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한명 살려줬습니다.3
뭐?..젠장 ...미치겟네.....알았어 금방 가볼께.
저기 죄송한데 좀 지나갈께요
이보시오 여기 지나갈길이 어디 있다고 그러세요?
또 거친 항의에 내 의지는 꺾였다.
아라야 지금은 괜찮아?
아냐...그사람이 지금 내 팬티 만지고 있단 말야.
그래그래 침착하고 숨 한번 크게 들이 마셔...절대 섣부런 행동을 하면 안돼....그사람 아마 그정도가 끝일거야 ...그러니 침착해.
오빠! 이제 나 어떡해? 그사람 손이 밑으로 내려와서 내 팬티를 젖혔어...ㅠㅠ
미치겟다... 겁내지 마 그리고 지금 그 손이 내 손이라고 생각해....
어떻게 그래...나 지금 무서워 죽겠는데....
아냐 아라야 그럴수록 침착해야돼
오빠! 그손이 이제 내 아래를 만지고 있어
젠장....알았어 내가 다시 어떻게 해서든 건너 갈께...
오빠...근데 나 밑이 이상해.....
왜?
너..너무 흥분이 돼 이런 느낌 처음 이야...
뭐? 방금 겁이 나서 죽겠다며 무슨 흥분이 돼?
나도 몰라 갑자기 이젠 무서운게 없어지고 그냥 흥분이 돼 ...나 미쳤나봐...
그..그래 아라야 괜찮아 괜찮아 아무리 간 큰놈이라고 여기서 삽입 같은건 절대 못하니까 안심해...
그게 아니라 나 여기서 주저 앉고 싶어....
안돼 ...그러면 피하는줄 알고 해코지 할지도 모르니까 좀만 참아
이번엔 주위 사람에게 양해를 구할 여가가 없었다.
아내가 치한에게 당하는데 양해 따위가 무슨 필요 있을까......
난 그 두 사람을 제치고 아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아내를 보니 아내는 이미 흥분으로 온몸이 가득했다.
아내의 뒤를 보니 조폭이나 이런 생김새 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말끔하게 차려입은 젊은 사람 이었다.
지금은 아내에게 집중 하느라 남편이 곁에 왔는줄도 모른다.
혹시나 칼 같은 흉기를 가지고 있나 살펴봤지만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내가 그사람을 타이를려고 하는 찰나.
지하철 사법경찰관 입니다.
"당신을 지금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가 있으며, 진술을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시는 말씀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사법 경찰관이 그 사람의 팔을 낚아챘다.
그리고 수갑을 채우는데 나는 봤다
그사람의 손가락에 아내의 애액이 묻어 있는것을.....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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