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의 보고서 #4
당연히 이 글은 모두 허구입니다. 작가의 뇌내망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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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에서 달랑거리던 팬티가 툭 날아갔다.
툭 날아간 그 팬티가 하필 가슴에 맞고 흘러내려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 다리사이에는 이미 커질대로 커진 물건이 자리하고 있었다. 편하게 헐렁한 반바지를 입고 있어서 크게 부푼 물건은 그 위용이 전혀 죽지 않고 크게 불룩 튀어나와있었다. 바지를 뚫을 듯 빳빳해진 물건과 무언가 묻어있을 것만 같은 따끈따끈한 여자팬티의 조합. 종현은 아래를 내려다보고 눈빛이 더더욱 크게 흔들렸다.
안 지 몇 달 된 친구의 엄마가 자기가 입던 팬티 냄새를 맡아보라고 벗어주는 이 현실이 진짜인가 아닌가를 떠나 자신의 머리로는 전혀 이해되지 않아 팬티를 던진 그 순간까지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왜, 맡아보기 싫어? 그럼 그거 챙겨가. 아줌마 선물이야"
"네, 네?"
자신을 어떻게 하려는건지 의도가 전혀 파악이 되지 않는 가운데, 여자 팬티 냄새를 그 여자가 보는 앞에서 맡아본다는게 쥐구멍에 숨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쪽팔리면서도 몸은 그게 아니라는 듯 이미 크게 반응을 하고 있었다. 여자 팬티 냄새를 맡아본 적은 그걸로 자위를 시작했을 정도로 많았지만 단 한번도 누군가 앞에서 대놓고 킁킁거린 적은 없었다. 본인도 쪽팔리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왜, 한 번 맡아봐. 어떤지 궁금한데, 응?"
혼내거나 창피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듯 수하는 앞에서 자꾸 부추겼다. 종현은 얼굴이 벌개진 채 팬티를 얼굴 앞에 댔다.
사실 특별한 냄새가 나는 건 아니었다. 야동에서 나온 것처럼 축축하게 뭔가 젖어있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건 아니었고, 입은 지 얼마 안된 듯 아직 섬유유연제 특유의 향이 따뜻하게 나는 것 같았다. 별거 없었지만 방금 전에 입은 걸 벗어다 주었다는 그 시각적인 효과는 다른 남자도 아니고 한창 성에 관심이 많을 10대 남자 종현에게는 매우 컸다.
"조금 더 입었다가 줬어야 했나? 지금 줬으면 뭔가 조금 달랐을 것 같은데."
그 말이 무슨뜻인지 종현이 모를 리가 없었다. 종현은 즉시 고개를 들어 수하의 가랑이 사이를 들여다보았다. 현실은 망가가 아니니 다리 사이에 뭔가 질질 흐르거나 비쳐보일리는 없었다. 하지만 진짜 뭐가 있는지 없는지 직접 들여다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그건 그거고 일단 시키는 대로, 매우 변태같고 없어보이지만 줬으니 냄새는 맡아보기로 했다.
사실 특별한 냄새가 나진 않았다. 잠깐 입은 팬티에도 냄새가 묻어나올 정도면 질염 등 건강이 조금 안좋다는 얘기기도 했으니. 하지만 갓 빨은 빨래 특유의 섬유유연제 냄새에 섞여 체취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냄새에 다리 사이의 물건이 서서히 반응하는 것이 종현 스스로도 놀랐다. 나도 냄새에 페티쉬가 있기라도 한건가. 그런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고개를 돌렸는데.
"와"
외마디 탄성이 자신도 모르게 입 사이로 흘러나왔다. 너무 놀라면 놀라지도 못하고 멍하니 쳐다보게 되는 이 상황.
"내가 지금 이렇거든"
식탁 위 조명만 비추고 나머지는 어두운 가운데 눈에 띌 정도로 수하의 그곳은 촉촉한 물기가 반짝였다. 야동에서 말고 실제로 여자의 보지를 이렇게 가까이서 처음 본 종현은 안그래도 붉었던 얼굴이 더 빨개졌다. 하지만 눈은 도저히 그곳에서 뗄 수 없었다.
"팬티 냄새만 맡지 말고 여기 와서 직접 한 번 맡아봐. 어때? 아줌마 방금 전에 깨끗하게 씻고 왔거든"
이쯤되면 수하가 무얼 원하는지 모르는게 바보다. 종현이 그런 걸 모를 리가 없었다.
이래도 되나 싶기도 했지만, 그럴 리가 있겠는가. 바지 속에선 갑갑하게 꺼내달라고 한없이 커져가는 자지에 이미 뇌가 반쯤은 그쪽으로 간 것 같다. 친구네 엄마고 친구네 집이고 나발이고 조금씩 종현은 짐승이 되어갔다.
종현은 아예 기꺼이 수하의 뒤에 무릎까지 꿇고 가랑이 사이에 코를 쳐박았다.
격렬한 반응에 용기를 얻은 종현은 살짝살짝 수하를 탁자쪽으로 몰았다. 무릎에 손을 대고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뒤로 쭉 빼 눈을 감고 혓놀림을 느끼던 수하는 어느새 탁자 앞으로 몸이 밀려나왔다.
"탁자에 한번 누워주실 수 있나요?"
말투는 공손하게 물었지만 대답은 굳이 듣지 않았다. 탁자에 상체가 늘어지고 탁자 높이가 맞지 않아 까치발을 들어야했지만 아무데도 만지지 않고 물을 핥아먹는 것마냥 촉촉한 그 부분만 핥아대는 통에 수하는 하복부에 찌릿한 어떤 느낌에 온몸이 곤두섰다. 섹스를 처음 해보는 동정의 애무할 줄 모르는 투박한 애무에도 그녀에게는 꽤나 신선하게 느껴진 모양이었다. 종현에게는 오줌같은데 오줌맛은 아닌것 같은 시큼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에 신기해하고 또 실시간으로 클리토리스가 발기하는 것처럼 커지는 인체의 신비에 또 놀라면서도 위에서는 신음소리에 더 신이 나 열심히 핥고 또 핥았다.
"조, 종현아... 너무 좋아... 계속..."
"계속 해 드릴까요?"
"더, 더해줘... 이런거 남편도 잘 안해준단 말이야..."
공기반 소리반 달뜬 신음섞인 말에 슬슬 입이 아파와도 멈출 수가 없었다. 입술로 클리토리스를 깨물어보기도 하고, 슬슬 드러나는 질구 안으로 혀를 세워 넣어보기도 했다. 특히 가까이서 남의 항문을 볼 일이 당연히 없는 종현은 해보고 싶었는지 큰 맘 먹고 야동에서 봤던 것처럼 큰 맘 먹고 손가락을 벌렁거리는 꽃무늬같은 애널 주름 한가운데 손가락을 쑥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는 않았다. 질구를 혀로 애무하고 있어서 애널을 찌르고 있다는 걸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아 이 아줌마, 아니 이제는 누나라 부르고 싶은 이 누나의 애널을 한번 따보고 싶었다. 물론 현실과 야동은 당연히 달라서 손가락을 너무 깊숙히 넣은 나머지 무언가 묻어나와 흥이 깨질 뻔했지만, 일단 한 번 깊숙히 꽂았다 나온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한편 마치 처음 보는 동물이 신기해서 여기저기 만져보는 어린아이같이 여체의 신비함에 웃으며 자극해대는 통에 수하는 요근래 겪어본 적 없는 애무에 발끝을 세워가며 좋아하고 있었다. 귀찮다고 애무도 생략하고 대충 콘돔끼고 박고 싸고 끝나는 재미없는 섹스에 질릴 즈음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해맑은 애무가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던 모양이었다. 이래서 영계를 찾고 아다를 찾는건가. 수하는 탁자에 누워 생각했다.
"그, 그만해도 되겠어... 이제 방으로 들어가자..."
침인지 애액인지 모를 불투명한 액체가 다리를 타고 조금씩 흘러나올 즈음에 종현의 입아픈 애무가 끝이 났다. 여자의 반응도 보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보이는 대로 다 찔러보는 애무도 좋지만 이제는 수하 본인이 슬슬 무언가 박아보고 싶은 타이밍이었다.
"지금 박고 싶은데요?"
종현이 일어서니 까치발을 들고 탁자에 엎어져있던 수하의 보지 높이와 똑바로 선 종현의 자지 높이가 얼추 맞았다. 눈앞에 자신의 침범벅으로 주변부가 전부 벌개져 벌렁거리며 무언가 넣어주길 기다리는 것 같은 보지의 유혹에 눈이 멀어 홀린듯 아까부터 앞이 늘어나있던 팬티를 벗었다. 이미 자신이 원하는대로 애무를 하고 여자를 마음대로 보내버렸다고 생각한 종현은 자신감이 넘쳐흘러 눈 앞의 벌거벗은 여자는 자신의 먹잇감에 불과했다.
"여기는 안, 어, 어, 허, 허업..."
"뭐 어때요. 누나만 조용히 하고 있으면 되죠"
아랫도리만 벗은 몸과 일어선 자세 그대로 앞으로 직진해서 부드럽게,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보지 속을 그대로 갈랐다. 더이상 아다, 동정소리를 듣고싶지 않은 종현은 아예 과감하게 수하를 눌러버리려했다. 수하의 몸 위로 그대로 포개어 엎어진 그는 하지 말라는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리고 손을 뻗어 팬티로 시끄러운 그 입을 막았다. 아까 냄새 맡아보라며 던졌던 그 팬티였다. 마치 강간당하는 그 모양새, 거기다 자기 아들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강간당하는 지금이 수하로서는 꽤나 불쾌했지만, 머리로는 불쾌해했지만, 아랫도리는 솔직하게 자지를 환영했다.
"뜨거워요, 누나"
식탁에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통에 꼼짝을 할 수 없이 그대로 강간당하면서도 귓가에 울리는 낮은 목소리가 머릿속을 울렸다. 누나라고 부르는 건 어디서 배워왔는지 꽤 오글거리는 말을 잘도 해댔다. 자지는 보지 내벽을 긁으며 빠져나갔다가 되돌아오며 여기저기 뭉툭하게 찔렀다. 그럴때마다 참을 수 없는 신음이 막힌 입 속에서 맴돌며 답답하게 나왔다. 무식하게 눌러대서 그런건지 입이 막혀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들뻘 자지에 반응해서 그런건지 그동안 겪었던 섹스보다 숨쉬기 힘들었다. 제발 침대에서 하자, 여기는 혹시 민재가 나와볼수도 있으니 위험하다고 말하려고 손을 움직였는데,
억센 남자의 손이 홱 낚아챘다. 양 손목을 잡혀서 그대로 탁자 위에 고정되었다. 마치 오나홀이라도 된 것처럼.
연신 존나 맛있다, 미치겠다는 말만 속삭였는데 그 목소리가 왜이리 잘 들리고, 거기에 온몸이 맛있게 반응해주니 수하는 힘없이 흘러내리는 몸을 추스르지도 못하고 그에게 매달리기만 했다.
"이렇게 쉽게 따먹을 수 있을 줄 알았으면, 어? 진작에 따먹는 건데"
그동안 봤던 예의바른 민재의 친구들 중 하나는 어디가고 한참 어린 몸 좋은 친구 하나가 있었다. 근데 그게 마냥 싫지만은 또 않았다는게 문제였다. 강간을 당하고 싶다거나 아니면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한 적 없는데. 아까 대충 바지 위에 드러난 것만 해도 꽤 커보이던데. 우리 남편것보다도. 대물에 박히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이제 수하는 그냥 즐기기로 했다.
근데 그건 그거고, 종현은 처음 느껴보는 미끄덩거리는 구멍이 주는 감촉이 미치도록 좋았다. 그 질벽이 사방에서 조여오니 금방이라도 싸버릴 것 같았다. 콘돔없이 충동적으로 박은 것이니 당연히 빼야겠지만,
애초에 콘돔도 없었으니 피임을 생각한다면 아예 하지 말았어야 맞는건데, 이렇게 했으니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괜히 이제와서 피임을 챙기느라 흥을 깨느니 차라리 시원하게 질내사정을 해서 끝까지 즐기는 게 나을 것 같다. 애초에 아줌마 나이도 많아보이고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것도 아니라 하는데 어떻게 뭐 되겠어?
아예 민재 동생 만들어주던가 해야지
라는 합리화를 그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마친 종현은 결국 보지 속에다가 거하게 터뜨리고 말았다. 예고도 없이.
수하의 질 속에 뜨끈한 액체가 확 퍼졌다. 한참을 꿀렁거리며 허연 정액을 토해내고, 질은 본능적으로 안쪽의 정액을 쥐어짜내듯 그를 멀리 보내버렸다. 젊어서 그런가 한참을 싸네. 정신없는 와중에 포박당하듯 탁자에 엎어진 수하는 발그레해진 얼굴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얼굴에 살짝 미소가 번졌다.
사정 후에 현타가 오듯 금방 정신을 차린 종현은 질 안에서 자지를 뽑자 털썩 옆의 의자에 앉았다. 나름 꾸준히 몰래몰래 자위로 액을 꾸준히 빼온 건 맞지만 질 깊숙히 싼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올 정도로 상당히 많은 양이 보지 밖으로 흘러나왔다. 한동안 양 손목이 붙잡혀 종현에게 깔린 자세 그대로 여운을 즐기면서 몸을 잘게 떨던 수하는 한참 뒤에야 겨우 팬티를 뱉어낼 수 있었다. 팬티는 물론이고 식탁 유리에 침이 흥건했다. 겨우 한 번, 섹스도 그리 오래 끌지도 못했고 얘는 그거 한 번 하고 지쳐서 저기 나가떨어져있는데도 왜이렇게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이렇게 대놓고 유혹하면 당황해하는 애 표정을 보고 순진한 영계 하나 따먹고 싶은 것 뿐이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과해서 당황스럽긴 했다. 그런데 그렇게 나올거면 차라리 능숙하기라도 하던가, 저기 고추가 누구 액인지 모를 액에 번들거리며 벌겋게 죽어가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수하는 아직 정액이 새어나와 다리 사이로 길게 늘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종현 앞에 섰다. 올려다 본 얼굴이 자기가 따먹었던, 하지만 뒷감당이 잘 되지 않을 것 같은 친구네 엄마라는 걸 보고 눈빛이 심하게 요동쳤다.
"... 솔직히 아줌마가 먼저 유혹했잖아요."
"진짜로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지. 솔직히 장난이었는데"
"장난을 이런식으로 해요?"
"왜, 좋았잖아?"
"그럼 다행이네요"
마침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수를 사이좋게 따라마시고 어느정도 진정이 된 후에 서로 마주앉았다. 종현도 여기서 신고만 하지 말아달라, 잘못했다고 빌기에는 쓸데없는 자존심이 불쑥 솟았다. 솔직히 자신이 손발 꽉 묶기라도 했나, 흉기로 위협하기라도 했나. 충분히 방 안에 있는 민재한테 뿌리치고 달려갈 수 있었음에도 그리하지 않았는데 이정도면 서로 눈 맞은 거 아닌가? 종현은 상의만 입은 몸으로 탁자 밑의 다리를 꼬았다.
한번 몸을 섞어서 몸정, 떡정이라도 생긴걸까. 섹스 전과 후의 종현의 태도는 꽤 달라져있었다. 건방지지는 않지만 상당히 능글맞은 태도로 수하의 매서운 눈초리를 못본척 눈을 피했다. 솔직히 남편과의 마지막 섹스가 언젠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그동안 성생활과는 멀었던지라 오랜만의 섹스가 좋기도 했고, 그게 그동안 좋게봤던 아들 친구 종현이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었다. 즉, 나쁜 건 아니었고 오히려 좋은 섹스였던 것 같다.
"그런데, 섹스는 그렇게 하면 안돼. 혼자만 찍 싸고 끝나는 게 섹스가 아니란 말이야."
"그럼 어떻게 하는 건데요?"
"음... 그건 나중에 알려주고. 일단은..."
탁자 밑의 다리가 불쑥 그의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다리를 꼰 그의 다리에서 용케 그 물건이 있을법한 곳을 파고든 발끝이 살살 기둥을 쓰다듬었다. 종현의 눈은 또 크게 뜨였다. 이 아줌마는 아주 성욕에 미쳐있구나.
"일단 아줌마가 시키는 대로 해봐. 아니, 그냥 누워만 있어. 내가 알아서 할거야"
오랜만에 자지 맛을 본 아줌마는 빠꾸가 없다.
[출처] 콩가루 집안의 보고서 #4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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