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를 믿게 된 썰

다들 도플갱어가 뭔지는 알지?
간단이 요약하자면 도플갱어란 또다른 너라는거야.
속설에 의하면 지금 이 세상에는 너를 포함한 도플갱어가 총 3명있고 서로 만나게 되면 필연적으로 죽는다더라...
어쨋든 난 한창 중2병때 프리메이슨을 비롯한 여러 음모론이나 미스테리 글을 읽는걸 좋아했어
그래도 그때는 그냥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했지 진지하게 막 진짜 도플갱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
그냥 이 60억 인구중에서 생김새가 비슷한 사람을 찾는 확률이 적어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였어
어쨋든 도플갱어를 믿게된 하나의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어
내가 당시 다니던 어학원 원어민 선생님중 한분이 약간 신체적인 장애를 겪고 있었어
대충 요렇게 생겼는데 지금 막상 생각해보니깐 오른팔인지 왼팔인지 어쨋든 손을 비틀고 다녔음
어쨋든 그 선생님(John이라고 말할게)이랑 똑같은 사람을 본썰이야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이 60억 인구중에서 외모를 포함해서 세부적인 신체조건을 만족시키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거의 소수점 6째짜리를 넘을거야...
근데 내가 중3 겨울방학때 캐나다로 갔을때 John의 도플갱어를 봤어
캐나다 밴쿠버의 한 마트(월마트인지 타겟인지 기억이 안남)안의 토이저러스에서 John이랑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어
처음에는 슥 지나치다가 어? 하면서 다시 돌아보니깐 John의 장애라던지 완벽하게 같더라고...
그래서 John인줄 알고 가서 인사하려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John은 미국사람에다가
내가 캐나다 가기 전까지 나랑 1:1 과외를 했었으며 어학원 일 때문에 캐나다에 있을리가 없었거든....
결정적으로 이름이 다르더라....
근데 더 소름끼치는건 내가 그를 바라 보았을때 순간적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는데 그는 나를 뚫어지게 처다보더라....
당연히 나는 무서워서 그 자리를 떴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이 세상에는 도플갱어가 있다는것을 믿게 되었어...
그래서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도플갱어 속설에 하나 더 추가했어
도플갱어는 자신의 도플갱어를 아는 사람을 만났을경우 어느정도는 그것을 인지할수 있다;
3줄요약
1. 캐나다에서 한국에 있을 어학원 원어민쌤을 봄
2. 근데 알고보니 이름만 다른 사람이였음(도플갱어로 추정)
3. 도플갱어를 믿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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