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 하면서 만난 이상한 여자들 썰1
1. 모자란 여자애
이건 군대 가기 전에 편의점 알바 할 때의 일이야
항상 한 저녁 10시 좀 넘어가면 찾아오던 모자란 여자애가 있었음
일주일에 서너번 와서 200ml짜리 작은 우유 하나 사면서 갑자기 주변 손님이나 나한테 사달라고 하는 여자였는데
말이 앞뒤 맥락이 없고 말투도 약간 이상해서 조금만 대화해보면 정상이 아니란걸 알 수 있었지
사실 그 외에도 겉 모습에서도 티가 좀 났어
진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얼굴만 보면 대충 20대 중반정도?
머리는 부모가 그렇게 했는지 스포츠 머리에 삐죽삐죽 자란 모양이었고, 상의는 항상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 티에 낡은 가디건이나 야상 같은 걸 번갈아 입었어
그런 와중에 유독 밑에만 진짜 진짜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지금 생각해보면 좀 어린이용 옷이 아니었을까 싶어), 제정신이면 할 수 없는 패션이었어
물론 그 이상한 패션만 빼면 외모 자체는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았고 얼굴도 진짜 평범 그 자체였지
그리고 이 여자는 매번 와서 나한테 거의 매번 팬티를 보여주곤 했는데
직접 치마를 들춰서 보여준건 아니었고 진짜 치마가 말도 안되게 짧아서 그냥 조금만 몸을 숙이거나 하면 대놓고 팬티가 보였었어
그렇다고 이게 딱히 꼴리거나 그러진 않았어
입은 팬티가 항상 애들이 입을 법한 무늬있는 펑퍼짐한 면팬티에 꽤 높은 비율로 흙이든 뭐든 묻어있는 경우가 많았거든
여자 경험은 없었지만 정상적인 사고관에서는 도저히 꼴릴 수 없는 비주얼이지
그렇게 몇 달 편의점 알바를 하는 동안 그 여자가 팬티 보여주는 걸 보던도중 하루 ㅈ될 뻔한 사건이 있었어
그날 하루 평소보다 그 여자가 좀 늦게 와서 내가 물류 받는 시간이랑 겹쳤던 때가 있었는데
그 시간이 대충 밤 11시쯤, 손님이 하나도 없는 시간이었어
편의점 위치가 아파트 단지랑 상업지구 사이에 애매한 위치라 근처 학원 끝나고 밤 11시쯤 지나면 손님이 뚝 끊기는 매장이었거든
점장님도 그 시간에 손님 없는거 아니까 물류를 몰빵해놔서 손님은 없어도 항상 바빴지
근데 이 여자가 내가 물류 정리하고 있는 와중에 들어와서 평소처럼 우유 하나를 계산하더니, 그날 따라 계산대 앞에서 우유를 홀짝 홀짝 마시더라고
다른 사람이면 계산대 주변에 못있게 했을텐데 매주 몇번씩 보던 여자니까 별 신경 안쓰고 물류 계속 정리했지
그러다 계산대 쪽 물건을 정리하러 그 여자 앞에 갔는데
내가 그 여자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껌 매대를 정리하기 시작하니까 내 바로 옆에 붙듯이 다가오더라고
그리고 갑자기 자기 팬티를 죽 잡아 당겼어
어이없지? 근데 이게 진짜 실화야
진짜 다른 그 어떤 다른 표현도 필요 없는, 팬티를 앞으로 쭉 늘리는 모습이었어
난 그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가서 어어? 하면서 제지도 못하고 멍하니 있는데
그 면팬티 특유의 탄력성 때문인지 진짜 엄청 늘어난 상태로 털이 북슬북슬한 ㅂㅈ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그것도 내 코앞에서
거기서는 진짜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더라고
대화가 통하는 상대가 아니란것도 알고 있고
손으로 이걸 막거나 원위치 시키는 것도 이상했으니까
그러다 갑자기 이 여자가 팬티를 앞뒤로 땡기면서 약간 짱구 애니에서 짱구가 씰룩 거리는 것처럼 앞뒤로 허리를 흔들면서 다가왔어
그리곤 자기 팬티를 늘려서 껌 진열대 위에 있는 내 손을 문지르기 시작하더라고
나는 그 시점부터 완전 굳어서 꼼짝도 안했던거 같아
그렇게 몇 번 하다가 성에 안찼는지 뭔지
늘어난 팬티를 아예 옆으로 젖히고 그 털이 북슬북슬한 ㅂㅈ를 내 손등에 갖다 대더라고
그때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이 여자가 갑자기 신고라도 때리면 좆되는거 아닌가?
손을 빼야하나?
만약 내가 여기서 손을 움직여셔 만지면 범죄가 되나?
진짜 오만 잡생각이 다 드는 와중에 난또 그냥 여자가 알아서 하게 두고 가만히 있었어
그러니까 이 여자가 갑자기 허리를 더 깊게 흔들더라고
처음엔 털이랑 클리있을 앞 부분만 슬쩍 슬쩍 손등에 닿던게
몇 번 허리를 깊게 튕기기 시작하니까 진짜 안쪽 갈라진 부분이 손등으로 깊게 느껴지기 시작했어
그때 감촉을 말하자면 축축하고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어
건조하고, 얇고, 두터운 살덩이가 진짜로 슥슥 소리를 내면서 손등을 훑는 상황이었는데
그 대음순, 소음순이 손등에서 이리저리 뭉개져서 움직이는게 보이더라고
그걸 보자마자 진짜 1도 저항 없이 인생 최대로 풀발기가 됐었어
그리고 거기까지 가니까 이젠 이 여자를 말리는 게 아니라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끝까지 뭐든 해볼 수 있을까 고민이 들더라고
그리고 동시에
진짜 한가닥 이성이 뭘 하든 간에 여기서 만큼은 진짜 절대 안된다 생각이 들었지
계산대 앞은 당연히 cctv가 있고 편의점 내부는 거의다 cctv에 찍히고 있었으니까 당연했지
그러다 딱 하나 cctv가 찍히지 않는 곳이 생각나서 급하게 창고 쪽으로 도망갔어
우리 편의점 창고는 편의점 내부에 있고, 위치도 계산대 바로 맞은편에 있었는데
어차피 창고에 드나드는건 알바랑 점장님 뿐이니 그곳은 cctv가 안찍고 있었거든
창고 문도 물류 정리를 하던 중이라 활짝 열려있어서 나는 창고에 들어가자마자 돌아서서 그 여자를 쳐다봤어
내가 창고로 도망치니까 그 여자가 따라오진 않고 그 자세 그대로 창고 안에 있는 나를 보고만 있더라고
아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거 같았어
그때 내가 내 시야에서 보이는 유리 벽,
그러니까 내가 보일만한 곳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창고 안쪽에서 슬쩍 풀발기 된 ㅈㅈ를 꺼내서 흔들었어
그때도 마지막 이성은 남아 있어서 혹시나 누가 올 때를 대비해 바지랑 팬티는 반만 벗었었지
그렇게 내가 그 여자를 보면서 풀발기 ㅈㅈ를 흔들기 시작하니까 슬금슬금 창고 쪽으로 오더라고
근데 오는 속도가 진짜 너무 느려서 오히려 내가 급해지더라
결국 조금씩 앞으로 가서 창고 문틀을 ㅈㅈ가 넘을락 말락한 위치까지 딱 가서 그 여자를 기다렸지
내가 창고 밖에 나오기 직전까지 오니까 그 여자도 조금씩 빨리 오더니 진짜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까지 금방 오더라고
그리고 그 쯤에서 내가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어
아슬아슬하게 ㅈㅈ 끝이 창고 문턱을 넘어서고
옆에서 보면 벽에서 귀두만 튀어나온 모습이되었어
다행히 거기까지도 cctv가 안닿는걸 알고 있었으니 그렇게 할 수 있었지
그 상태로 내가 다시 ㅈㅈ를 흔들기 시작하니까 그 여자가 한참을 뻔히 보더니, 곧 손으로 귀두를 움켜쥐더라고
난생 처음 여자가 내 ㅈㅈ를 쥐는 감촉에 난 그대로 굳었지
진짜 서로 어찌 할 바를 모르는 것처럼 한 몇십초는 멀뚱히 있었던거 같아
그러다가 내가 먼저 허리를 조금씩 움직였어
뇌가 성욕에 지배되니까 이러다 좆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이미 안들더라고
난생 처음 다른 사람의 손에서 내 ㅈㅈ가 움직이는걸 보는 건 진짜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게 만들었거든
거기에 정상적인 여자는 아니지만 난생처음 여자랑 할지도 모른다는 흥분에 그때부턴 더 생각하지도 않았지
귀두를 감싼 그 여자 손을 나도 같이 쥐고 그때부턴 같이 손을 흔들기 시작했어
살면서 단 한번도 싸는걸 참아본적이 없는데 그땐 조금이라도 더 즐겨볼 생각으로 진짜 필사적으로 참았어
그리고 손을 흔드는 자세 그대로 내 귀두를 쥐고 있는 여자한테 나도 손을 뻗었지
이미 잔뜩 말려 올라가서 가리는 것도 없는 치마를 지나서,
진짜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방금 전까지 내 손등을 문지르던 건조한 틈새에 손가락을 갖다댔어
근데
딱 거기 까지였어
그 여자가 바로 도망가더라
손가락이 들어간것도 아니고 딱 틈새에 닿는 그 순간
바로 뒤돌아서 편의점 밖으로 도망치더라고
황당했어
이상한 방법이긴 했지만 본인이 유혹하고 심지어 대딸 비스무리한 것까지 한 상황에서
진짜 손이 닿기만 했는데 도망치는게
그 때부터 갑자기 싸해지고 현실 파악이 되더라고
방금 진짜 좆될뻔 했고, 어쩌면 이미 좆됐다는 생각이 들었어
만약 그 여자가 경찰에 신고하거나, 본인이 신고하지 않더라도 자기 부모님한테 멍청하게 말하기라도 하면 인생 끝난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들었어
물론 cctv에야 이상행동을 한 건 그 여자고 나는 도망치는 것처럼 찍혔겠지만,
누가봐도 정신 모자란 장애인이 상대니까 잘못 하면 다 뒤집어 쓸 수 있겠다 싶었지
그날 알바 끝나고 집에가서는 약취유인, 장애인 관련 성폭력 판례나 그런 온갖 걸 다 검색하면서 잠을 제대로 못잤어
근데 어디에도 나랑 비교할만한 내용이 없어서 계속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었지
심지어 더 걱정되는건 그 날 이후로 그 여자가 안왔다는 점이었어
정신이 이상한 여자니까 그대로 평소처럼 실실대며 편의점에 왔으면 차라리 걱정을 덜했을텐데
그 이후로는 진짜 코빼기도 안보였거든
그렇게 한 2주 정도, 언제 경찰이 올까 불안에 떨면서 알바를 하다가 점장님한테 군대 간다고 핑계대고 알바를 그만뒀어
그 후로도 혹시나 경찰이 집에 찾아올까봐 거의 한 달 정도는 쫄아서 생활했던 기억이나네
지금 생각해도 좆같은 경험이었어
이렇게 이 모자란 여자애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다른 이상한 여자들도 꽤 꼴리는 썰이 있으니 또 쓰러올게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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