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ㅅ하고 싶은데 안나오는 썰
땜질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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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06:08
요즘 똥이 잘 안나와서 고생인 게이다
원래 가족이 다 치질이고 변비라서
그 집안에 익숙해져서 나도 변비걸렸다
그래도 똥이 안나오니까
변비에 좋다는 음식 먹어봤지
곤약이 변비에 직빵이라더라
그래서 마트에 방구 북 북 뀌면서 곤약사러 뛰어다녀옴
다행이 팔더라 500g인가?
그 정도에 1200원정도 함 꽤 싸지?ㅋㅋㅋ
그때가 몇주전이니까
애브리바디에서 곤약 얘기할때쯤이야
아, 곤약가지고 볶음면 먹을라고 야채랑 굴소스도 샀다
또 방구 북북 뀌면서 집에 뛰어왔다
집에와서 곤약 볶음면 생각이랑
내 후장이 푸다닭 할 생각에 존나 기분은 업 이였다ㅋㅋ
일단 도마위에 곤약 턱 던지고 칼로 써는데
곤약이 너무 미끄러워서
삐뚤삐뚤 굵게 썰어졌다..;;
이때부터 좀 불안했다
반신반의 하는마음으로 굴소스 넣고 볶는데
아 좀 뭐라고 해야되냐
전골에 푸딩 넣은거 같더라 으아아;;
그래도 만들었는데 먹어야지 젓가락 들고 먹어봤다
와...좆같다..ㅋㅋ
식감이 또잉또잉한게 진짜 짜증난다ㅋㅋ
너무 굵어서 그런가
그래도 버리기 뭐하니까 다 먹음
근데 자고일어나니까
진짜로 내 후장이 푸다닭 거리더라
너희들도
변비걸려서 ㅅㅅ(설사)가 필요하면 곤약 애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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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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