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여자
엊그제 있었던 실화야 . 나는 30살 모난댄 없지만 딱히 잘난것도 없는 길에 보이는 평범한남자야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10시면 술집 닫으니까 일찍
들어와서 바로 잠에 들었었지.
비도오고 새벽 2시에 성욕때문에 눈이 번쩍 떠져서
자취하고 있는 여친을 보러 차를타고 여친 집으로
가는길에 껌껌한 새벽인데 버스정류장은 빛이 있으니까 나도모르게 거기로 눈이 가는데 한 여자가 버스정류장에서 쪼그려 앉아서 혼자 맥주를 마시고 있더라구 , 나이는 30대 초중반 완전히 깡마른 몸매 얼굴은 봐줄만한정도 였어 , 여친이 살이 너무쪄서 내가 딱 원하던 몸매였고 나도 성욕으로 인해 눈을 떳으니 이건 무조건 도전해봐야된다란 생각이있었지
나도 술이 다깬 상태도 아니였구 혼자 술마시고 있길래 갓길에 차를 세우고 그녀에게 걸어가 말을 걸었지,
이 새벽에 혼자 여기서 뭐하시는거에요 ?
물어보니 비오는날 종종 정류장에서 마신다네 , 나름 정류장에 cctv도 있어서 그거 믿고 혼맥 하는거같다라구 ,
혹시 괜찮으시다면 옆에 잠깐 앉아있다가 가도 될까요 ? 물어보니 좋다고 앉으라고 하면서 자기가 산 맥주를 서스럼 없이 주데 ?
버드와이저 마시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나아갔지 ,
자영업을 하는데 퓨전술집인데 잘안되서 힘들고 오늘은 남자친구란 싸워서 답답한 마음에 나왔다고 하데 , 그러면서 카톡을 보여주는데 대화창이 보낸메세지는 노란색 , 받은메세지는 하얀색이잖아 , 그런데 대부분 7개가 보낸 메세지 1,2개가 받은 메세지더라구 내용도 여자가 더 좋아하는 대놓고 을이더라구
뭔가 사랑받는 여친은 아닌거지 , 자존감이 낮다고 판단하여 , 여자 칭찬을 많이 해줬어 , 실제로 몸매도 좋구 얼굴도 봐줄만하니까
남자들한테 인기 많겠다 , 몸매 진짜 좋아보인다 , 이렇게 조금 털어주니까 기분이 좋아졌는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남들한테 말하기 그런 사적인것도 막 이야기를 하더라구 ,
처음본사람이고 , 다시 만날꺼란 기약이 없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막 이야기하고 나는 옆에서 맞장구만 쳐주고 이러다가 1시간이 흘렀어 , 살아온 인생 만나는 남자친구 위주로 이야기 들으면서 느낀점은 오래 보기엔 느낌이 싸할것같은 사람이더라구,
우린 갓길에 대놓은 차를 가지고 바로 근처에있는 모텔로 갔어 , 30대후반이라 그런지 20대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 깡마른 몸매라 기대는 안했는데 가슴이 수술안한 d컵이더라구 , 진짜 하면서 계속 감탄했어 ㅎㅎ 보통 살과 가슴은 비례하는데 , 희귀종을 만났으니까 , 몸매하나는 최고였어 , 잠자리 스킬도 괜찮고 ,
뭔가 남친이 있는 여자랑 자는데 , 이여자가 나랑하면서 엄청 느끼는걸 보는데 , 묘하게 정복감이 들고 짜릿하더라구
시원하게 한발 발싸하구 같이 잠들었다가 , 아침에 일어나서 또 한발 발싸하구 , 모텔 밖으로 나와서 집에 데려다주는데 남친한테 전화가왔어,
스피커폰으로 들려주는데 , 남자가 어젠내가 미안했다 사과하고 여자애도 씨익 웃으면서 기뻐하더라구 , 그렇게 하룻밤 일탈은 끝났어 ㅎㅎ
번호는 딸까 했지만 , 역시 그여자의 싸한 느낌때문에 다시는 엮이기 싫더라구, 남친이랑도 화해도하구 ㅎㅎ
앞으로 이런경험은 없을것같아 신기해서 올려봤어 ㅎㅎㅎ 근데 생각해보면 그여자애도 남친과 싸우고 성욕으로 밖에 나와서 아무남자랑 자려구 새벽에 그렇게 나와있나 싶기도하다 ㅋㅋ
[출처] 새벽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여자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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