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양년 먹은 썰
쌍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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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02:42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에서 친구랑 같이 캔맥주 하나씩 마시면서 바다 보고 있었는데
양년 여행객 2명이 보임
사진 핑크녀랑 앉은 양년 2명이었는데
사진 핑크녀는 진짜 엘프
키 170정도에 슴가 죤나 크고 완전 미녀.. 진짜 이런 미녀 살다살다 처음봤긔
김태희 급이였다 ㅇㅇ
그리고 한년은 동양인 삘 나는 양년으로 죶도 못생겼었지
나랑 내 친구는 술 한잔 했겠다.
아름다운 여자 보이니까 그냥 거절 당하더라도 말 한번 걸어보자는 속셈을 가지고
심호흡후 천천히 부담감 느끼지 않도록
그녀의 뒤쪽으로 다가가서
"아임 루킹포유 파이므 미니츠, 벗 유얼 베리 나이스바디라인 앤드 뷰리풀 페이스, 아이 원트 원 모얼 픽쳘스 투유. 아유오케이?)
이렇게 안되는 영어 날리니까
양년이 웃으면서 ^_^
오케이 아임오케이.
라면서 같이 사진 한장 찍고
친구가 캔맥주 사와서 양년 2 한쿡남2 이렇게 4명이서
맥주 한잔 빨면서 이야기 나누고
서로 조크 주고 받으면서 술집으로 들어가서
소맥을 소개해줬다
그녀들이 소맥에 미쳐있었지
아주 맛있다고 한잔 한잔 들이킬떄마다 나는 그저 행복했었다
그렇게 그녀 2명이 소맥의 위대함을 모르고 쳐 먹다가 살짝 맛탱이 갔고
같이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서 한잔 더 하자고
이야기 하니까
흔쾌히 ok했고
친구랑 같이 업어서 그녀들을 데리고 리조트로 입성했고
그날밤 존나게 4떡을 쳤다.
물론 질싸...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모닝떡을 치려는데...
하지만 현실은
말 걸어서 사진 찍자고 하니까
다가온 말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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