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엄마 2부 11편
김끝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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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생생한 충격과 흥분에 한동안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다 눈앞의 엄마가 들어왔다. 축 늘어진 복면, 다 모이지 않은 다리, 액으로 번들거리는 둔부
선불폰을 꺼냈다. 마흔여덟이라고 했던 것 같았다. 처음처럼 초대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303호. 지금 오세요.」
기다렸다는 듯 답이 왔다.
「네.」
나는 방문을 다시 살짝 열어 두고 의자에 앉았다.
눈앞의 엄마의 육체는 티비 빛 아래,
다리는 아직 다 모이지 않은 채 벌어져 있었고, 망사 사이로 부은 꽃잎이 닫히지 못했다. 그 틈으로 남은 액이 번들거렸다. 가슴이 숨에 따라 작게 오르내릴 때마다 유두가 짧게 섰다 누웠다. 복면 구멍 밖으로 번진 빨간 입술이 반쯤 열려, 지친 숨을 흘리고 있었다.
잠시 후 문이 밀렸다. 나이가 꽤 들어 보이는 남자였다. 긴장과 흥분이 한 눈빛에 섞여 있었다. 나와 마주치고는 짤막한 인사를 건네곤, 이내 침대로 갔다.
누워 있는 엄마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발끝부터 망사 낀 종아리, 벌어진 허벅지, 아직 닫히지 않은 꽃잎을 천천히 훑었다. 배와 가슴을 지나 복면 구멍의 입술에서 시선이 멈췄다. 침을 한 번 삼키고, 눈빛은 다시 아래로 내려가 그 자리를 오래 훝어봤다.
그 눈빛이 조금 불쾌했다. 엄마의 몸을 물건 보듯 고르는 시선이었다.
나는 곁으로 붙어 귓속말로만 말했다.
“뒤에서 하세요. 거칠게, 막 다루듯이.”
표정이 잠깐 복잡해졌다가 작은 미소로 접혔다.
“알겠습니다.”
상의부터 바지, 팬티까지 다 벗었다. 선 자지가 티비 빛에 무겁게 흔들렸다. 젊은 애보다 크고 두터웠고, 색도 좀 시커멓게 보였다.
저 굵기가 곧 엄마의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왔다. 저게 들어갈까 하는 호기심과, 아프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같이 왔다. 질투가 올라왔지만, 그 밑에서 내 쪽도 같이 반응했다.
남자는 다리 맡으로 가 한 손으로 엄마의 엉덩이를 쓸어내렸다. 개를 다루듯 천천히 쓸다가, 이내 우악스럽게 쥐었다. 살이 손가락 사이로 밀려 나왔다.
엄마의 몸이 움찔했다. 놀란 떨림은 길지 않았다
남자는 미소를 짓더니 움켜쥔 손을 뗐다. 이내 엄마의 엉덩이를 소리 나게 두 번 때렸다. 찰싹. 찰싹.
맞은 살이 짧게 출렁였다. 엄마의 몸이 움찔거렸다. 복면 구멍으로 짧은 숨이 한 번 새고, 엉덩이만 잠깐 조였다 풀렸다.
그러자 엄마가 몸을 일으켰다. 미리 합을 맞춘 것처럼, 남자의 손짓에 상체를 이불에 기댄 채 무릎을 접고 엉덩이만 남자 쪽으로 치켜세웠다. 복면 쓴 얼굴이 시트에 파묻히고, 허리가 꺾인 각도만큼 골짜기가 열렸다.
방금 자지가 드나들던 자리가 티비 빛을 받아 젖은 채로 드러났다. 맨 먼저 주름진 항문에 힘이 들어갔다 풀렸다. 움찔, 움찔. 그 움직임에 맞춰 아래 보짓살과 클리도 같이 움찔거렸다.
손짓 하나에 스스로 엉덩이를 내미는 게, 옆에서 보기에 너무 음란했다. 때리자마자 무릎을 접고 그 자리를 열어 주는 게, 명령받은 몸처럼 보였다.
그 음란함에 몸이 떨려온다.
남자는 엄마의 엉덩이를 팔로 감쌌다. 손가락 두 개를 겹쳐, 클리 아래로 손을 넣었다. 부은 살을 좌우로 갈랐다.
손가락이 입구를 파고들자 헐거운 속이 그 마디를 삼키려 움츠러들었다. 남자는 그 손을 안에서 흔들며, 혀로 항문을 핥기 시작했다. 주름을 따라 침이 묻자,
항문의 주름이 혀끝에 붙었다 떨어졌다. 더 쪼여졌다 풀어지기를 반복했다. 복면 구멍으로 낮은 신음이 새었다.
“으응….”
남자는 팔을 풀고 무릎을 꿇었다. 선 하체를 치켜세운 엉덩이에 밀착시켰다.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엄마의 엉덩이 위를 탁, 탁 때렸다.
엄마가 미약한 신음을 흘렸다.
“아아….”
그러자 남자가 엉덩이를 소리 나게 때렸다. 찰싹. 맞은 살이 출렁이며 골짜기가 더 벌어졌다.
남자는 들어가려는 준비도 없이, 젖은 보지 사이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앗…!”
놀란 신음이 시트에 묻혔다. 부은 살이 귀두를 한 번 물고 늘어지며 들어갔다. 푸욱.
남자는 부숴 버릴 듯 거칠고 빠르게 속살을 파고들었다. 엄마는 놀란 듯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신음을 흘렸다.
“읍… 아, 아—”
자세를 숙여 맞닿은 하체를 봤다. 커다란 자지가 안으로 파고들 때마다 속살이 물고 딸려 나왔다. 박힐 때 그 살을 도로 집어삼켰다. 찰싹. 푸욱.
남자는 속도를 올리고 치켜세운 엉덩이를 때렸다. 짝. 짝. 맞은 살이 붉게 출렁일 때마다 자지가 한 마디씩 더 삼켜졌다.
맞은 자리가 티비 불빛에 달아올랐다. 달아오른 엉덩이가 출렁이며 구멍을 더 벌렸다. 그 사이로 하얀 거품 같은 것이 밀려 나왔다. 박힐 때마다 거품이 가장자리에 끼었다 터졌다.
아플 것 같았다. 때리지 말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엄마의 신음은 커졌고, 허리는 남자의 박음질에 맞춰 움직였다. “살살요”는 입에서 나왔지만, 그 말이 떨어지지 않았다. 맞는 박자대로 엉덩이를 더 내밀고 있었다.
“아— 아아…. 아파요, 살살요….”
나는 남자의 손짓을 그대로 두었다. 그동안 엄마가 내게 준 스트레스가, 저 손으로 풀리는 것 같았다. 음탕한 여자를 응징하듯 때리고 박는 장면이, 보기만 해도 음란하고 천박하면서도 꼴린다
남자가 한쪽 손목과 머릿칼을 잡아 뒤로 당겼다. 복면 쓴 얼굴이 들리며 목이 열렸다. 상체는 젖혀지고, 엉덩이만 남자 쪽에 고정되었다.
삐처럼 쥐고 박았다. 박힐 때마다 상체가 끌려갔다 밀려났고, 자지가 밑까지 들어가는 힘만큼 머리가 젖혀졌다.
“아— 으읍, 아아… 하악—”
“아파요… 으, 아아—”
말이 끝나기 전에 다음 박음이 들어와 소리를 찢었다. 침이 구멍 밖으로 줄줄 새고, 목소리가 갈라졌다. 손목은 잡혀 있고, 머릿칼에 머리가 고정되어 도망갈 각도가 없었다. 다리는 벌어 치켜세운 채 개처럼 박혔다. 온몸이 결박된 모양이었다. 그러나 허리는 그 안에서 자지를 삼키고 있었다.
그 모습에 희열이 올라왔다. 엄마가 개처럼,말처럼, 저렇게 고삐 잡혀 박히고 있었다.
남자가 손을 풀었다. 상체가 이불 위로 무너지고, 자지를 빼내자 부은 꽃잎이 벌어지며 젖은 소리를 냈다. 쭈욱. 열린 자리에서 액이 한 줄 흘러 스타킹 끝을 적셨다.
몸을 뒤집어 눕혔다. 엄마는 순순히 따랐다. 저항이 없었다.
“하아….”
갈라졌던 목이 더 간드러지게 풀린다.
남자가 허벅지를 당겨 자기 허벅지 위에 올렸다. 망사 낀 다리가 접히며 속이 다시 열렸다. 굵고 긴 자지를 그 벌어진 자리에 맞대고 밀어 넣었다. 귀두가 가르는 순간 살이 하얗게 늘어나며 물었다.
빼면 젖은 기둥이 드러나고, 넣으면 속살이 그 굵기를 삼켜 숨겼다. 눈앞에서 엄마의 보지가 낯선 자지를 먹는 것이 다 보였다. 남자가 엄마를 범하는 게 아니었다. 엄마가 남자의 것을 맛있게 삼키는 것처럼 보였다. 빠질 때마다 꽃잎이 기둥을 물고 따라 나왔다가, 박히면 허리를 맞춰 도로 집어삼켰다.
남자가 촬영 중인 나를 보더니 씨익 웃고, 젖가슴을 때리기 시작했다. 짝. 가슴이 짓눌렸다가 출렁이고, 유두가 맞은 자리에서 붉어졌다.
수차례 맞던 엄마가 소리를 냈다.
“아— 아파… 하아, 아아….”
아픔과 신음이 섞인 소리였다. 남자가 그 뺨을 때렸다. 가볍게 때린 것 같았지만, 복면 천에서 둔탁한 소리가 났다. 탁. 엄마의 고개가 돌아가며 잠시 충격을 받은 듯 소리를 멈췄다.
남자의 왼손이 목을 쥐었다. 오른손이 다시 뺨을 때렸다. 짝. 조인 목에서 숨이 짧아지고, 맞은 쪽으로 고개가 한 번 더 흔들렸다.
남자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는 게 보였다. 숨이 “으읍—” 하고 짧아졌다. 순간 나는 남자를 제지하려 일어섰다.
그런데 다른 손이 가슴을 한 번 더 때렸다. 짝. 엄마의 입에서 참아 온 신음이 터졌다. 비명도, 아픈 소리도 아니었다. 간드러지는 깊은 신음이었다.
“하아아….”
일어선 발이 그대로 멈췄다.
남자는 일어선 나를 한 번 슬쩍 보고, 괜찮다는 듯 손을 저었다. 이내 두 손으로 목을 감쌌다. 두 손 사이에 묻힌 숨이 더 짧아졌다.
“으읍….”
이내 힘을 풀어 엄마의 숨을 내쉬게 했다. 하아. 다시 힘을 쥐었다. 풀고, 조이고. 박는 허리와 따로, 엄마의 숨마저 농락했다.
한참을 가슴을 때리고, 엉덩이를 때리고, 목을 쥐며 엄마를 농락하던 남자는 다리를 들어 어깨에 끼웠다. 무릎을 일으키자 엄마의 하체가 공중에 위태롭게 떴다.
무방비하게 벌어진 보지 위에서, 한 손으로 자지를 잡아 꽃잎 사이를 조준했다. 무게째 내려꽂기 시작했다. 자지가 끝까지 빠졌다가 사타구니가 맞붙을 때까지 박혔다. 찰싹. 침대가 짧게 주저앉고, 들어가는 줄이 배 아래로 불룩했다.
“흡— 아악! 아, 아아아—”
연민이 먼저 왔다. 강간당하는 것처럼 보여 눈물이 맺혔다. 저 가는 목, 어깨에 걸린 종아리, 맞아 흔들리는 뺨. 아들로서는 말리고 싶었다. 그러나 폰은 내려가지 않았다.
서 있는 젖꼭지를 비틀었다. 맞을 때마다 보지가 자지를 빨아당기고, 비틀릴 때마다 허리가 뜨며 더 깊게 물었다.
“아파… 하아, 아아아….”
“아아아— 으으, 안… 하아아….”
길어지던 소리가 흐느끼는 숨으로 깨졌다.
“흐윽… 흑, 아아… 으응….”
울음인지 신음인지 복면 구멍에서 섞여 나왔다. 침이 입가를 타고 흘렀다.
폰을 낮춰 속살이 딸려 나오는 자리를 찍었다. 빠질 때마다 부은 꽃잎이 기둥을 물고 늘어졌다.몇 번을 더 빠졌다 박히자 하얀 액이 같이 묻어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걸쭉하고 얇은 하얀실이었다. 기둥에 하얗게 끼어, 들어갈 때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엄마의 애액 같기도 했지만, 그보다 진했고 거품도 아니었다. 자지가 빠질 때마다 걸쭉하고 끈적한 줄이 꽃잎 사이에 매달렸다. 다시 박히자 그 줄이 안으로 밀려 들어갔다가 가장자리로 흘러 넘쳤다. 닫히지 못한 틈으로 흰 것이 한 방울씩 밀려 나와 허벅지를 탔다.
남자의 허리가 느려졌다. 깊게 넣어 둔 채 허리로 짧게 움직이다가, 무게가 빠졌다. 자지를 뽑자 빠진 자리가 젖은 소리로 열렸다. 쭈욱.
꽃잎이 오므라들지 못한 채 벌어져, 안쪽 구멍이 훤히 보였다. 흰 줄이 먼저 흐르고, 뒤에 하얀색과 노란색이 섞인 뭉근한 덩어리가 입구를 밀어 나왔다. 부은 살이 움츠러들 때마다 남은 것이 한 줄씩 더 밀려 시트에 묻었다.
충격이 먼저 왔다. 엄마가 다른 남자에게 사정당한 것이었다.

몸을 축 늘어뜨린 채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뚫린 구멍 안에 하얀 액이 차 있었다. 엄마가 힘을 주듯 안을 움츠리자, 그 덩어리가 툭 하고 떨어졌다. 이어서 하얀 액이 보지를 타고 내려와,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로 흘러내렸다.
그제야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소리 내어 울 수는 없었다. 참담한 기분에 몸이 떨렸다.
남자는 말없이 곁으로 가 헤드셋 한쪽을 들췄다.
“서른 살쯤 되는 것 같습니다.”
복면 아래 입술은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보지는 남은 정액을 짜내듯 움찔거렸다. 움찔거릴 때마다 하얀 액이 한 줄씩 더 흘러내렸다. 노란빛 덩어리는 이미 엉덩이 골을 타고 시트에 붙어 있었다.
당장이라도 상태를 확인하고 달래 주고 싶었다. 방금까지 개처럼 유린당하던 몸이, 이제는 숨만 내쉬고 있었다. 그 고요가 이해되지 않았다. 격렬했던 소리와, 지금 이 숨이 같은 사람 것이라는 게 더 이상했다.
그렇지만 가까이 갈 수는 없었다. 이 방은 3자라는 자아로 만들어 낸 공간이었고, 나는 영상을 보는 시청자일 뿐이었다.
의자에 앉은 채, 흘러내리는 엄마의 열린 구멍만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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