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여자애 발냄새 맡으며 딸친 썰

그때는 중3이었다.
한창 여자발에대한 환상이 가득한시기였던 나는
노는 여자애 발냄새는 어떤냄새가날까?
라는 의문이 생겼고 종례후에 맡아보려고 학원까지 아프다고 구라쳐서 안갔다.
그리고 마침내 종례시간이되었고
친구들하테는 집가는척하려고 5분이나 학교에서 먼곳까지 걸어왔다..ㅠㅠ
그래서 나는 친구들 집에 보내고 학교에 들어왔다.
신발장이 중앙통로에 전부 모여있었던학교구조상 나는 중앙통로에서 애들이 전부 다
나가길 기다리고있었다.
나는 일진녀의 발냄새가 식을까봐 조마조마했다.
그리고 더 좋았던건 슬리퍼가 아니라 초딩때신는 그런 실내화라는점이
나를 더욱더 흥분하게끔하였다.
나는 애들이 다가고 난뒤 걔 이름이 적힌 신발장을 살피고있었다.
그리고 걔이름이 적힌신발장을 발견한후
혹시나 들킬까 염려되서 주위 전방 100m정도를 샅샅히 살피고
걔실내화를 꺼내고 숨긴다음 남자화장실 로 ㄱㄱ했다.
그리곤 똥누는칸 마지막칸에서 걔실내화의 냄새를 맡았는데
생각보다 발냄새는 안나고 약간의 열기가 느껴지고
콤콤한? 그런 짙은 살냄새 비슷하게났다.
나는 흥분해서 커져버렸고
냄새를 맡으면서 ㄸ을 쳤다..
아마 중학교때 가장 기억이남는날이 아닐까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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