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뻘 썰이나 하나......

 

혹시 스눕에 스타킹 페티쉬 있는 사람 많나???

없진 않을 것 같은데 ㅋㅋ

 

하여튼 내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스타킹 페티쉬가 있어서;;

 

그래서 지금까지 만난 모든 여자들한테 이걸 말했는데...

다행히 어느정도 감정이 올라온 이후에 얘기해서 그런지

다들 변태로 보기 보다는 왠만하면 스타킹 신고 나올려는 의지?를 보여줬음ㅋㅋ

 

하여튼 그랬던 나였지만

스타킹신고 섹스를 해본적은 없었음ㅋ

 

그러다가 여친하고 길을 걷다가 문득 천원짜리 스타킹 파는 가게앞을 지나가게 되었어?

그 당시 여친은 ㅅㅅ를 즐기던 친구라서 그런지

내보고 오빠 스타킹사서 나중에 mt가서 할까?

이러는거야......

나야 당근 땡큐지 ㅋㅋ

 

스타킹 매니아?들은 알겠지만 스타킹도 종류가 다양해서 ㅋㅋㅋ

내 취향이 커피색으로 사자고 했지

그리고 팬티를 살까? 하다가

난 찢는건 취향이 아니라서 밴드로 사자고 했지 ㅋㅋ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커피색 스타킹은 색이 좀... 노티났음;;;)

여친은 지금까지 팬티만 입어봤는지 밴드스타킹을 모르더라고-_-

 

하여튼 그렇게 천원주고 스타킹사서 mt에 입성하는데......

난 스타킹보니 바로 신기고 싶은거야...

나름 환타지 중 하나가 스타킹섹스인데 ㅋ

그렇게 신는 모습을 보는데 문득 풋잡을 받으면 어떨까? 싶더라고...

왜냐면 얘가 다음에도 신어줄지 감이 좀 안왔음.....

(안타깝게도 그 감은 맞았음 ㅠㅠㅠ)

 

그래서 여친보고 발로 하는거 알어?

하니깐 풋잡말이지?하면서 잘 알더라고 ㅎㄷㄷ

(지금 생각해보면 얘 나이가 어렸는데...... 야동을 많이 봐서 그런지; 아니면 남자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섹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참 다양한걸 알고 있었던듯)

해본적 없다고 말하던데 그래도 내가 한번 받고 싶다고 부탁해서 하게 됨ㅋㅋ

 

아 하는데 ㅆㅂ 졸라 꼴렸어!!!

가 아니라 내꺼가 스타킹에 쓸리면서 그닥 감흥이 안오더라고 ㅠ

나도 처음이고 여친도 처음이라 그런건지......

하여튼 잠깐 받다가 바로 섹스로 이어졌는데......

 

사실 지금까지 판타지는 스타킹만 보면 졸라 꼴린데다가

스타킹신고 섹스하는건 꿈중에 하나였는데...

그 꿈을 실현중임에도 여친표정이 안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스타킹이 노티나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어 ㅠㅠ

(근데 이건 훗날 다른 여자랑 해보니 감흥이 살아났음ㅋㅋ)

 

나름 내색안한다고 해도 내가 여친한테 좀 달려들었나봐-_-

여친이 좀 자기를 섹스하는 도구로 생각한다고 생각했는지

나중에 mt 나올때 기분이 안좋더라고;;

그래서 결국 그 이후에는 못했음 ㅠㅠ

 

 

3줄요약

1. 나에게 스타킹은 판타지였음

2. 여친반응이 구려서 그런지 별로 감흥은 없었음

3. 그러나 다른 여친과 할때는 좋았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