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 이야기-여친의 남자들 3

3부
난 메일로 통화내용이 다 잘 들어온 걸 확인하고 이제 스파이앱이라고 하는 감시앱을 테스트했다. 집에 안쓰는 폰을 이용해 반려견 감시도 하고 폰을 도난 당했을때, 가족의 위치 등을 파악하는 앱으로 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은 세팅이 어려워 보였다. 대부분 권한을 설정하는 건데 나도 이런 앱을 한번도 안 사용해본 거고 외국 앱이라 좀 헤맸다. 다 하고 테스트를 해보니 카메라를 이용해 앞과 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현재 위치를 gps로 파악해서 지도상에 뿌려주는 그정도 기능이 되는 앱이었다. 가끔 인터넷에 떠도는 통화내역이나 카톡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그런 기능은 없었다. 그런건 폰을 똑같이 복사해서 쌍둥이폰으로 만들면 된다는데 어디서 파는지, 정말 사기 아닌지 알 수 없어서 그냥 이 앱에 만족하기로 했다.
일단 바람핀 까톡내용과 통화내역을 다 받았고 앱도 깔았으니 오늘 이후 그녀의 개보지 일상을 다 알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올랐다. 참 웃긴 일이다. 남들 같으면 씨발년 개같은년 할 일을.. 난 그녀가 내 자지를 발딱발딱 세우는 큰일을 해준거에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워서 자는 모습이 예뻐보였다. 한편으로는 속으로 씨발년, 개보지년 욕을 했다. 바람을 피우랬더니 정말 바람을 피워? 그런데 몸은 다르게 반응 ㅠ자지가 섰다ㅠ 이율배반적인 내가 참 한심했다.
시간이 새벽으로 넘어가 내일 일도 있고해서 그냥 자려고 했는데 도저히 궁금해서 잘 수가 없었다. 난 딱 하나만 보고 자기로 했다. 그 상호 이름으로 해논 카톡내용을 봤다.
2년전 쯤 부터 알게된 사람 같은데 그녀에게 대리점 일을 소개해주려는거 같았다. 초창기엔 그사장이 밤 늦게 술먹고 보고 싶다고 카톡도 하고 술먹자고 카톡도 했다. 그사장이 뜸하면 이젠 그녀가 카톡을 보내 왜 연락이 없냐 술 사달라 이런 내용.. 역시 여우. 나중에 안 내용이지만 대리점을 소개받아 직접 차리려는 속셈으로 친근하게 접촉을 하는거였다. 다른 속셈도 좀 있는거 같고.. 그 이후 내용상 가끔씩 술을 먹은거 같다. 그녀 생일날 선물도 사주고 더 친해진 느낌이다. 첨엔 상냥 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 부터 강압적인 모습도 보였다. 그녀가 전화를 안받으면 전화 받으라고 명려조로 톡하기도 했다. 그것도 밤 12시에.. 같이 술먹고 데려다 주고 톡하는 내용이 많았다. 술먹으러 데리러 간다든지 어디로 오라든지 그런 내용도 있고 근래 카톡의 내용은 좀 진전된 모습이다. 첨엔 존대도 섞어 말했는데 이젠 반말로 다 한다. 다음에 1박으로 놀러 가자는 내용도 보인다. 그녀는 항상 반기는 답변을 했고 잘 받아줬다. 조만간 뭔일이 날거 같은 예감이다. 딱 보이는 그림이다.
난 둘사이의 관계가 2년간 천천히 이뤄진게 이상했는데, 내용을 유심히 보면 저정도 사이면 벌써 몸을 섞었을만 한데 안그런 이유가 그 사장이라 부르는 남자가 소개팅이 아닌 그쪽 업계에서 업무적으로 만나 진전이 느려진걸로 보였다. 그런 생각이 첨엔 없었는데 어느 순간 그녀가 보지로 보인 경우겠지. 물론 그녀가 여우짓을 해서 자지를 세운건 카톡 내용에서도 보인다. 어느 남자가 안 꼴리겠나 연락을 하면 친절히 받아주고 나오라면 나가서 만나주고, 뜸하다 싶음 먼저 전화해서 요즘 왜 연락 안하냐, 술 사달라 여우짓을 하는데. 이건 사실 자기 몸 위로 올라타 달란 얘긴데 그사장이 눈치가 없거나 좀 신중한 타입이라 그런거 같다. 업계 소문도 의식을 했을까? 나같음 그냥 올라 탔을텐데 ㅋ
여기까지만 보려했는데 왠지 끝을 못본 느낌이다. 폭발 직전의 자지가 사정을 못한 느낌, 딱 그느낌. 그래서 난 그 3명이서 만들었다는 술모임의 그오빠 카톡 내용을 잠시 보기로 했다. 날 샜다ㅠ
그 동네 오빠를 알게 된게 내가 바람 피라고 부채질을 한 이후인지 그전인지 잘 모르겠다. 그전이면 태생이 개보지고 그 이후라면 바람 피랬다고 정말 바람 핀 걸레년. 물론 내가 더 또라이인건 맞다. ㅎ 처음엔 셋이 만날때는 단톡방에서 장소 공유하고 시간 약속하고 도착 알림 등이 주 내용이었고 가끔 농담 등이 주 였다면 어느 순간 부턴 셋방은 조용하고 둘만 톡하는 톡방만 자주 보였다. 처음 대화내용은 마찬가지로 술먹자, 언제 먹을래, 어디로 나와라 등이었고 오늘 재밌었다 잘자라 등 건전했는데 어느순간 노골적인 음담패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나보고 싶지 않냐는 등 외로우면 자기 집에 오라든 등 살살 입질이 시작되더니 곧 갈테니 씻고 있어라, 잠이 안오니 와서 손으로 지껄 만져달라느니, 니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고 자겠다 등 일반적으로 동네 오빠 동생하는 사이가 나눌수 있는 대화 내용이 아니다. 이런 내용을 보고 있으니 얼굴이 화끈 거리며 자지가 또 빳빳해졌다.
동네오빠의 음담패설을 그녀는 웃으며 넘겼다. 적당한 이모티콘으로 넘기기도 했는데 화를 낸다던가 못하게 하거나 하질 않는다. 거부를 안 한다는건 즐기는 거다. 저정도면 음담패설이 아니고 성희롱인데 받아주고 있다. 속이 터지지만 너무 흥분된다. 그 오빠를 좋아하는건지 뭔가 다른게 있는지 아직 모르겠다.
이후의 대화에 여러가지를 짐작하는 내용들이 있었다. 주식을 하는지 그녀가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두둑히 준다든지 기분 좋다고 돈을 주고 커피쿠폰도 자주 주고 한번은 대놓고 회비를 내달라고 그 오빠에게 아양을 떨었는데 공짜가 어딨냐고 하니
-어제도 해줬잖아 오빠
-그래 그건 대리비 대줬다고 뽀뽀해준거잖아 그정도로는 안돼 오고 가는게 있어야지 이 나이에 뽀뽀가 뭐냐 설왕설래면 모를까? ㅎ
-아휴 변태 ㅎ 알았어 낼 해줄게 내일 은정이와 술 한잔 하기로 했지? 그때 해줄게 ㅎ
-그래 2차때 걔 보내고 노래방 가자 간만에
-좋아 ㅎ 그러자 ㅎ
그녀도 역시 즐기는게 보인다. 이때까진 보지를 따이지 않은 듯 하다. 단돈 몇푼에 입을 내준다면 좀더 주면 그짓도 가능하다는 말.. 태국 안마사도 아니고 돈 준다고 몸을 허락하는 그녀가 창녀 같았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창녀였다니.. 아니지 무슨 소리! 너무 좋다 그녀가 타고난 개보지에 창녀라는게 꿈같다. 내가 바라던 그런 이상형의 여자가 아닌가 내 네토성향을 만족 시켜줄 최적의 상대. 욕을 할게 아니라 고마워해야 한다.
여기까지만 보자.. 더 보다가 날 새겠다 생각하던 차에 그녀가 살짝 깨며 안자고 뭐하냐고 묻는다. 난 내일 검토할 일이 있어 폰으로 정리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빨리 자라며 갑자기 몸을 나에게 돌려서 손을 뻗어 내 자지를 잡았다. 난 네토끼 충만하여 내여자가 바람피는 내용을 보고 자지를 세우고 있는데 그런 내 자지를 잡는다. 난 움찔했다.
-응? 자지가 섰어?
-어.. 섰네? ;;
-왜에?
왜냐고? 보지년아 ㅎ 니가 바람핀 정황을 보고서 네토인 내 자지가 반응하는거다. 어떻게 나를 속이고 몇년째 이렇게 몰래 바람을 피고 몸을 굴리는거냐, 날 사랑한다고 전화할때 마다, 떡칠때 마다 입버릇처럼 말하고서 사랑과 씹은 별개인거냐 이 개보지년아! 라고 속으로 말하고 갑자기 속에서 열이 훅! 하고 올라 그녀를 덮쳤다. 난 잠이고 뭐고 그녀 위에 올라가 한시간은 빳빳한 자지로 그녀의 보지와 젖을 찍어 누르다시피 박아댔다. 씨발년, 개보지년 하면서.. 그녀는 계속 힘차게 박아대는 나에게
-아흥.. 오빠 대체 무슨 일이야? 갑자기 사람이 변했어.. 새벽에 왠일이야? 어?..
-어.. 헉헉 나 죽을거 같애.. 끝에 닿았어.. 아 쌀거 같애.. 나 죽어!
그녀는 오랜만에 만족하는 섹스를 경험하는 듯 했다. 나 또한 마찬가지.. 마지막으로 자지를 빼 그녀의 얼굴로 향해서 정액을 분출했다. 그녀의 목, 코, 눈, 머리로 마구 튀었다. 근래 이렇게 힘차게 좆물이 발사되는걸 오랜만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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