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랑 싸운 썰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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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10:26
새벽에 담배사러 번화가에 있는 편의점에 감
현금 줬는데 잔돈을 받을려고 손 내밀었는데
계산대에다가 던지듯이 놓내?
돈 주으면서 꼬라보니까 미친편돌이 새끼가 지도 꼬라보길래
혼잣말로 씨발년이 싸가지 없네 이러고 잔돈줍고 나갈려는데 이새끼가 계속 꼬라보길래
뭘 꼬라보냐 이러니까 이새끼가 계산대위에 있던 커터칼 잡음.
이때 좀 쫄아서 말리는 여자친구 말 듣는척 하면서 도망와서 본사에 글 올림ㅋㅋㅋ
담날 본사에서 전화 와서 사과하는데 점장보고 직접 연락 달라고 함
점장이 전화 와서 그놈이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어쩌고 하면서 감성팔이 하길래
내가 개같은 꼴 당했는데 그새끼가 장애인새끼든 불쌍한새끼든 내가 이해해야 되는거요? 하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지랄
됐다 끊어요 하고 끊음
또 한번은 아파트 단지내에 있던 편의점 에서 있었던 이야긴데
종종 담배 사러 들리던 곳이었음
음료수 살려고 보다가 1+1 있길래 두개 가져가서 계산대에 놓고 담배달라고 함.
계산할려는데 음료수가 1플1이 아니길래 물어보니 행사가 끝났대네
그래서 그럼 한개 빼달라했더니 그러면 나보고 다시 갔다놓으래
당연히 내가 다시 가져다 놓는게 맞잖아 그런데
빼주세요 라고 한뒤에 바로 그럼 다시 갔다놓으세요
씨발 열받잖아 지가 1플1 실수한 주제에
그래서 내가
갔다는 놓는데 말을 왜 그렇게 해요?
이랬는데 이새끼가 좀 짜증이 나는 날이었나봐 나도 그랬고
뒤에 손님들 있었는데 먼저 계산 시킨 다음에 본격적으로 싸움
내가 나이쳐먹고 편돌이 하는 주제에 말을 싸가지 없게 하지마라 하니까
어린놈이 너는 부모도 없냐 공격이 바로 들어오길래 니같은 거지새끼 부모 없다 씨발년아 하니까
이새끼 빡쳐서 계산대 올리고 나옴.
나도 안쫄고 계솟 밀어 붙였음. 나오면 어쩔껀데?ㅋㅋ 하니까 이새끼가 쫄은티가 팍 남.
지가 문열고 나오면 내가 튈줄이라도 알았나보지 병신새끼.
혼자서 계속 어린놈이 어쩌고 (지는 40대정도 돼보였음).
됐고 이거 니가 갔다놔라 다시는 안온다 씨발 좆같네 이러고 나와서 바로 본사에 신고 ㅋㅋ
담당자 말이 그새끼가 점장이었대
또 점장한테 직접 연락달라고 함
점장이 전화와서 어제는 지가 실수 했다고 또 감성팔이함
사과 받고 끊을려는데
그래도 어른한테 그러면 안된다는 오지랖은 잊지 않고 부려주더라 미친새끼 ㅋ
또 사과하기 싫으면 그냥 끊으쇼 하고 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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