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녀 만난 썰 1편

- 24살 논현동사는 키163에 48키로 직업은 빠 매니져
'미진(가명)이언니 생일이라구? 응 ^^ 갈게'
학동역에 직장인들 상대로하는
모던빠에서 일하고주말은 쉬기 때문에
이번두 토요일은 친한 언니 생일파티로 홍대에 가게되었다
내가 살던곳은 포천시 대진대 근처였고
논현동으로 이사온지 두달이넘었다
이곳에 와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친하게 지내던 언니였다
'언니 축하해~~ '
'축하해 미진아~~'
조촐하게 차린 술상과
26개를 가르키는 초를 아른거리게 바라보며
모두가 언니를 축하해주었고 자리는 너무즐거웠다
'애들아 우리 클럽갈래? 여기 홍대에 베라라고 있는데
모델애들도 가끔오고 잘쌩긴애들 많이와'
멀지도 않았고 우리 네명 모두가 남자친구가 없었터라
생일이고해서 반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언니 가요~~^^'
'그래 가자 오늘 가지 언제 가겠어'
'잠깐만 화장좀 고치고..'
'희정아(가명), 파우치 가져왔지? 언니좀 빌려줘~'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우리모두가 화장을 고쳤다
난 포천에서 23년을 살아서 클럽이란 문화는 접해보질 못했다
다만 의정부에서 친구들하고 나이트를 가본게 전부..
언니들이랑 이층에 테이블을 잡았는데 스미노프 두병이나왔고 언니들이 계산을 했다
사람많고 시끄럽고 처음에 어리둥절했지만
술좀 마신터라 어느새 스테이지앞에서서
몸을 슬쩍흔들고 있었다
그러다 낌새가 이상해서 옆을 봤는데
왠 멀대같은 남자가 날보고 웃고있었다
슈트차림에 대학생처럼 생긴 그남자는
얼마지나지않아 나에게 허리숙여 말을걸었다
'저기요 몇살이에요?
'24살이요 ^^'
그렇게 몇마디 나눈후 언니들의 호출로 자리를 떳다
이틀뒤 그남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날 잘 들어갔어요?
'네 취해서 택시타고 바로 집으로 왔어요ㅋ'
안부를 물어보는 그는
그날입은 하얀 주름 원피스에 분홍색구두를 설명했고
만나고싶다고 애프터를 제안했다
삼일뒤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논현동에 있는 꾼에서 그를 만나게 되었다,
'난 아담하고 귀여운 여자를좋아해
그날은 내 생일ㅇㅣ었고 우연히 널보게 되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행운이었다'
사탕발림인지 모르겠지만 칭찬하는 그의말은
귀에담기 달콤했다
소주 한병 한병... 세병을 비울때쯤
그가 말했다
'희정아 옆자리로올래?'
웃으며 그에게
'^^ 오고싶으면 오빠가와야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는 좁은 틈을 비집고
내옆으로와 앉았다..
그는 착하고 자기일을 열심히하는 3살많은 오빠였다
그래서 편한 그 오빠에게 호감이 가기시작했다
나는 술이 여자치곤 쎈편이라 그리취하진않았지만
내옆에 앉은 이 오빠는 취한듯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덥썩 내 손을 잡더니
아무렇지 않은듯 테이블을 응시하며 술잔을 비웠다
'나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지금은 열두시가 넘었으니깐
낼아침에 보러갈래?'
'어떤영화? 그래 ~^^'
갑자기 내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하는 그오빠
얼마나 걸었을까 모텔앞에서 그는 내게 말했다,
'희정아 낼 영화 보기로하고 오늘은 여기서 쉬었다가자'
불편한감이 없었던 난 그를 조용히 따라들어갔다..
오빠가 좋았기 때문에..
강남치고 허름했던 그 모텔은 꽤나 오래된곳 같았고
화장실 문도 옛날 나무문이였다
내색하지 않고
사귀자는 오빠의 말과함께
뜨겁게 사랑을 나누웠다,
나에겐 가슴에 손바닥만한 장미타투가 있었는데
오빠는 놀라며 더욱 흥분했다
서울에 와서 생긴 첫 남친이었다,
성격도 잘맞고 대화도 잘통했으며
나에게 너무 잘해주곤했다
6개월을 만나면서
다른남자를 한번 만난적은 있지만 바람은 피진 않았다,
그런데 이남자는 나를 만날때마다 피곤해했고
밥먹고 모텔을 가거나 술을먹고 모텔을 가거나
항상 코를골고 자곤했다
일반적인 데이트를 하지 못하는것이 마음속에 응어리가되어 오빠에대한 마음이 식어갔다,
육개월간의 서로의 마음이 급속도록 식어가더니
끝내 이별하게 되었다..
내직업이 빠를 다녀서인지 주변엔 친한 언니들이
풀메이크업에 풀네일아트에 찌를듯한 힐은
당연한듯 했고
덩달아 나도 그렇게 변해갔다
동갑네기 친구 다빈(가명)이가 있었는데
어느날 전화가 왔다
'희정아 다빈인데 압구정 보스 안갈래?
아는 오빠가 테이블 깔아준다고 오래ㅋ'
나이트에 푸싱을 넣어준다고
공짜 술을 깔아준다며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딱히 할것도 없었던 나는 압구정으로 향했다
10시전까지 오라고 당부했지만
초행길인지 선샤인호텔을 찾다 조금 늦어졌다
'야 희정아 수영장 있는데로와~
이지지배야 왜케 늦게왔어~~!!'
[2,000포인트 증정!]서버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Joy33 |
06.12
+19
나당이 |
06.02
+63
짬짬이 |
05.28
+418
하루구구짱 |
05.27
+86
짬짬이 |
05.24
+20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4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0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5,75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