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손등에 여학생 ㅂㅈ 스친 썰

학교는 남녀 공학이었고..
다들 아시겠지만..
쉬는 시간만 되면 다양한 분류로 애들을 나눌수 있음
수다형, 추노형, 공부형, 수면형 등등
중2때 나는 쉬는 시간만 되면 무협지를 읽는 무협지 메니아 였음
근데 그날따라..
머리가 너무 아파서 책상업드려서 모자란 수면을 보충하려고 했음
그런데 난 책상에서 자는걸 잘 못함.
잘자는 애들이 신기함.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아프고
팔도 아프고 자세가 안나옴
그나마 내가 잘 취하는 자세가..
한쪽팔을 앞으로 쭉 뻗고 거기에 머리를 기대고 자는 것였음.
그런데 그날은.. 기본 자세로 잠을 시도했음
팔짱 낀자세처럼 팔을 교차시켜 책상에 올린후 업드려 자는 형태로
2분정도 그러고 있으니까.. 어께죽지가 뻐근해서 짜증났음
그래서 평소대 자세를 바꾸기로 마음 먹으면서
손을 쭉 뻗었음..
"음냥~으음"
이라는 소리를 내면서..
그런데 손등에 무언가 닫는 느낌이 들었음...
내 손도 움찔했고..
그 무언가도 소스라치게 움찔 하면서 스치고 지나갔음
손등에 스친 그 굴곡!
난 그것이 무언가라고 확신이 들었음..
10초간..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몰랐다가 고개를 들고..
그 여자를 봤는데..
아무렇지 않은듯한 뒷모습으로 교실 밖으로 사라졌음..
변태로 오인당할까봐.. 주위를 둘러 봤는데. 다행이 본사람들은 없었음
묘한 기분이 들었음... 여자애도 참 병신 같은게..
뭐가 그리 급했는지.. 앞책상과 내 책상의 좁은 사이로, 옆걸음을 하면서 지나갔는지 이해 할수가 없었음..
쉬는 시간이 끝나고 자리에 않는데 교실로 들어오는 걔하고 눈이 마주 쳤음..
눈에 지진나면서 얼굴 빨개 지는데..
나도 놀라서 책으로 고개를 획돌렸음..
2주쯤지나고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가 나한테와서..
개가 나 좋아 하는것 같다고 교실에 소문이 퍼졌다는 얘기를 함..
나만 보면 얼굴이 빨개져서 그런듯..
다시 생각해보면 좀 아찔함
만약 걔가 내향적인 애가 아녔다면... 그순간 소리를 지르면서.. 난 우리반 공식 변태가 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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