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담임쌤과의 있었던 썰

*각색 없이 실화 기반입니다
시기는 고2때 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우연히 동아리 담당 쌤과 담임쌤이 같은 선생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막 고2로 올라오면서 동아리 부장을 할 사람이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맡게 되면서 담임쌤이면서 동아리쌤인 그 여자쌤과 같이 있던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 여자쌤같은 경우 성격이 털털한 편이셨습니다. 약간 팩트폭행 하듯이 일침도 애들한테 많이 날리면서도 또 잘해줄 때는 잘해주고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그런 성격이셨습니다. 나이는 20대 중후반으로 사립학교에서도 굉장히 젊은 편에 속하셨고 외모나 외형도 막 이쁘다기보다는 매력적인 면모가 있었던 그런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적지는 않았습니다.(물론 성격때문에 조금 무서워하는 학생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찌저찌 동아리 부장을 맡게 되어 학기 초반 동아리 활동 시간에 다른 학생들에게는 보드 게임 같은 것을 하게 두고 쌤과 저 둘이서만 교실 구석진 자리에서 1년간 무슨 활동을 할지 의논하며 스케쥴을 짜고 있었습니다. 한 1시간 가까이 절반 정도 스케쥴을 짜고 이제 뭐할지 둘이 같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쌤의 손이 교복바지를 입고 있던 제 허벅지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전까지 당연하게도 그 쌤과의 일절 스킨쉽같은건 전혀 없었지만, 뭐 그냥 기대서 받칠 겸 손을 허벅지에 올려 놓으셨나보다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조금 지나서 둘다 시선은 노트북 모니터를 향하고 있었고 대화 주제는 여전히 뭐할지 정하는 걸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쌤의 손이 점점 더 깊게 슬금슬금 옮겨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예상치 못했던 스킨쉽에 긴장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둘만 있는 공간은 아니었고 멀리 떨어져있기는 해도 다른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고 있었기에 별일은 안일어나겠지만 그래도 약간 당황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점점 손은 멈추지않고 깊은 허벅지까지 올라왔고 이제는 그냥 올려두고 받치는 정도가 아니라 움직임이 느껴질 정도로 조금 주물주물거리는 손동작까지 느껴졌습니다. 쌤은 겉으로는 전혀 아무티도 안내셨지만 저는 이때부터 이제 긴장감도 더 생기면서 이상야릇한 기분이 느껴져서 바지 안으로 약간 피가 쏠리면서 중발기가 되었고 최대한 티를 내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최대한 오른쪽으로 쏠리게하여 바지가 튀어나오지 않게끔 해두었습니다. 근데 정말 남들이 보면 왠 호들갑이냐 할 수도 있었지만 한창 혈기왕성한 고딩때의 저에게는 내 허벅지 위에 여자 손이 올라와서 그 움직임이 느껴질만큼 주물럭거리고 있다는 그 상황이 너무나도 자극적이었고 어느새 모니터를 보고는 있지만 집중도 잘 안되고 쌤이 하시는 말씀도 잘 귀에 안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자지는 눈치없이 계속 피가 쏠리는 느낌이고 허벅지도 간질간질한 느낌에 미쳐버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아슬아슬한 시간이 몇분 지나고 결국 쌤의 손은 발기해서 오른쪽으로 치우쳐놨던 제 자지의 귀두 끝쪽까지 닿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쌤의 손은 그 위치에서 멈춰서 손가락을 까딱 까닥하면서 귀두에 닿았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더군요. 비록 교복바지 위로 닿았던거지만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할만큼 정말 자극적이고 미쳐버릴거같은 경험이었습니다. 닿아있던 손가락 하나로 살짝 문지르기도하고 콕콕 찌르기도하면서 이거는 이제 완전히 실수나 무의식적인 것이 아니라 의도적인 움직임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근데 신기했던건 쌤의 표정을 정말 하나도 변화가 없었고 아까전부터 하고 있던 스케쥴 짜기를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그대로 이어나가고 계셨습니다. 그저 책상밑으로 닿아있는 손 하나만 마치 허벅지와 귀두를 간지럽히듯이 희롱하며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동아리 시간이 끝나기까지 계속 그 행위가 진행되었고 결국 어찌저찌 스케쥴을 다 짜고 동아리 시간이 끝나서 더이상의 큰일은 없이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자리를 정리하면서 제 원래 자리로 돌아가기전에 뒤를 돌아봤을 때 쌤은 제 허벅지와 귀두에 닿았던 손의 손가락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는듯한 행동을 보이셨는데 그때에는 왜 그러신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속옷 안이 진짜 끈적끈적하게 쿠퍼액으로 진창이 되어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날 남자도 이렇게 젖거나 그럴 수가 있구나 하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둘만있거나 그런 비슷한 상황이면 쌤은 제 허벅지에 손을 올리시곤 스킨쉽을 하긴했지만, 처음 그날처럼 귀두까지 닿는다거나 하는 일은 더이상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부터는 담임쌤도 달라지고 동아리 활동도 거의 없었기에 그냥 과거에 가까웠던 선생님으로 남게 되었고 그대로 졸업할때까지 별 큰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20대 초중반이 된 지금 들려온 소식으로는 사립학교임에도 그 쌤이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유는 알 수 없었기에 자세한 사정까지는 모르지만 그냥 무슨일이 있었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썰은 이것으로 마무리고 어찌보면 크게 무슨 일이 있었던거까지는 아니지만 그때 당시 정말 제 입장에서는 미쳐버릴 듯한 경험이었기에 이렇게 풀어보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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