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아세요 만난 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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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16:53
대학내 운동장 앞에서 만낫는데
노숙자 비슷한사람이
도를 아세요 로 접근.
뭐 딱히 할일도 없어서
영혼이 어쩌고 제사가 어쩌고 이야기하길래
그자리에서 에반게리온을 각색해서 반박 시작.
12사도썰과 롱기누스 심판의 창.
최종적 영혼의 블랙홀 바다 이야기를 만들어서
입에서 쳐 나오는데로 약 한시간동안 그사람에게 떠듬.
한시간후에 이새기 감동받고 교화되서
혹시 뭐하시는 분이세요. 대단히 깨달으신 분이군요.
이지랄 ㅡㅡ;;
미친 김치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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