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녀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갔다~가서 부서의 막내로 잡일과 힘쓰는 일을 도맡아 했다~전형적인 막내로 열심히 뛰어다녔다~CC였던 여친의 연락을 처음에는 일부러 씹은건 아니었다..정말 초반엔 핸드폰을 보질 못했다..퇴근하고나면 쓰러질거처럼 일했다..그런 나를 윗선임들은 좋게봤다~간만에 성실한 막내가 들어왔다고~그래서 일끝나면 술을 마니 사줬다~선임중에 타부서와 친한,,나름 회사에서 핵인싸인 선임도 술을 마니 사줬는데,,나만 사줄순 없으니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타부서 막내들 중 시간되는 사람들과 해서 같이 먹었다~주로 비율은 남자 4명,여자 3명정도 모여서 마셨다..적을때는 남자2명, 여자1명 이렇게 마실때도 있었지만, 주로 4-5명이 마셨던 것 같다..
난 선임이 부르면 무조건 가는 멤버였다~원래 주량도 약하지 않았던지라 술자리가 끝나면 선임들 챙겨서 보내고, 다른 직원들 챙겨서 보내는지라 술자리에서도 이쁨을 많이 받았다~회사사람들에겐 딱히 솔로라고 애기도 안했는데, 내 외모가 못난지라 다들 여친있냐는 질문은 잘안하더라고,,그래서 나도 딱히 여친이 있다..라고 애기도 안했다..사실 보통 여친이 있으면 그렇게 생활을 못하지..ㅋㅋ매일 끝나고 술먹으러 가지..일할 때 핸드폰을 보지도 않지..그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솔로로 다들 인식이 되었고, 나도 그걸 즐겼던 것 같다..
같이 술먹는 멤버 중에 CC에 관한 애길 할 때 등장했던 경북아가씨가 있다..A라고 칭하겠다..A와는 대화도 잘 통했고,,무엇보다 경상도 사투리가 너무 재밌었다..군대를 경상도에서 나온 나는 귀여우면서 익숙해서 더 대화를 마니하였던 것 같다..회사 내에서도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만 하는게 아니고, 가볍게 농담도 하고 다녔었다..집도 비슷한 방향이라..A는 건대역 근처에서 동생들과 자취하고 있었다..그래서 집에 갈 때도 2호선 타고 둘이 자주 가며 애길하느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친해졌었다..밤 10시 넘어가면 2호선엔 술 한잔하고 퇴근하는 사람들로 붐빌 때가 많다..짧은 거리지만 꼭 붙어갈 때도 많은데,,나름 매너지킨다고 매너손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예기치않은 접촉이 있을 때 내가 끌어다 내 품안에 두고 내가 보호하는 액션이 많았다..여친이 있었지만, 전철에서 오다가다 느껴진 가슴이 두근거리게 했다~뒤에서 보면 슬림한데 앞은 두툼한 것이 좋더라고,,그래서 내가 더 오바한 걸지도..ㅋㅋ그런 나의 모습을 A도 맘에 들어하더라고,,일할때도 열심히 하고, 술자리에서도 재밌게하고, 퇴근시 전철에서도 매너지키는 모습에 호감을 가졌더라고,,
그런 중에 A가 전철에서 내릴 때 술 한잔 더 할래요~하는거야..그래서 난 알겠다고 하고 같이 내렸다..건대 먹자골목으로 들어가서 이자카야가 보이기에 둘이 들어갔다..사케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애기하는데 나보고 여친이 있냐고 묻더라고,,거기서 여친이 있다고 애길해야하는데,,어째 분위기가 뜨밤분위기라..ㅋㅋ내가 없다고 애길 한거야..A가 그럴줄 알았다고 하는 말에 발끈하는 듯한 액션으로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했더니 내가 생활하는거 보고 그렇게 생각했데..그렇게 일하고 술마시고, 출근하면 안힘드냐고 그러는거야..이제 첫 직장인데 열심히 해야하지않냐고 말했더니 열심히 사시네~그러는거야..ㅋㅋ
그런 애기하다가 스트레스 해소에 대하여 애기가 나왔는데,,A는 고향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술마시는게 해소라고 하더라고,,자기도 첫 직장이라 여행갈 여유는 없고,,집 옆이 유흥가니까 자주 뭉친다고 하더라고,,친한 친구들이 올라와서 근처 살고 있다고..ㅋㅋ나보곤 스트레스 어떻게 푸냐고 묻기에..농담으로 급발진했지..섹스로 푼다고..ㅋㅋ그리고 바로 농담이라고 애기하니까 오히려 A가 그렇게 생활하는데 섹스는 언제하냐는거야..자기같음 힘들어서 바로 떡 실신할텐데라고..농담이라고~~진지하게 받지마세요~라고 애기했더니 웃더라고,,
우선 둘의 첫 술자리는 거기서 좀 더 애기하고 끝났어~집근처까지 바래다 주고,,난 다시 전철 막차타고 갔지..가는데 전화오는거야..잘 가고 있냐고..그래서 또 전화로 이런저런 애기하고,,살아온 애기도 하고..직장동료끼리 너무 친해지는거 아냐?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애길 했어..집에 들어가서도 통화하고,,잘 때까지 통화하고,,끊을 때는 좀 더 친해진 상태로 끊었는데 끊기 전에 농담으로 아침에 배고프니까 삼각김밥 좀 사다달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끊었는데,,담날 아침 난 막내라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출근하는데,,내 자리에 삼각김밥하고 빙그레 바나나우유가 있는거야~이게 모지?했다가 어제 통화에서 말한게 생각나서 문자넣었지?혹시 이거 사다준거 맞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많이 먹고 힘내라고 답장이 왔네..이거이거 그린라이트가 맞구나 삘이 오더라고,,그래서 우선 사다준건 맛있게 먹고,,오다가다 A를 만날 때 평소처럼 인사하고, 농담하면서 나도 모르게 A를 자세히 보게 되더라고,,
못생긴 내가 할 평가는 아니지만, 우선 얼굴은 여친보다는 떨어지게 되고,,몸매는 좋은게 눈에 확 들어오네..내가 좋아하는 가슴부분의 유니폼이 두툼한게 보여..그리고 여친보다는 다리가 길진않지만, 날씬하더라고,,그리고 역시 사투리 쓰면서 말하며 웃는게 나한테는 매력포인트로 다가오더라고..그 뒤로 술자리에서도 내 눈에 자꾸 보이더라고,,A도 그걸 느꼈는지 눈 마주치면 자주 웃어주고,,그렇게 몇 번의 술자리..몇 번의 대화를 통해 확실히 A가 나한테 맘이 있구나를 알았어..그래서 내가 술자리 후 가는 전철에서 애길했어..역시 사람이 많아 내 품에 있을 때..참고로 내 품에 있다는 말이 안고있다는게 아니야..내가 다른 사람들 등지고 있다는 말이야..난 네가 맘에 드는데,,넌 어때?라고 조용히 귀에 애기하니까 애가 눈이 동그래져서 날 보더니 부끄부끄하며 고개숙이고 조용히 나도 그래요..하는거야..긍정의 답을 듣고 전철이라는 핑계로 좀 더 밀착해서 이젠 안는 형국이 되었지..그렇게 안고,,내가 조용히 귓속말로 우리 사귈까?하니까 네~이러네..와~양다리라 그렇지..그 상황만으로 봤을때는 완전 설레이는 장면이었지..ㅋㅋ비록 남자주인공이 야수지만..ㅋㅋA도 미녀는 아니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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