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남자들 만나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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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02:02
뉴욕에서 3년째 거주중인 여잔데
심심해서 썰 풀어봄
2015년 12월 전남친과 헤어지고 그동안 데이트 나가봄
Okcupid, tinder, coffee meets bagel 주로 이용함. 뉴요커들은 온라인데이팅으로 거의 만남
- 27세 프랑스인 레지던트
3달 교제. 성격 안맞아서 깨짐. 모든 미국인들을 깔보는 매우 프랑스인적인 마인드
- 32세 구글 엔지니어
4달 교제. 성격 매우 ㅆㅅㅌㅊ. 바른생활 사나이. 근데 초대남판타지와 이상한 페티쉬가 많아서 .... 헤어짐
- 30세 구글 엔지니어
2달 썸. 성격이 로봇같고 무감정?인거같아서 헤어짐
- 32세 컨설팅 매니저
예일대 콜럼비아 나오고 브래들리 쿠퍼 닮음. 존잘에 키 185...
4번인가 만나다가 내가 학교일이 바빠서 (졸업 전이였음) 먼저 그만 만나자고 함.
- 38세 변호사
나이 속인 미친놈;;;;
- 28세 페이스북 엔지니어
2번 만나고 말음. 이때부터 든 생각은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은 감정이 없는 로봇같다'....
- 26세 블룸버그 엔지니어
3번 만남. 노케미
- 32세 컨설턴트
MIT에 스탠포드 나옴. 골드만삭스에서 일함. 걍 한번 만나고 말음
- 28세 페이스북 데이타 사이언티스트
코넬 박사과정 막 마친 사람. 내가 별로 안끌려서...
아직 싱글임 씨방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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