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빨하다 장염걸린 썰

후배랑 술먹고 아로마엘 갔어
매니저가 두명밖에없는댄데 삼촌이 불러주는이름중에 접해보지못한 뉴페이스가있는거야
후배가 안접해본 한명을 붙여주고 난 당연히 걔를 골랐지
매니저가 완전 앵앵거리는 애기소리내던데 거기에맞지않게 서비스정신으로 무장했더라고
아로마에서 매니져가 푸는 아이스브레이킹대화에 친해졌다는느낌이들거나
정신없이듣다보면 허락된시간을 상당히 허비하곤하는데 얘는 자기가 썰을풀고 알아서끊고
"오빠 힐링서비스 받자"는거야
모기가 날라다니는 신음소리를 들으며 자빨 하비욧 보빨 69등 자세에 맞게 닥치는대로 서로의 몸을 탐닉했지
위의 순서대로하다가 자빨과 하비욧하면서 내ㅈㅈ에 묻혀놓은 아로마오일을 보빨하면서 남김없이 먹어치운거야
여자애들도 묻히고 빨고하다보면 이정도는 안먹겠나싶었지
그런데...
다음날부터 배가 꾹꾹 쑤시더니 설사를 마치 요즘 장마비처럼 시원하게 쏟아내면서
3박4일동안 멈추질않는거야
첫째날에 진단받고 주사나 링거맞고 약먹었으면 빨리 나았을텐데
둘째날 셋째날에도 침대랑 바지에다 안가리고 실례하니까 심각함이 느껴지더라고
후배도 설사를 한열번했더길래 나랑 그날 같이먹은걸 역학조사해봤는데
나가사끼짬뽕의 조개가 약간 왜했던게 떠오르고 후배도 나랑똑같이 아로마묻힌걸 보빨했더라고
암튼 결론은 조개때문이었더라고
바다에서 나는 조갠지 사람조개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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