어땟어 하면서
누나에게 자주 엄마에 대한 얘기를 물어보곤 했다. 물론 누나도 어렸을때니까 기억이 적어서 많은걸 대답해주진 못했다.
하지만 어렸을때의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 중 하나를 꼽으라면 그렇게 누나 방에서 누나랑 오순도순 엄마 얘기를 했었던게 가장 좋은 기억중 하나다.
아빠는 작은 중소기업체를 운영하고 계셔서 어렸을때부터 딱히 물질적으로 궁핍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지만
누나랑 나는 말 그대로 애미없는 년,놈이었기 때문에 물질적으로만 여유가 있었지,
항상 아침일찍 출근해서 밤에나 오는 아빠를 두고 정신적 기대감이나 여유로움, 사랑을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식모로 와주시던 할줌마도 그저 친절한 옆집 할줌마 같은 느낌일뿐, 거기서 더 어떤 친근감이 쌓이지는 않더라.
어쨋든 나의 유년기는 뭔가 결여된, 지금 생각해보면 감정 기복이 심해서 맨날 아빠랑 누나한테 투정을 부리던 기억밖에 없었다.
뭐 어렸을때야 그런식으로 애미없는 놈이라며 친구들한테 놀림받으며 자라왔지만,
문제는 대략 중학교를 올라가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나도 성욕이란게 생기기 시작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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