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이 백마 였던 썰

때는 2000년었음...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설치던 창창하던 갓스무살 시절
그때 영어 좀 배워보겠다고 같은 학교 호주, 미국, 인도 등
영어권 교환학생들하고 교류하다가 한국 문화 알린다고
비원, 종묘, 고궁 같은데
데려다 주고나서 뒤풀이하는 프로그램 자원 했는데
난 당연히 아무리 영어권이라도 인도 같은 깜뚱이들은 눈에 안들어고
나보다 키 작은 년 중에 이쁘장한 백마옆에서
이빨좀 까는데 되도 않는 영어로
그땐 그애랑 1시간 이상 수다를 떨었다.
내가 말문 막혀 당황해하면 그녀는 자기 한국어실력 보다
훌륭하다며 격려해줬다.
뒤풀이 끝나고 다들 기숙사 돌아가는데 그녀만 교정을 벗어나길래
이유를 물으니 자기 아버지가 한국 주재원 파견 중이라
용산쪽에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 했다.
내가 한국 싸나이답게 데려다주겠다니깐
기뻐하며 같이 가자고 했다.
1호선 국철이 그땐 20~30분 마다오는데
그와중에도 얘기하느라 오래 대기하는줄 몰랐다.
"한국 여자들이 아담하고 여성스러워 이쁜거 같다"
"한국사람은 개고기 먹는다는데 개주인들이
개목줄 풀러놓고 돌아다니게 하는게 신기하다"
"한국학생 엠티 따라가 봤는데... 목적이 술마시는거라
왜 가는지 모르겠다."
"백인 기준에서도 180넘으면 먹어주는거다. 한국남자들이 키가지고 너무 기죽지마라" 등등
어느덧 그녀의 집에 도착하고 난 문앞에서 손을 흔들며
한국어로 "내일 보자" 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워하길래
못알아들은줄 알고 영어로 "good bye!C U tomorrow!"
했더니 그녀가 여기까지왔는데 일단 들어가서 이야기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난 커피나 한잔하자는줄 알았더니...
그녀가 당황스런 얼굴로
자기랑 하고 싶냐고 물어본다.
솔직히 앞에 뭐라고 씨부리긴 했는데 못알아듣고
정확히 "sex with ME?" 이거만 알아들었다.
한국여자애가 그렇게 물어봤으면 "아니!"라고 했을텐데 외국인에겐
거짓말을 하면 안될거 같아서 "yes!"해버렸다
그러자 그녀가 왜 자기랑 하자고 해놓고선
그냥 가려고 했냐고 물어보길래
나는 너랑 하고 싶은거 맞는데 내가 언제 하자고 했냐?라고 물으니
호주에서 남자가 여자한테 "집에 데려다 줄까?"라는 표현이
한국에서 "라면 먹고 갈라"라는 표현이라는걸 알아챘다.
그거에 대해 더 얘기하면 본전도 못찾을거 같아서
난 변명거리를 생각한 끝에 집에 와보니 너가 피곤해보여서
돌아가는게 낫다고 생각했다니깐 더 감동하면서 오늘 마침 부모님 모임 때매 늦게 오시고 10시 이후에는 주무시고 절대 자기방 안열어보니깐 부모님 오시더라도 사이드문으로 나가면 된다면서
하자고 한다. 고2때부터 여친은 있어서 물고 빨고는 했었지만
삽입은 해본적 없어서 내가 서툴러하니깐
내가 앰우는 잘하는데 본게임이
약하다며 본게임은 자기가 리드하겠단다.
결국 내 첫삽입 경험은 머나먼 호주 여인이 되고 말았다.
삽입과 동시에 싸버려서 한국남자의 망신을 초래할뻔했지만
5분만에 급속충전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나
두번째도 삽입 후 2분이내 싸서 분위기 가라앉았다.
하지만 10분만에 재충전되어 2번싼 이후에는
30분 넘게 만족시키다 싸고
또 10분 정도 있다 재충전후 또 하고 거의
2시간 6~7번 한거 같다
여자랑 하다가 코피 터지고 야위어가며 죽는게 코메디인줄 알았더니
실제로 그럴수 있겠더라.....
그 후로 1번 정도 더 해보고 호주로 돌아가면서 연락이 끊겼다. 아쉽다ㅠㅠ
[출처] 첫경험이 백마 였던 썰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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