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 이야기-여친의 남자들 4
아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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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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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그녀가 가고 메일로 보낸 통화내역과 카톡 대화 내역을 무슨 탐정 마냥 검토했다. 보는 내내 흥분이 유지됐다. 자지가 섯다죽었다해서 흐물흐물..
나 만나기전 나름 길게 떡친 놈들이 두명 정도 되고.. 분명 전남편 이후로 내가 처음이라고 해놓고.. 구라. 그얘긴 나중에.. 그외는 썸타는 정도? 근데 그녀의 모든 남자들이 껄떡댄다. 얼마나 쉬워보였으면, 얼마나 비유를 하하호호 맞춰주고 했으면 저러겠나 생각이 든다. 쉬운여자, 헤픈여자다. 남자동창과 통화하는거 들어보면 아주 쿨하다. 언제 한번 술한잔하자. (동창이 안바뻐? 하니까)딸랑 내몸땡 하나 있는데 뭐가 바쁘겠냐?(솔로라는거 강조) 언제든 전화해라.. 이런식. 근데 또 아니다 싶으면 바로 빼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쉬워보이나 손해는 안보는 스탈?
통화내역을 들으면 항상 남자들에게 여지를 준다. 먹을 기회.. 남자들은 못참지. 언젠가 저 보지를 먹을수 있다는 희망은 남자들에게 포기를 못하게 만든다. 남자들은 주기적으로 전화해 놀러오라고 하고 한번 보자고 한다. 그녀 또한 절대 사양을 안한다. 나를 만나는 동안에도 여지없이 저랬다.
이젠 하이라이트 두 남자. 상호로 등록된 박사장과 동네 김오빠, 이사람들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이 두사람이 지금 무르익어가고 있는 남자들이다. 뭐가? 보지 따이는 그날이지..
그 박사장은 실은 살짝 그녀가 얘기했던 인물이다. 업계 사람으로 이 업계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라고. 난 업계 얘기를 묻는척 하며 그녀 입에서 그 박사장 얘기를 꺼내게 유도 했다. 가끔 언니들과 같이 술을 먹었다고 하고 유부남인데 따로 살고 부인과 사이가 안좋고 애들도 아빠를 별로 안좋아 하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업계 언니들이 말을 해줬다고. 난 속으로.. 그런거까지 자세히도 아네. ㅋ 내가 물었냐 누가 말해줬는지 알고 싶다고 제발이 저리듯 주저리주저리 핑계대며 말한다. 절대 둘이 먹은적은 없다고ㅎ 자기를 매장 자리가 나면 소개해준다고 했는데 믿지는 않는다고 그냥 혹시 모르니 친한척은 해준다 말한다. 나는 너한테 도움이 된다면 따로 둘이 만나서라도 잘 꼬셔서 도움을 받으라고 했다. 그녀는 뭘 그럴필요까지 있냐고 싫다고 한다. 둘이 술도 자주 쳐먹고 밤 12시에도 통화하는 사이면서..ㅋ 난 이박사장과 조만간 무조건 섹스한다고 생각했다. 톡이나 통화 내용을 보면 그녀는 요즘 이미 자기 남자인양 참견도 하고 걱정도 해준다. 또한 그녀의 말대로 목적도 있으시까. 박사장도 통화내역이나 카톡을 볼때 무르익었다. 마치 자기 여자인듯 대한다. 곧 두 년놈이 벗고 뒹구는 구도가 보인다.
그녀의 움직을 살피던 어느날 밤. 그녀는 업계 언니들과 술먹는단 톡을 보내왔다. 숙소에 모여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음식종류까지 자세히 설명한다. 난 무심결에 감시앱을 실행하고.. 아.. 이년이 오늘 나한테 거짓말하고 남자를 만나는구나 직감했다. gps상 화성 숙소아파트가 아닌 평택이었다. 화성 숙소에서 술먹는다는데 gps는 평택.. 결국 구라다. 그럼 뭐다? 남자다. ㅎ
앱에서 화면이 나오도록 클릭했다. 그녀의 얼굴이 보인다. 누구와 대화중이며 시끄럽고 화면상 식당으로 보인다. 숙소라고? ㅋ 쌍년.. 후면 카메로로 전환했다. 식탁 테이블이 보이고 어떤 남자가 앉아 있었다. 뭐를 먹는지 누구와 먹는지 훤하게 다보였다. 언니들이랑 배달음식 먹는다고? ㅎ 깜찍한 년. 대충 거짓말을 하지. 디테일하게도 거짓말을 술먹듯이 한다. ㅋ
-어떤놈이랑 또 톡하는데?
-아니야~ 남자 아니야 아는 언니야..
그녀가 나랑 톡하는걸 그 남자가 보고 남자랑 하는 줄 넘겨집어 물어보자 그녀는 이번엔 그놈에게 여자와 톡한다고 거짓말한다. 양쪽에 거짓말하고 있다. 깜찍한년! 그녀는 남자가 더 의심하기 전에 폰을 테이블에 내려놨다. 이젠 그들의 대화만 들린다. 그 박사장이란걸 직감한다. 업계 이야기, 신변잡기 등등 시시껄렁한 이야기가 오고 갔고 잠깐 다른 일좀 보느라 15분 후 다시 듣기 시작했다. 이미 소주 3병째 먹고 있는게 보였고 말투에서 둘다 약간 취한듯 보인다. 아까와 다르게 개인적인 얘기들을 한다. 남자의 가정사 푸념, 그녀의 신세 타령 등.. 근데 그녀가 많이 취했다. 혀가 꼬였다. 저 정도 먹고 취할 주량이 아닌데 이상했다. 맘이 편해서 일까 뭘 작정하고 술을 먹는건가.. 아님 건디션이 안좋아 빨리 취한건가?
-여보! 왜 이렇게 취했어? 좀 천천히 먹어
-자기야 좀만 기다려 내가 차 바꿔줄게
그 박사장은 그녀를 중간중간 여보라고 부른다. 자기라고도 하고 이젠 그녀가 자기 껀가.. 아 벌써 그런사이인가.. ㅆㅂ 욕이 나온다. 내 여잔데.. 내보진데 ㅠ 그러면서 내 자지는 이미 풀발기 되어 있다. 뭔데..ㅠ
그 박사장은 이미 자기 여자인양 편하게 대하고 있고 차도 사준다고 뻥카도 친다. 그녀는 아무리 취했어도 여보라 부르는데 가만히 있고 박사장이 무슨 말을 하든 거부감이 없다. 둘은 3병을 먹고 나왔다. 이제 어디로 갈지 사뭇 떨린다 내가 ㅠ
-여보 노래방 가자
-네..
거부감이 하나도 없다. 수순이다. 술 먹은후 노래방.. 둘이 많이 가본 거 같다. 자연스럽다. 그런데 아직 둘이 섹스는 없는건가? 이미 몸섞은 사이면 바로 모텔에 갈텐데? 노래방을 좋아하나?
그런데 중요한 순간에 원격 감시앱이 먹통이 되고 연결이 되지 않는다. ㅠ 이런 ㅆ! 제일 중요한 순간에 먹통이 되다니 ㅠ 난 계속 접속을 했다. 아마 100번은 누른거 같다. 그러다 갑자기 연결 됐다. 딴거하다 누르고 해서 한 20분쯤 지난거 같다.
둘이 마주 앉은건지 옆에 나란히 앉은건진 모르겠는데 대화를 한다. 박사장 목소리가 잘 안들리는거로 봐서 마주 앉은거 같다. 맥주 마시는 것 같다. 노래는 다 부른건가?부르는 중간 술을 마시는건가? 목소리가 멀었는데 갑자기 가깝게 들린다. 이제 옆으로 앉은거 같다. 이런저런 쓸데없는 얘기를 하다 갑자기 조용하다. ㅆㅂ 가슴이 터질거 같다.
-입을 왜벌려? ㅋ
-아잉..
-ㅋㅋㅋ
박사장이 키스를 하니까 이년이 본능적인지 의도적인지 입을 벌렸나보다. 목소리는 확실히 취한 목소리.. 술을 잘먹는 편이지만 빨리 먹으면 잘 취하기도 한다. 박사장이 보지년한테 입을 왜 벌리냐고 한걸 봐선 오늘 첨 키스를 했거나 이전에 했어도 가볍게 한거 같다. 술도 먹었겠다, 노래방와서 키스를 하는데 여자가 입을 벌리면 가랭이도 벌린거지 웃으며 무안을 준다. 병신인가?
-...
둘이 말이 없다. 왜 입을 벌리냐더만 더러운 입술을 집어넣고 본격적으로 설왕설래 중인가보다 난 극도로 예민해져 년놈들의 소리에 초집중했다. 아주 작은 소리로 빠는 소리가 들린다. 난 그녀의 배신에 치를 떨지만 한편으론 자지가 풀발을 했다. 아니 터질것 같다. 곧 그새끼, 아니 그분이 그년의 보지를 뚫어주실 거란 생각에 내 네토 끼는 한계를 오바했다. 조금만 만져주면 사정할것 같은 극흥분 상태다. 이제 곧 떡치는 소리와 보지년의 신음 소리를 들을 생각에 행복(?)해지는 순간 접속이 끊겼다. 아.. ㅆㅂ.. 이게 뭔 조화인지.. 중요한 순간에만 연결이 안된다. 설정이 잘못된건지 무료여서 시원찮은건지 ㅠ난 이노무 앱을 원망하고 그 개같은 걸레년을 욕하고 그 십알놈, 아니 그분을 원망, 감사하며 극도로 예민한 자지를 흔들어 물을 뺐다. 엄청난 분수를 뿜어냈다.
오랫만에 올립니다.
다음 이야기는 그날 이후 박사장과의 진행 내용, 계속되는 동네오빠와의 만남, 관전까페 경험 등의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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