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후반 동거한 후기.....펌

서른후반 상폐남만나 동거한 후기쓴다
여러 씹치남들을 만나며 코르셋을 졸라매었지만 개중에서도 으뜸인 상폐씹치남과의 만남 하나만 최대한 간략히 풀어보겠다
1 첫만남~썸탈무렵
- 하나같이 소위말하는 김치녀들만 만났다는 얘기에 진심으로 봊나 안타까워하고 '어디서 그런 개념없는 여자들을 만났지??'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20대 ㅅㅌㅊ모델/연예인지망생이나 의사갓치들 만나면서 그랬단 얘기였음^.^ 이 사실은 훗날 헤어지고 깨닫게 된다...
- 처음 만났을때 나 기죽이려고 신라호텔아래 일식집갔었는데 나갓치 그것도 모르고 잘얻어먹었어 커피는 내가쏠게ㅎㅎ하니 진심으로 감동하야 적극대쉬하고 연애하기 시작함. 더치페이는 씹치남자석이야 씨발!!!
2 연애극초기
- 적극적인 구애에 감읍해 사귀기 시작. 사귀기 전에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진심으로 호소하여 고민해보고 알겠다고 하고 사귀게 된다. 이때만해도 나이도 안알려주고 서른 초반즈음으로 지레짐작하였으나 사실은 서른 후반이었다는 걸 한달 후에나 알게됨ㅋㅋㅋㅋㅋ
- 근데 알고보니 꼽추에 팔도 기형이었노! 연애 초기에 씹새끼가 일부러 긴팔입고 항상 안들키게 했던거였는데 나갓치 넌씨눈이라 내가 눈치가 없었거니.. 하고 러부로 커버된다고 생각함.어우...
- 당시 자취하던 나갓치는 계약만료에 이사문제로 고민하다 구씹치남의 회유와 미안함 반으로 동거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레알 헬지옥이 시작된다.
3 동거시작~ 연애후기
- 나만 보면 매일 하자고 달려들고 하기싫다니까 당연히 사랑하니까 매일 발기하고 하고싶은거 아니냐. 내 성욕은 네가 이쁜 탓이다. 안해주는 너도 김치녀. 섹스를 교환개념으로 생각하는거냐? 등등의 후려치기와 냉전 및 싸움으로 동거하고 반년넘게 매일같이 꽁씹해줌^.^물론 감도가 안좋다며 노콘강요했지
- 그와중에 시오후키. 분수보고 싶다고 보지에 퉁퉁한 손가락 쑤셔넣어서 방광염 걸린건 하아....
- 와꾸, 몸 다 빻아서 보지가 바사삭말라 할때마다 아팠는데 섹스는 계속 해야된다는 강박에 야동보면서 할래?ㅎㅎ나야동 짱좋아함. + 와꾸랑 접힌 배 보기 싫어서 후배위 좋아해ㅎㅎ+ 자기께 너무 아파서 커ㅠㅠ하고는 섹스함. 아직도 좆같다......씨발
- 술을 좋아하는데 일정 이상 마시면 나갓치는 필름이 끊김. 이걸가지고 술자리 고나리질시작.
- 이 새끼말 무시하고 언니들과 술마시던 날 부산출장갔던 씹치남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3시간 반만에 왔댔나 무튼 봊나 밟고 올라와서는 쒸익쒸익 하고 쫓아옴 + 이후에 스트레스로 지혼자 사흘동안 앓았는데 이때 사과깎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크게 베이고 응급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씨발 아침밥 안해준 내탓이었음. 사과를 깎을 줄을 모르시니^^ 근데 이 때 앓고 수술하는 거 보고 봊나 미안해서 나갓치 열녀에 빙의하사 물수건으로 몸닦아주며 간병하고 술자리 고나리질 받으며 살게된다.
- 나갓치랑 동거하기 이전에는 가사도우미를 꼬박꼬박 썼지만 이 이후에는 일절 쓰지않고 가사분담시작. 그러나 한남충 종특인지 서서히 일하느라 피곤하다며 나에게 몰아주기 시작. 나코르셋 학식이었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고 서서히 세뇌당하며 코르셋더욱 졸라매어 가사일에 정진함
- 항상 하던말이 '너 닮은 딸 낳고싶다...'였는데 어느날 임신하고 낙태는 해선안된다는 생각에 낳기로 함. 근데 누구의 도움도 없이 매일 밥 거르고 인스턴트만 먹는 생활에 애한테도 할짓이 못된다고 생각해서 울면서 얘기했더니 '애한테 좋은 거 먹이고 잘 쉬어야 된다는게 엄살이고 한국여자들의 고정관념인데(뭐 먹고싶다고 사달라고하거나 이런거) 너가 갖혀있는거'라는 얘기들음 띠요오옹....
- 이 얘기 듣고 대판 싸운다음 합의하에 낙태하기로 했다. 낙태비는 물론 내가 혼자 내고 수술도 혼자 찾아가서 혼자하고 돌아옴. 초음파검사 한번 같이간적 없는데 생각하니 더 좆같다.
- 이후에도 '별 거 아니야'란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내가 더 잘해야지 생각하다가 우울증걸리고 홧병나서 하루종일 울었는데 이때 '그럼 정신과나 가봐'하는 얘기듣고 헤어지기로 결심함
+ 탐폰쓰던 나에게 하던말 : 그거 성경험 많은 여자들이 쓰는거 아니야? 이말듣고 왠지 눈치보이고 찝찝해서 점점 안쓰게됨
+ 매일 자기 자지잡고 자달라고해서 잘 잡히지도 않는거 붙잡고 항상 같이 잠에 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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