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1년, 여자들 거쳐간 썰 2

그래서 집에 데리고 왔는데 불켜보니까 화장을 지웠더라고
쌩얼이 완전 이뻤어~갓 고등학교 졸업한거 같길래
혹시나 미성년자면 나 좆될거 뻔하다는 머리가 굴러가더라
그리고 그럴 일은 없지만 집에 와서는 도둑으로
바뀔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신상부터 알아야겠다 싶어서 무서운 목소리로
물어봤다 어디 사는 누구 몇살이냐고
근데 이 녀석이 계속 내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야
한 1분 쳐다보더니~ 오빠 내꺼~ 이러면서 뜬금포로 안기더라
나중에 들은 이야기였지만 도우미 부른 손님이 무슨 이리도
정직하고 공손하게 술만 받아먹고 노래하고 노래 예약해주고
완전 착해보여서 그냥 이 사람은 믿어도 되겠다 싶었대
미안하지만 첫날은 그냥 그렇게 이녀석이 내 품에 안긴채로
잠들었다 ㅠ 지금 생각하면 난 정말 바보 멍청이다
6시에 버스타러 간다고 가더라
아침에 나는 숙취해소 해야겠다 싶어서 편의점가는데
메세지가 오더라고~ 고마웠다고 요새 통 잠을 못 잤었는데
내 옆에서 잠시였지만 잘 잤다고
그리고 이따 저녁에 또 가서 잘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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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6.03.15 | 자취 1년, 여자들 거쳐간 썰 3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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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3.15 | 자취 1년, 여자들 거쳐간 썰 1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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