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 이야기
나에겐 2살차이 나는 친누나가 있어
누나는 조금 부족한 사람이었어
부모님들은 항상 누나를 잘챙기라고
부탁하셨어
누나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건 아니야
남들보다 조금 뒤처지고
겁이많아서 항상 도망다니는?
그러다보니 주변사람들이 답답해하고
짜증만 내다보니
누나의 상태는 좋아지지않았어
나랑 누나는 학년이달라서
학교에서 챙겨주진 못했지만
학교마치거나 집에있을때는
항상 누나가 우선이였어
누나는 나에게만큼은 하루동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어땠는지 솔직하게 얘기하곤 했어
나는 항상 슬픈마음으로 누날바라봤어
우리누나 모자랄뿐인데
우리누나는 착한누난데
주변에서 안도와주는게 너무슬펐어
가족인 내욕심이겠지만..
누나가 고등학교2학년이되고
나는 중3이되었을 무렵
나는 친구가 많아지다보니 누나를 소홀하게 대했고
어느날 꾹참고있던 누나가 울기시작했어
나는 왜그러냐고 달래니
한참 울다가 소홀한게 서운하다고 얘기했고
나도 순간적으로 눈물이나기시작했어
누나는 나밖에 없었을텐데...
미안하다고 얘기했어
방학시즌이 왔고
누나랑 좀더 시간을 보내게되었어
그때쯤 누나가 이상했던거같아
뭔지는 모르겠지만
날동생으로 대하지않는?
설마 하는 불안한 기분이 들었고
그걸 느꼈을때쯤엔
누나가 나를 향한마음이 이미 커져버린 후였어
나는 당연히 친남매라서 신경안쓰고있었는데
누나가 손을잡는등 스킨십한다던지
소녀처럼 수줍어한다던지
그때당시에는 별생각없었는데
갑자기 퍼즐이 맞춰지는 여러상황들이 떠오르며
좆댔다 라는 생각이들었어
이런것들이 신경쓰인순간부터
처음엔 경계를 했던거같아
손잡으면 빼고 달라붙으면 밀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나는 심술부리며
스킨십을 하려고 들었어
나는 누나의 뒤틀린 애정을
피하려 했고
누나는 뒤틀린지도 모른채
본능에만 충실했어
나는 결국 누나를 받아들였어
더이상 거절하기에도 상처받을거같아서
선이 넘지않는 선을 정하고
회피했었어
누나는 내마음도 모르고 도넘는 스킨십을
하려했어
내가 앉아있는데 옆에달라붙더니 뽀뽀시도를 했고
눈치못챈 난 쪽소리와 함께 밀어냈어
누나가 들이댈수록 사춘기인 난 점점
이성의 끈을 잡고있기 힘들어졌어
[출처] 친누나 이야기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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