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감성으로 옛여자친구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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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04:26
2013년 8월에 만낫을거야 편하게 수정이라고 할게
난 23인생 처음으로 고백을받았어 기분이좋아서 가족들한테 자랑도했고 여튼 처음느껴보는 감정이였어.
매일 심장이 두근대고 인생살맛난다고 느꼇지.
좋은 사람이엿어 나이도 동갑이였고 데이트비용은 항상 자기가내고
밥값이라던가 돈도많지않앗지만 자기가 헌신하면서 날 되게챙겨줫어.
난 그게 당연한 권리인줄 큰 착각을 했어..
그때의 나한테 돌아가서 대가리에 구멍을 내주고싶다고 생각해
엄청 받기만하다가 결국 2014년 3월28일에 헤어졋어.
횟수로치면 대략 214일이지.
어쨋든 울고불고 매달리다가 전화통화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걸엇어 수정이가 받앗지.
걔는 내가하는말에 대꾸하지않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고 20분동안 그말만 반복하는게 답답했어
나는 우리이제 끝인거냐고 물어봐도 미안해 뭘물어도 미안해.
날 놀리는건가싶어서 울면서 욕하고 소리쳣어 40분동안말이야
진짜 그때는 눈이돌아서 이 미친년아 씨발년 뭐뭐 별욕을 다했지 진짜 인간쓰레기같은말을 해버린거같아
그리고 카톡으로 무슨 또라이같은 말도 지껄엿어 제정신이 아니엿던거지..
걔 페북들어가봣더니 남자친구가 생겻더라고
크리스마스때 사귄날자를 잘보니까 2010~현재♥ 이렇게되잇더라
2010년에 만낫던 남자친구인가봐 다른 친구들 말들어보니까 사귄지3년된 남자친구 있엇다더라
나랑 사귈땐 처음맞는 100이고 200일이라더니 다 거짓말이였더라고
아직도 걔때문에 너무힘들고 그렇다
나도 새로운 여자친구 만나면 생각 바뀔까 하고 만들려고했는데
평소하는 행실이 또라이고 남자들만 알고지내서 어땟든 새여친만드는것도 못했어
걔는지금 행복하겟지? 나랑 했던 행동을 지금 남친이랑 있을때 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답답하고 그렇다..
헤어지고 5개월동안은 열심히 잡았엇는데 결국 페북친구 끊기고 전화번호도 바꿧어
이대로 몇년이흘러야 아무렇지도않을까?
동내도 좁아서 마주치긴하는데 내가먼저 걔보면 다른길로 가고 그러는게 몇개월째다
신경안쓰려고해도 안쓸수가없다
내가 한짓을 생각하면 내가 말을안하고 마음속으로만 삭히는 성격이라서 친구들한테도 말못하고 있엇는데
여기에서나마 속에있던말 끄적인거야 너무답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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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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