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당한 엄마
난 자기전에 항상 성인사이트를 둘러보는 습관이 있다.
보통 알파형님들이 직접 찍어 올려주는 와이프나 여친들사진 위주로 구경하는데 스무살이 되었지만 아다였던 나에겐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 날도 버릇처럼 사이트를 들어가 게시물들을 구경하던 중
"길거리 걸레년들"이라는 글을 클릭하게 되었다.
게시물은 사실 별것 없었다 옷차림이 야하거나 외모,몸매가 뛰어난
여자들을 차안에서 몰래찍고 성희롱과 이런저런 품평회나 하는정도의시시한 글이었다.
그런데 사진들을 보다보니 왠지 낯이익은 거리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글을 올린글쓴이는 최대한 주변배경은 자르거나 모자이크 했지만
이 동네에서 토박이로 살아온 나는 이곳이 우리동네라는걸 알아차릴 수 있었다.
신기함에 글쓴이의 아이디를 눌러 그간 올린 글 목록을 살펴봤다.
이러한 제목으로 이미 10여개의 게시물을 올려놓은 상태였는데
그중 유독 추천과 리플이 많은 게시물을 클릭해 보았다.
별 생각없이 사진을 내려보던 나는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그 게시물의 주인공은 우리 엄마였다.
역이랑 연결되어 있어 엄마는 하루에도 몇번씩 그길을
왔다갔다하는데 40대인 우리 엄마가 찍혀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다.
떨리는 손으로 사진을 내려보았다.
길을 걷는 앞모습이 몇장 찍혀있었고 의도적으로 얼굴과 가슴을
확대하여 찍은 사진도 몇장 올라와있었다.
이 게시물이 유독 반응이 뜨거웠던 이유가 있었는데
엄마의 뒷태사진을 보고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이다.
엄마가 얼마전 인터넷에서 산 밝은 베이지색의 슬랙스가
허리는 딱 맞는데 엉덩이가 타이트하다고 교환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입기로한 바지가 있는데 사진속의 엄마는 그바지를
입고 있었다.
걸을때마다 엉덩이 부분이 타이트하게 부각되어 엄마의 엉덩이 라인과 팬티라인이 완벽하게 보여지고 있었다.
베이지색 바지덕에 얼핏보면 그냥 엉덩이로 착각할수도 있을만큼
적나라했다.
글쓴이는 엄마를 "팬티라인 다 보여주고다니는 걸레미시년"
이라고 한줄평을 달아놨다.
엄마의 얼굴이 그대로 올라온 상황에 처음엔 화도나고 삭제요청을
해야하나 정신이 없던 와중에도 리플반응이 궁금했다.
"저년 남편 ㅈㄴ부럽네"
"팬티라인 죽인다 걸레같은년"
"저정도면 따먹어달라는거 아닌가요?"
"궁댕이때리면서 개따먹고싶네ㅋㅋ"
"와 얼굴도 존나이쁘네"
등등 엄청높은 수위의 리플들이 꽤 많이 달려있었다.
엄마를 능욕하는 리플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니
뭔가 속이 울렁거려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사이트를 닫아버린뒤 눈을 감았다.
사실 엄마는 그 바지를 그날 하루입고 불편하다고 더이상 입지않았다. 엄마는 꽤 보수적인 성격이고 노출 그런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이런 성희롱을 당하다니...
조신한 엄마가 인터넷상에선 걸레로 표현된 현실이 기가 막혔다.
평소에 나에게 엄마는 그냥 엄마였다.
다만 다른 엄마들보다 더 젊어보이고 본인을 관리할줄 아는 그런
한명의 아줌마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43살의 나이에도 아직 깨끗한
피부에 2전부터 다니던 필라테스로 또래 아줌마들에 비해
훨씬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고 화장만 살짝해주면
아직도 30대 후반으로는 보이는 미모의 소유자이긴 했다.
집에선 항상 쌩얼에 편안한 옷차림이라 나는 엄마가 꽤나 미인이란걸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엄마는 성적으로 충분히
매력있는 여성의 모습이었다.
163cm 50kg 75B컵 팬티사이즈 95 신발사이즈 230
적당히 나올곳 나오고 들어갈곳 들어간 몸매였다.
나는 그런 리플을 보고서야 엄마가 여자로써 충분히 매력적이란
사실을 깨닳았다.
처음엔 그런 리플들이 분노였지만 어느새 그런 반응들은 나에게
참을수 없는 배덕감으로 바뀌어있었다.
엄마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분명 전과는 달라져있었다.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수없었지만...
나는 하루에도 몇번씩 그 게시물에 들어갔다.
몇 주가 지난 게시물이지만 간간히 새 리플도 달리곤 했다.
"저년 발견하면 또 찍어주세요"라는 요청에
글쓴이는 "저도 저년 기다리는 중인데 타이밍이 안맞네요^^"
라며 답했다.
그 리플을 보자 나는 또 심장이 쿵쾅대기 시작했다.
안될일이고 너무 위험한 일이었지만
나는 다시 한번 엄마가 박제되어 능욕당하는걸 보고싶었다.
만약 이번에 능욕당한다면 좀 더 자극적인 사진이 찍혀
더 큰반응으로 나의 도파민을 넘치게 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우선 엄마가 사진찍힌 곳부터 가봐야겠다.
며칠간 여러시간대로 그곳을 지나가본 결과 하얀색 suv 한대가
같은곳에 반복적으로 주차되있는것을 발견했다.
진한썬팅덕에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마 저 사람이 맞을것이다.
그 후로도 몇몇 게시물이 더 올라왔지만 엄마는 찍히지 않은것 같았다. 왠지 모를 아쉬움이 드는 내가 미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엄마의 얼굴을 똑바로 처다볼수가 없었다.
엄마가 능욕당하는걸 바라는 아들이라 죄송했다.
그러다 다가온 엄마의 생일날 나는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했다.
그와중에도 어떤옷차림이면 반응이 뜨거울까 생각했고
엄마의 각선미가 들어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연스레 치마를 선물하고 싶었고 짧은 치마는 거의 입지않는
엄마의 성격을 고려해서 롱청치마를 선물하기로 했다.
물론 그냥 청치마가 아닌 뒷트임이 꽤나 깊게 올라간....
후기를 읽어보니 걸을때 트여진 사이로
슬쩍슬쩍 허벅지라인까지 보이는 과감한 치마였다.
물론 엄마는 그정도까지 보이는줄은 모를것 같았다.
엄마는 너무 어린애들이 입는것 아니냐면서도 기뻐했다.
생일날 우리가족은 외식을 하기로 하였고 나는 의도적으로
그길을 지나는 식당으로 예약했다.
과연 차가있을까 없을까 궁금해하며 그길로 향하였다.
"어!? 있다... 있다!!!"
어떻게하면 엄마가 섹시하게 사진을 찍힐까 고민하며 차 앞을
지나갔다.
그런데 뭐랄까 너무 시시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각도에서 엄마허벅지가 보일것 같지도 않았고 어렵게 만든
기회인데 아쉬움이 남을것 같았다.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걷다보니 이미 차를 지나쳤고
포기하려던 때에 딴생각을 하며 걷다보니 앞에있던 입간판에 부딪혀 손에 있던 내 핸드폰이 날아가 땅에 떨어졌다.
엄마는 무슨딴생각하냐고 잔소리를 하며 내 핸드폰을 주우려
허리를 숙였다. 순간 나는
"어 이정도각도면 치마가 들어올려져 어쩌면 속이 보였겠는데?"
생각이 들었고 나는 최대한 차를 의식하지 않고 갈길을 나아갔다.
식사를 하면서도 찍혔을까 안찍혔을까만 생각했다.
밥을 다먹고 나서 엄마랑 아빠는 간만에 생일기념 술한잔하고
온다길래 나는 얼른 집으로 와서 사이트에 접속했다.
그런데 사이트 대문 일일베스트 게시물에 글쓴이의 아이디가 보였다.
제목은 "역대급 개걸레 미시녀 길거리포착"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진을 클릭했다.
역시나 글쓴이는 차안에서 엄마가 보이자 정면부터 지나가는
옆모습까지 찍은것같았다.
사진에서 보는 엄마의 미모는 현실보다 한단계 예뻐보였다.
"근데 왜 역대급이란 제목이지?" 하고 생각하던 나는
사진을 내리자 그이유를 알게되었다.
오늘 엄마랑 아빠는 간만에 뜨거운 시간을 가지려고했나보다...
허리를 숙인엄마의 치마사이에는 하얀색 섹시 팬티가
엄마의 중요부위만 겨우가린 모습이 찍혀있었다.
중요부위는 겨우가려졌지만 엄마의 무성한 음모는 작디작은 팬티
옆으로 삐져나와있었고 추천과 리플창은 난리가 나있었다.
"이건 내가생각한 수위가 아니야!!!!!! 이건 너무심해"
나는 말그대로 멘붕이었고 게시물신고를 눌러 삭제요청을
할수밖에 없었다. 1시간쯤뒤 삭제가 되긴했지만
그동안 조회수는 4천이 넘어가고 있었고 리플은 200개가 넘어갔다.
그중 눈에 띄는 리플은 "어! 나 이여자 아는데" 가 있었고
내 심장은 주저 앉았다. 나는 그사람말이 진짜인지
정말 엄마를 알고있는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쪽지를 발송했다.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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