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_여친과남친(네토)_02

조금 바쁜관계로
이제 올리게 되었네요?
..............
기성이와 여친은 연신 좋아라 웃고 떠들고 저는 지켜보면서 은근 묘한 감정이 계속들게 되었고
더욱이 기성이 사진으로 여친의 몸을 본 이후라 눈빛이 여친의 사진속 몸의 이미지와 비교하면서 보는 듯 하였다.
술이 들어갈수록
기성이와의 대화는 도를 넘어선 내용들이 많아 졌다.
야한 농담 및 과거 여친과의 색이야기등등.
여친 머가 좋은지 질문에 질문을 이어갔다.
난 당시 담배를 피지 않았느데...기성이가 담배 한 대 피로 나간다고 하니 여친도 한대 피고 싶다고 하며 둘이 나가는 모습또한 묘한 감정이 들었다.
술집 앞에서 둘이 낄낄거리며 담배 피고 있는 모습이...소외감과 동시에 배신감등 표현할 수가 없었다.
화김에 술을 연거푸 마시고 있는데 여친이 기성이 핸드폰을 같이 보며 놀라며 웃고 있는 장면에서. 술이 확 깨는 느낌이였다.
'멀보길래 저려지? 설마 그사진인가? 그걸 자진해서 보여주진 않겠지.....'
잠시후 담배를 다 피운뒤 여친은 밖에 있는 화장실로 가고
기성이가 먼져 들어왔다.
무슨 이야기로 그렇게 웃엇냐고 물어보니. 자기 운동하는 사진 보여 주었다고 하며 나도 보여주었느데....
운동하는 사진과 운동전 알몸사진등였다.
하나도 웃기지 않았다.
내가 미치놈 취급하며 이제 그만 일어나자 했고 여친도 때 마침 돌아왔다.
취하지도 않는 술을 마시고 2차로 호프집에서 셋시 입가심으로 맥주를 마셨다.
여친에게 알수 없는 화가 난 나는 티가 났는지 여친이 나를 위로해 주며 집까지 대려다 주었다.
오늘길에 여친의 행동에 화는 수그러 들었지만 묘한 감정에 아래가 수그러 들지 않았다.
당시 셋이서 노래방까지 가보고 먼 일좀 만들어 볼까 하는 상상도 했었다.
집에 도착해서 잠들기 전에 여친에게 전화를 하서 아까 술집에서 화났던 그리고 흥분했던 이야기도 했다.
그리고...
술김에 기성이 놈이 당신 사진 보게된 사실도 말해 주었다.
실수인 부분에 대하여 여친에게 혼날걸 각오하고.....말했는데 반응이 의외 였다.
자신도 솔직하게 말할게 있다고 한다.
근데 말을 듣고 내가 화를 내면 영원히 안볼거라고 말한다.
당연히 화안낸다고 말했고 여친은 나에게 수차례 다짐을 받았다.
언넝 말할라고 했지만 머뭇거려...그냥 그럼 말하지 말라고 했다.
여친이 낮은 목소리로 전화기에 입을 가까이데고 말하기 시작했다.
2주전 기성에게 네이트온으로 연락이 왔었다고....
이전 부터 가끔 네이톤으로 연락오고 안부정도 묻고 그정도로 대화하는 사이 였는데
기성이가 여친에게 자신(여친) 사진을 나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고,
실수로 보게 되었지만.....자꾸생각나고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나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순간 술이 다 깨고 여친에게 미친 듯이 화를 내었다.
그때 왜 말하지 않았냐고, 왜 왜 왜!!!
여친은 솔직히 기분이 나쁘면서도 계속 이야기 하게 되었고...들을수록 자신을 칭찬하는 기성이의 말에 대해 무어라 하기 그랬고...
그 사진을 기성이에게 보여준 나한테 화도 났고
나에게 말하면 다신 셋다 못볼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후 기성이와 여친은 나몰래 둘이 네이트온으로 급 친해저 매일 매일 채팅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했다.
하여 나는 네이트온 내용을 다 보내라고 했다.
아니면 죽여버리겠다고....말하자....
여친은 이런일로 멀 그리 화내냐고 화 안내겠다고 약속한거 잊었냐고...했다...
난 정신을 가다듬고...화내서 미안하다....다만...
너희 대화를 보고 싶다고 하자마자 전화를 끊어 버리고 연락이 되질 않았다.
기성이한테 연락해서 지랄할까하다가.....
이도 저도 못하고 매일 저녁 다른넘들이랑 술마시며 지냈고 있었다....
그러던 중 기성이한테 연락이 왔다.
일마치고 그 날 같은 소주방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냥은 얼굴보기 그래서 한시간 정도 일찍와서 소주 한병을 미리 마셨었다.
기성이도 어디서 왔는지 얼굴이 한잔 하고 온 얼굴이였다.
보자마자 서로 피식 웃으며 아무말 없이 소주 한병을 나누어 마셨다.
내가 먼저 넘겨 물어봤다.
'요즘 만나냐? 내 여친?'
기성이가 한참뒤 대답했다
"미안하다....친구야. 내가 정말 딱 한번 했다."
묘하게도 이 충격적인 말을 듣고
아무말 하지 못했다.
"근데 사귀는 건 아니야"
씨발 이말이 더 화가 났다.
"그래서 나 보고 어떻하라고?" 덤덤하게 말하고 어디까지 가고 어떻케 된건지 모두 세세히 다 말해 달라고 했다.
기성이는 원래부터 여친이 탐났지만....친구 여친이라 상상만 하고 지냈다고 한다.
처음에는 사이사진보고 자위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랑 만나는 날에는 가끔 손으로 우연인 척 터치를 해 보기도 하고
술집에서 나 없을 때마다 여친의 가슴골과 엉덩이를 훔쳐보고
예전에 우리집에 있던 여친 스타킹 가져가서 자위한 이야기
노래방에서 술취한 김에 자기 앞으로 지나갈때 엉덩이를 만지기도 했는데 그날 여친이 자신을 보고 웃어줘서...졸라 좋았다고
본인 여친이랑 할때 마다 상상을 했었다.
이후 여러모로 접근하려 하다가
내가 사진을 보내줘 무슨 운명인가 하고 그때 부터 용기내어 여친에게 채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채팅에서 여친은 생각보다 얘기가 잘 통하였고 (키우던 강아지 이야기로 급 친해졌다고...)
내용은 점점 깊어지고 자신(기성)이 지루라 걱정하며 이야기 하니, 여친이 부럽다고 말하면서 나의 조루 이야기를 했고,(씨발) 그때 부터 야한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나랑 섹스한 이야기 부터 전 남친들랑 한 이야기, 친구 동생이랑 한이야기, 사장님께 강간 당할뻔한 이야기 등....성적 판타지 까지 이야기 하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네토끼가 있어 섹할 때 마다 상황극으로 마추어 준다는 이야기 등 쪽팔린 이야기 까지 했다고 한다.
대화 내용을 안보여 주려고 했던 이유가 이해가 됬다.
기성이는 술이 들어가서인지 솔직하게 하나하나 이야기 해 주었다.
이쯤 되니 나는 사실을 알고 싶은 맘 보다 여친이랑 이넘의 떡친 이야기가 듣고 싶어 졌다.
.....
다음편에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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