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남자와 밤을 보낸 썰
시간을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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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00:38
어제 대학동기 올만에 동네에서 만나 술한잔하고 2차가던중
술집에서 대학때 선배ㅡ후배 총4인을 우연히 만남 ㅋ
친한애들 우연히 만난김에 합석해서 맨유맨시티 축구경기 관람함
이제 애들 집에 가겠거니...했건만 당구도 한겜치자해서 당구도침.
당구치고 집에 가겠거니...했건만 울집에서 리버풀 축구까지 보자함.
소맥에 과자 사들고 울집에 옴
정작 축구경기는 안보고 섯다판 벌어짐
이새끼들 나빠고 죄다 애딸린 유부남인데 집에안가냐 하니까
오늘 외박해도 된다고 패기부림...ㄷㄷ
에라 난 몰라하고 섯다침
와 우리 이러니까 대딩때 생각난다고 좋아함...ㅋㅋ 그랬지 대학땐 맨날 이러고 놀았지...
섯다치는와중 새벽 3시쯤 선배는 형수한테 전화와 10분간 개까이고 집에감
남은사람끼리 섯다또 침...
나 한판에 5만원 꼴고 열받아서 담배한대피고 소파에서 잤음.
새벽 다섯시쯤 배아퍼서 눈떠보니 남은 세명 온데간데 없고
후배 한놈만 남아 마룻바닥에서 섯다판 깔았던 담요덥고 자고있음.ㅋㅋㅋㅋ
안쓰러워 베게랑 이불주고 난 침대가서 다시 잤음
잠결에 부시럭 소리나서 마루나가보니
후배놈내가 준 이불 곱게 개놓고 사라짐.
전화해보니 짐 집에가는중이래
마누라 빡쳐서 자기 죶된거 같다고 한탄함.
남은 3인은 어디갔는지 궁금함...다 각자 집에간건지 또 어디 놀러나간건지...
어쨌든 올만에 남정네들끼리 꼬추냄시 진하게 놀았음 시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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