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기준 현대와 과거의 차이는?

미인의 기준은 누구나 주관적이어서 제각각이라 판단이 애매하고 시대에 따라 변하고 사람마다 틀린것 같아요!
누구는 얼굴이 보름달 덩어리처럼 둥글며 눈썹은 초생달 같고 입술은 작은 앵두알 같으며 몸매는 후덕해 둥글둥글 해야 한다지만
현대여성들은 정반대로 얼굴은 계란처럼 작고 갸름해야하고 눈썹은 짙고 입술은 두툼해 섹시 하게 보여야하고 몸매는 가느다란 S라인이어야 한다고 한다.
옛 선현들의 미녀의 기준을 살펴보면 참으로 기이하면서도 흥미롭고 까다로운데
첫째는 삼백(三白)으로
피부가 백옥 같이 희고
치아는 석류 알처럼 하얗고
눈의 흰눈동자는 티 없이 하얀게 좋다고 하고
삼흑(三黑)은
머리는 검어야하고
검은 동자는 흑진주처럼 검으며
눈썹은 초생 달 모양에 검어야한다.
삼대(三大)는
키가 훤 출 하게 커야하고
엉덩이는 둥그렇게 커야하고
유방은 쳐지지 않고 탱탣하게 커야하며
삼소(三小)는
얼굴이 작아야 하고
입이 작고(보지잎도)
섬섬옥수(纖纖玉手)처럼 손은 작아야한다.
삼홍(三紅)으로는
입술은(보짓살도) 앵두 알처럼 붉어야하고(분홍빛)
젖꼭지와 볼이 홍기가(선분홍빛) 있어야 하고
삼세(三細)는
목이 백조처럼 우아하고 가늘어야하고
허리는 가늘며 맵시가 있어야하고
발목은 가늘어야 건강하다고 했다.
현대 여성들의 미녀기준은
알맞게 튀어나온 시원한 이마와
마음의거울인 맑고 선하며 큰 눈,
얼굴의 중심부에 있는 코는
얼굴전체에 균형을 맞춰 알맞게 오뚝하며
입술은 작으면서 붉고 두툼하고
목은 학처럼 우아하며 가늘고 길고,
어깨는 불상과 같이 흐르는 듯한 유선형으로 조화를 이루고
가슴은 전체몸매에 알맞은 크기로 탈력이 있고
허리는 흔히들 말하는 S라인 이며
엉덩이는 크고 다리는 길며 쭉 빠지면서 조화와 균형미를 이뤄야 한다.
하지만 누구나 추구하는 미의 기준이 있으며
각자의 개성미가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면 미인이 될 수 있고 과거와 달리 각종 화장품의 발달과 충분한 영양섭취로 키도 커졌고 콧날도 높아 졌으며 성형 수술도하고 의상도 발전해 모두가 미녀처럼 보인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진짜 예쁘고 잘생긴것이 아닌 "사회적인 요구"라는 기준이죠.
지위(힘)나 생존(아이를 건강하게 낳기 위한) 과 관련된 기준이 주가 되었기에 현재의 미의기존(외모)와는 다른것입니다.
현시대는 지위나 생존보다는 개성이 주가 되었기에 10년 단위로 스타일 유행의 기준이 바뀌는 것처럼
그에따라 외모도 개성에 포함되었죠.
또 너무 예쁘거나 잘생긴 비슷한 외모가 많아지니
질리는 감이 생겨서 비슷하지 않은 개성을 가진 외모를 찾고 또다른 미인의 기준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게 계속 미인의 기준을 계속 바꿔 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미인의 기준은 아이들의 시점으로 봐야 맞는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어떤 유행의 기준이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보기에 예쁘다/잘생겼다 생각되는 사람을 계속 쳐다보거나 따라다니는 등 감정에 솔직하죠.
아이들이 보는 원초적 미인의 기준은 보통 사회에서 요구하는 미인의 기준과 따로 공존합니다.
즉 한 시대에 원초적미인(미변동)+사회적미인(변동)
두가지의 미인은 항상 공존한다고 보면 될거같아요.
조선시대만 봐도 특정 미인상(결혼대상)을 기록해 두었으나 당시의 미인들인 기생 사진과 많이 다르죠.
당시의 기생 사진 남아있는것을 봐도 현재 예쁘다고 하는 외모와 비슷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