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지하에서 오빠랑 흥분했던 썰

안뇽!
날씨가꾸리꾸리하구낭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썰 올린당 언니 오빠들 ㅋㅋㅋㅋ
한달에 한 번 정도 오빠 만나러 갔었는데 그 때마다 우리는 ㅅㅅ를 한거같앙
영화관에서도 더듬더듬 길에서 가면서도 더듬더듬 차안에서도 더듬더듬 하루종일
흥분상태로 다닌듯 ㅋㅋㅋ 밥먹을때는 얌전히 먹었다 그래두 ㅋㅋㅋㅋ
젤 짜릿한 상황을 말해주고 싶은뎅
언제였냐면 말양
부산에 비프거리라고 있엉
거기에 다니다가 다리가 아파서 의자에 앉아서 쉬면서 사람구경하다가 ㅋㅋ오빠가
저기 간판 없는 상가 계단으로 가보자는거야 그래서 따라가보니까 철장 내려져 있더라
컴컴해서 무서웠는데 반지하상태라 얼굴 내밀어서 보면 밖이 보여서 괜찮았엉
오빠가 여기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나도 막 여기에는 사람이 오지않을거 같아성
허락했징 ㅋㅋㅋ
그 때 나는 나시에 가디건 걸치고 미니입구 오빠는 셔츠에 청바지 입었는데 가디건 팔에 걸치정도만
내리구 나시안으로 위로 손 넣어서 키스해주는데 아 넘 흥분되는거야
약간씩 신음소리 새어나오구
오빠한테 왜 이렇게 키스잘하냐구 하면서 오빠 얼굴잡구 나도 막 적극적으로 하면서 벽에 기대면서
있는데 이 때 엄청 흥분되는거야 눈 살짝뜨면 밖에 사람들이 지나가는게 보이는데
엄청 꼴리는거야 ㅋㅋㅋ
하아......ㅋㅋㅋㅋ
오빠 바지 안에 손 넣어서 만지고 있는데
남자들 두명이 상가입구에 들어오는게 보이길래
반대쪽 벽면으로 기대서 오빠한테 귓속말로 입구에 사람있다고 하니까 오빠가
완전 좋아하더라 ㅋㅋㅋ 난 완전 심장쿵쾅쿵쾅하공
이 청년들이 담배를 계속 피는거야 어쩌구저쩌구 완전 지나가는 여자애들 평가하던데
아 쟤는 어쩌구 저쩌구 막 이야기하면서 대화소리 들리는데 갈 생각을 안하더라?
우리는 그냥 구석에 막 숨으면서 막 키스하구 안구 만지구
완전 흥분됨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지하에 철장으로 내린 문 있잖아 거기에 내가 등으로 챙~ 하고 부딪혀서
소리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망했네 싶어가지구
완전 불타올랐는데 와 그때 젊은이들2명이 상가건물 입구에서
어 먼데먼데 카면서 ㅋㅋㅋㅋㅋ 밑에 사람있나 고양이가 먼데먼데
사투리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막 가는 소리 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나가자고 막 아무렇지 않게 나갔는데 상가 맞은편에서 두 명이 우리를 보더라?
그러더니 완전 둘이서 손가락질하면서 큰소리로 아 좋을때네 씨발 이러면서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청년들이 소리난게 뭔지 궁금했긴 했나봄 ㅋㅋ 하아....
완전 민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거리로 도망침 ㅋㅋㅋ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흥분흥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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