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성향을 일깨워준 첫사랑 -5

세희는 잠시 후 다시 잠들었고, 밤 12시가 넘도록, 오이는 잠들지 못했다. 자신이 그토록 짝사랑하던 세희가 옷을 모두 벗고 옆에서 자고있는데 잠이 올리 없었다.
오이는 TV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세희가 깰까봐 소리를 음소거로 바꿨다. 조명이 모두 꺼져있어 TV를 완전히 끄면 세희의 몸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소리만 끈 것이었다.
오이는 자신쪽을 향해 옆으로 누워있는 세희의 가슴과 음모부분을 유심히 봤다 '아마 다시는 세희의 벗은 모습은 못볼거야... 머릿속에 저장해 놔야지...'
세희는 옷을 입고있을때 가슴이 아주 커보이지는 않았지만, B컵정도였기 때문에, 오이가 생각했던것 보다 크게 느껴졌다. 그리고 유두는 가슴 크기에 비해 작게 느껴져 앙증 맞았고 연한 핑크빛이었다.
음모는 숯이 별로 없고 가늘었는데 털이난 부분인데도 너무 깨끗하고 깔끔해 보였다. 다만 일부 털이 아까 사정한 오이의 정액이 굳어 뭉쳐있었다.
TV소리를 끄자 적막이 흐르는 방 안에서 작은 진동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오이는 출입문 옆에있던 세희의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발신번호는 '내사랑♡‘ 으로 표시되어 있다. 잠시후 전화진동이 꺼지고 '부재중 전화 37통'이라는 메세지가 떠있었다.
오이는 내가 계속 전화를 걸고 있다는 것을 알고 두려운 감정이 들었다.
오이는 세희가 혹시나 진동소리에 깰까봐 화장실에서 수건 2장을 꺼내와 핸드폰을 덮고 가방위에 올려 진동소리가 덜나게했다.
오이는 문득 자신이 만취한 세희와 관계를 했기때문에, 나중에 혹시나 고소를 당하게될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아까 관계한 것을 돌이켜봤다...
'오빠.... 안에는 안되.. 밖에다, 밖에다가...'
세희는 오이에게 오빠라고 부른 적이 없었다. 아까 취했을 때도 반말을 했을지언정 오빠라는 친근한 호칭은 하지않았다. 평소에도 '선배'라는 호칭과 존댓말을 항상 썼다.
오이는 '세희가 나를 자기 남친으로 알았나....?'하고 생각했다. 오이는 계속되는 걱정에 잠이 오질 않았다..
'지금이라도 도망갈까...? 아니야... 도망가면 오히려 더 오해가 생길수도 있어.... 그리고 내가 강압적으로 한것도 아니잖아.'
오이는 세희쪽을 쳐다봤다. 세희가 옷이라도 입고 자고있으면 아무일 없었다는듯 넘어갈수도 있겠다 싶었다.
잠에서 깼을때, 세희 자신이 옷을 다 벗고있다면 무슨일이 있었던것을 모를리가 없었다.
'옷을 입혀줘야겠다.'
오이는 세희의 옷을 찾았다. 그런데 수건에 쌓여있던 세희의 팬티를 찾은 오이는 당황했다..
'엥? 이게 뭐야 티팬티잖아....' 아까는 본인도 제정신이 아닌상태에서 세희의 원피스를 벗겼기 때문에 티팬티를 입고있는지 알지 못했다. 오이는 여자의 티팬티를 성인영화에서나 봤지, 일반인이... 그것도 세희가 이런 팬티를 입는다는건 상상도 못했었다. '와.....세희 장난 아니네....
'오이는 또다시 풀발기 됐다. 잠시 팬티 99를 관찰한 오이는 정신을 차리고,
'일단 팬티부터 입혀보자'
오이가 세희 곁으로 다가가던 중, 오이 방향으로 누워있던 세희가 갑자기 반대 방향으로 돌아누웠다. 화들짝 놀란 오이는 세희가 자고있는게 맞는지 잠시동안 가만히 확인했다.
'속옷을 입히다가 깨면, 더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일단 자연스럽게 있는 수밖에 없다... 나는 잘못한게 없어... 문제가 생기면 솔직하게 얘기하면 되...'
놀란 마음을 진정시킨 오이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누운 세희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세희의 등과 엉덩이 피부는 정말 하얗고 예뻤다. 엉덩이는 작고 앙증맞았는데 매끈하고 모양이 아주 예뻤다. "아... 한번만 더 하고싶다..." 오이는 계속 풀발기 상태로 세희의 몸과 번쩍이는 TV 화면을 보면서 누워있었고, 어느새 시간은 12시 30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오이는 풀발기된 성기와 머리가 띵할정도로 흥분된 욕구를 해소하고 싶었다.
세희의 엉덩이를 보며 다시한번 자위를 시도 했지만, 티비 소리를 끈 탓인지 방안이 너무 조용해서 마찰음이 신경쓰여 세희 옆에서 자위는 포기했다.
오이는 어떻게든 풀어야겠다 싶어 세희의 티팬티와 브라를 보며 자위를 하기위해, 브라와 팬티를 들고 화장실로 가려 일어났다. 그때,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세희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어지러워..."
오이는 흠칫 놀랐다. 오이가 손에 들고 있던 세희의 속옷을 자연스럽게 내려놓으면서 세희쪽을 쳐다봤다. 상체를 들고 고개를 숙이고 있던 세희는 머리를 쓸어 넘기며 말했다.
"선배 물좀 주세요....."
오이는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선배?? 아... 세희가 나랑 있다는걸 알고있구나..'
세희가 나(태현)를 부른 거라면, ’오빠'라고 호칭하고 반말을 했을 것을 알았던것이다.
"어? 어! 어... 물? 알았어"
오이는 냉장고를 열어봤지만 맥주밖에 없었고, 꺼내져 있던 물도 이미 다 마신 상태였다.
"세희야 물이 없어.. 내가 금방 사올게!!"
오이는 양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가리고 세희쪽을 바라보았고, 세희도 약간 풀린듯한 눈으로 오이의 가슴팍을 쳐다보고있었다. 오이는 이때 굉장히 긴장됐지만 조금 마음이 놓였다. 세희가 잠에서 깨서 자신을 보면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겁먹을까봐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희는 1시간 정도 잠을자고 술이 약간 깨었지만 아직 어지럽고 취기가있었다. 세희는 오이의 얼굴을 잠시 보더니 한숨을 푹 쉬었다.
"아...아녜요 안사오셔도 괜찮아요..."
라고 대답하고, 눈을 감고 다시한번 한숨을 푹 쉬었다.
오이는 "세희야 맥주는 있는데 목마르면 이거라도 마실래??"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보이며 말했다.
세희는 맥주를 잠시 쳐다 보더니
"아... 네 일단 주시겠어요?" 하고 전해 받은 맥주를 까서 세모금 정도 벌컥벌컥 마셨다.
아마 목이 많이 말랐던 모양이다. 또한 술이 완전히 깨진 않았지만 온전한 정신으로 현재의 상황을 받아드리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맥주를 전해받을 때 세희는 무심코 오이가 양손으로 가리고 있는 성기를 힐끗 쳐다보았다가 못본척 고개를 돌렸다.
오이의 성기는 발기전에도 보는 사람이 놀랄 정도로 긴편이었는데, 발기 후에는 정말 대단했다. 그리고 못생긴 얼굴과 달리 발기한 ㅈㅈ는 크면서도 모양이 예쁘고 깨끗한 외형이었다.
당연히 두손으로 가려지지 않고 손밖으로 튀어 나와 있어 눈에 띄다보니, 세희 자신도 모르게 힐끗 본 것이었다.
세희는 맥주를 내려놓고 한숨을 쉬며 혼잣말을 했다 "아.. 왜이렇게 됐지......" 세희의 살짝 풀린 눈에 근심이 가득해 보였다. 오이는 정적이 불편해 뭐라도 말하고 싶었다... '위로라도 해야하나... 무슨 말을 하지...' 오이는 협탁위에 아까 마시고 남은 맥주를 마시기위해 일어났다.
그때 세희가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어.. 선배 혹시 제 핸드폰 어디있어요?"
오이는 현관쪽으로 방향을 바꿔 이동하면서
"어?어!어.. 핸드폰 저기 가방에 있어"
오이는 가방을 덮고 있던 수건을 치우고 핸드폰을 세희에게 갖다줬다. 오이는 한손으로 성기를 가리고 있었지만 거의 가려지지 않았고, 세희는 민망해서 다른쪽을 보며 핸드폰을 받았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한동안 핸드폰을 유심히 보던 세희는 한숨을 몰아 쉬었고, 이윽고 울먹이기 시작했다. 세희의 울음에도 오이는 발기가 죽지 않아 민망함을 느꼈고, 팬티라도 입고있고 싶었지만, 세희가 다벗은 상태에서 울고있었기 때문에 혼자 옷을 입을 수는 없었다.
오이는 맥주를들고 세희의 옆에 앉으며 말했다
"세희야... 내가 비밀 지킬게..."
오이는 세희를 정말 좋아했고, 세희가 자신을 좋아해서 관계를 한것이 아닌것도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오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 뿐이었다. 오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얘기를 이어갔다
"약속 꼭 지킬게.... 절대 말 안해... 나 너 진짜 좋아하는거 알잖아... 어차피 너가 나와 사귀어주지 않을 것도 알아... 그냥 나는 내 첫사랑과 첫경험을 한걸로 혼자만에 기억으로 묻고, 절대 입밖에 꺼내지 않을게..."
오이는 긴장한 상태에서 세희를 안심시키기 위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세희는 아무말 없이 오이를 잠시 쳐다봤다. 한동안 침묵이 이어졌고, 다시한번 한숨을 푹 쉰 세희는 맥주를 몇모금 더 마셨다
"선배 죄송해요... 변명같지만 어제일이 잘 기억이 안나요... 저 그리고 오빠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아니, 어쩔수없이 헤어지더라도 이런식으로 상처주고싶지 않아요..."
세희는 말하는 도중 다시 울먹였다. 이때 세희는 어젯밤일이 중간중간 조금씩밖에 기억나지 않았지만, 오이가 강제적으로 관계했다고 의식하고 있지는 않았다.
이후에 얘기하기를 처음에는 술이 취해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오이가 완전히 삽입했을때 이후에는 희미하게 오이인 것을 알았고 점점 상대방이 오이라는게 또렷해 질 즈음에는 이미 흥분상태가 되어 거부할 수 없었다고 했다. 오이가 애무없이 짧은시간 삽입했지만 세희는 거부하기 힘들 정도의 흥분감을 느꼈던 것이다.
오이는 이제서야 완전히 안도했다. 세희의 대답에서 자신이 고소 당할 일은 없겠다고 느낀 것이다.
"어..어.. 무슨말인지 알어 진짜 비밀 지킬테니까 울지마...응...??"
세희는 눈물을 닦으며
'
"네... 감사해요 선배님..."하고 대답했다.
그리고 오이를 보며 물었다. “선배님은... 여자친구..가 없으신거죠?.....”
오이는 멋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어.. 아직 여자친구 안사겨봤는데..”
세희는 오이가 키도작고 외모도 비호감에 눈치없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사귀어보지 않았을거라 당연히 예상 했다. 하지만 8살이나 많은 오이가 자신이 첫경험이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조금 우습기도하고 처량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세희는 그만큼 착하고 순수했다. 또한 이미 관계도했고 자신보다 키도 작은데다가, 본인만큼 마른 오이가 두렵고 무서운 감정은 들지 않았다. 둘은 한동안 말없이 계속 맥주를 마셨다..
세희가 맥주 한캔을 다 비우자 오이는 물어봤다
"세희야 맥주 더있는데 하나 더줄까?"
세희는 아직 눈이 풀려있었지만 현실 회피를 위함일까? 술을 더 마시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네.. 감사..해요"
세희가 대답하자 오이는 얼른두손으로 성기를 가리고 냉장고에서 맥주 두 캔을 꺼내와 세희 옆에 앉았다. 양손에 맥주를 드느라 성기를 가리지 못한 상태에서 세희에게 맥주를 전해줬는데, 오이가 느끼기에 세희가 발기된 자신의 성기를 슬쩍보고 살짝 웃은 것 같았다.
오이는
'아... 내가 벗고있어도 무섭거나 하진 않은가 보다.. 다행이다'하고 생각했는데,
점차 '혹시 한번 더 할 수 있는거 아냐??'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둘은 정적이 흐른 상태에서 캔맥주를 마셨기 때문에 오이는 선뜻 세희와의 관계를 시도하지는 못했고 가슴이 터질 듯이 두근거림에 몸을 약간 떨고 있었다.
세희는 이불로 몸을 가리고 있는 상태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오이가 세희를 힐끔 보니, 볼이 붉어지고 풀린 눈이 반쯤 감겨있어, 술이 깨지않은 상태에서 더 마시니 취기가 금방 다시 올라온 것 같았다.
현재 시간은 1시가 조금 넘었다.. 오이가 두번째 캔을 다 마셨을 즈음 세희는 나를 보며 다시 혀 꼬인 말투로 말했다
"선배 그..거 알아요? 선배가 나..한테 잘해주고... 선물도 주..고 한거.. 나 진~~짜 미안했..어요 ㅎㅎ 사람들은 선배 이용만 하는것 같고... 나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근데 또 내가 선배 마음 헷갈리게 할까봐 거리를 두는 내 모습이... 난 죄책감도 들고 미안했어요....ㅎㅎ 죄송합..니다 선배!ㅎㅎ"
오이는 자신이 술에 취한 세희를 따먹었는데, 죄송하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그리고 세희가 말할때 반쯤 눈을 감고 빙긋이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져 세희를 계속 쳐다봤다.
그러다가 이불사이로 살짝 유두가 보여 가슴을 훔쳐봤다. 그때 세희가 고개를 돌려 내 얼굴을 봤는데, 자신의 가슴쪽을 훔쳐보고 있으니,
"아 선배~ 어딜...봐요 ㅎㅎㅎㅎ"
세희는 웃으며 오이의 가슴팍을 몇차례 때렸다. 세희가 때리는게 생각보다 아팠던 오이는 세희의 때리는 손을 막으면서 피하다 보니, 성기를 가리고있던 배게가 침대 옆으로 떨어졌다.
세희는 오이의 큰 성기를 보고 당황하여 민망한듯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오이는 양손으로 성기를 가렸고, 잠시 정적이 흘렀다.
세희가 빙긋이 웃더니 먼저 입을 열었다
"선배 근데..... 그거.... 왜..이리 커요? ㅎㅎ"
세희는 꼬인혀로 물어봤다. 아무리 취했다지만 아마 세희는 오이가 꽤나 편안해진 모양이었다
오이는 당황했다
"어? 어..어.. 모르겠어.. 큰가??... 원래 어릴때부터 이만했는데..."
세희는 오이의 대답을 듣고 피식 웃었다
"ㅎㅎ .......선배... 넘...너무 웃겨요........ 어릴때부터ㅎ 이만했대 ㅎㅎ"
오이는 자신의 성기가 큰것을 알았지만 뭐라 대답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세희가 그런얘기를 하는게 흥분되기도 했다. 세희는 혀가 안꼬인것 처럼 말하기위해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근데요....... 선배ㅎㅎ... 원래 남자들 크기가... 그정도...에요??? 아..니면은... 선배가 큰편..인가?" 했다.
오이는 민망한듯 웃으며 대답했다 "어.. 좀 큰걸수도 있어... 나도 다른남자 서있는건 별로 본적없어서 잘몰라.. 너 남자친구는 나만큼 안커?"
오이는 질문을 하고 아차 싶었다... 남자친구 얘기를 하다니... 이제야 분위기가 좀 풀어졌는데...
오늘 시간이 되서 한번 더 올리지만... 혹시나 다음편은 너무 기다리지마십시오....
이 썰의 시리즈 (총 9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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