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남편 장기출장갔다고 썼는데요..

오늘 몇달만에 운동하면서 만난 앤 보기로했어요. 배란일 근처라 성욕 살살 오르는 시기라 새벽에 사진까지 보내가면서 아침에 만나서 관계했는데요

오랜만에 만났는데 앤이 제일 좋아하는 가슴 사이에 끼우기로 몇번 문질러줬는데

여기서 평소와는 다르게 벌써 버틸락 말락해서 오늘 이거 단기전이겠다 삘이 오더라구요 ????

근데 오늘 진짜 컨디션 좋다고 우기기도 하고 분위기에 슬쩍 넘어가줘서 바로 본게임 시작했는데 

역시나 몇번 왔다갔다하더니 못참겠다고 소방호스 대량 개방해버리고 끝…  

제가 영 불만족스러운거 눈치챘는지 2차전 갔는데 이번에도 얼마 못버티고 대량 방출 후 끝…

많이 쌓아놨다고 기대하라더니 힘을 쌓은게 아니라 그거만 한가득 쌓아뒀나봐요???????? 

더 해봐야 만족할거 같지도 않고 다음날 찝찝하게 흘러내리는 양만 많아질거 같아 그만하고 씻었는데 시트에도 많이 흘러서 누웠을때 느껴지는 축축한 느낌에 1차 분노

역시나 씻어도 계속 흐르는 느낌에 2차 분노한 채로 후기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