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니, 조금 접속좀 뜸했다가 다시 들어와봄..

13살 차이 어린 여친사이에서 업다운도 많았고 힘든점도 좀 있었기에 업로드에 좀 뜸했는데,

방금 들어와보고 깜짝놀람...

추천이며 조회수 미친듯한 많은 듯한 글 들어가보니 뭐 사진이 뭐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읭.. 내가 뭐했나 싶음..

저정도 수위에 모자이크면 나도 너무 많은걸 가지고 있는데..

이글에 대해 처음이자 전글에 몰랐던 분께 다시 말해드리고자 하면, 나는 지금 유학해서 아직까지 겨우겨우 띠동갑보다 밑 인 13살 아래 한국인산/미주에서 자라신 밀레니엄 2000년생~이상 을 사귀고 있음..

지금 내애는 올해 만 19살을 넘었고 마인드는 그냥 어린룩인데 한국어 하나도 못하는 외국어린애라고 생각하면댐..

[첫경험 remind]

난 그냥 같이 일끝나고 1~2시간 남길래 집 데려다주는 길에 어디 드라이브좀 할래 하더니 바로 오게이 타겠다고 함...

[이땐 얘가 나한테 눈탱이 맞았다고 함]

거기에서 바로 노래틀고 광안리 뺨치는 곳 에라이 나도 모르겠다 드라이브 해서 갔다와서 조금 늦으니 11시가 자기 집에 들어가야 하는 시간이라고 함 (Curfew? 통금??)

그래서 바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니, 폰 만지작 거리더니 지금 안가도 되겠다고 함..

집가기 싫다고 조금 더 내 집에 있다가 가려고 하길래 같이 와서 플스키고 넷플 켜서 뭐라도 봄..

얘는 아직 여기 나이로는 술이 미성년자라, 순하리 소주가 뭐길래 궁금해하며 계속 내 냉장고에 있는거 훔쳐마심...

분홍색 순하리 어떻게 또 냉장고에서 발견해서 내가 이미 먹던 맥주 한잔이랑 그냥 같이 섞더니 아주 그냥 최고라며 계속 들이킴... (내가 보기엔 나이 제한 때문에 술한번 먹어본적 없음)

그렇게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리즈 거의 반편 보다가 이제 슬슬 느낌이 오기 시작함..

같이 보던 쇼파에 누워빠져서 "You can do whatever to me on my body.."라고 함..

나는 솔직히 당황스러워서.. 내가 감히 손대도 되나 싶었는데.. 계속 나한테 말하더라구.. "You can do whatever you want on my body.."..  하고 다음 자기 얼굴 베개로 푹 박음..

여기 미주서 대학교 나 고등학교 다니신 분들은 알거임.. 학교 기둥이나 포스터에 항상 붙어있는 말이, "Consent Matter" 임..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도 여기서 약맥이고 담배나 술쩔어서 여자 동의 없이 관계하는 경우는 무조건 철컹청컹임..

근데 이건... 쨎든, 몸부터 시작해서 부끄러워하는 인생 처음하는애 키스부터 시작하며 관계를 시작하게됨..

콘돔을 싫어하며 아직까지 임신생각이 전혀 없기에  (갓 20대) 병원가서 이미 팔뚝에 피임기를 삽입한 경우임...

그러기에 전 3년동안 항상 질싸 얼싸 한번도 콘돔 사용한 적이 없음..

사진 많이 올려드릴테니 추천 한번 박아주세요... 10 이하면 그냥 무슨.. 내가 왜 이런짓을 하나 수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