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사장님과 썰 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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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21:54
한 5년도 더 된 이야기야. 20대 후반쯤에 친구들이랑 동네에 술집에 2차로 갔었어. 동네에 호프집이었는데 애들이랑 2차로 아무 생각 없이 들어 갔어. 가게 안에는 남자 손님 1명이랑 주방에 아저씨, 여자 사장님 이렇게 있어서 우리는 구석에 가서 간단한 마른 안주를 주문했어. 그렇게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남자손님이랑 여자 사장님이 둘이서 술을 나시면서 은근하게 스킨쉽을 하는게 보이는거야. 그래서 나는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도 시선은 그쪽으로 고정됐지. 한참을 둘이서 술마시면서 놀고 있더라고. 어느덧 시간은 흘러서 우리는 집에 갈 시간이 돼서 내가 계산을 하려고 나가니까 여사장님이 나와서 계산을 해주더라고. 애들은 이미 나가서 담배 피고 있길래 내가 슬며시 혹시 여기 혼자 오면 같이 술 마셔주냐고 물어보니까 사장님이 놀래면서 젊은애가 자기랑 술 마셔주면 땡큐라고 하면서 꼭 오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조만간 들린다고 하고 계산하고 나왔어. 그리고 며칠 뒤에 다시 찾아갔어...
(이런것도 처음 써보고 폰으로 쓰니까 쉽지 않네요...ㅠㅠ 짧지만 시간 될때마다 적어볼게요.. 짧지만 다른 썰도 좀 있으니 반응 좋으면 더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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