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안한 트젠이랑 ㅅㅅ하고 새로운 세계에 눈 뜬 썰

난 원래 일반이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섹스고 레즈고 나발이고 다 다른 세상의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다.
때는 제작년 겨울
내가 사는 곳은 합정이었다.
하루는 야근을 마치고 집에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렀는데
완전 쭉쭉빵빵에 얼굴도 예쁘고 가슴도 대빵 큰 여자애가 편의점앞에 있더라.
와~ 역시 홍대는 젊음의 거리인가라고 속삭이며 집에 가려는데
그 쭉빵미녀가 나에게 점점 다가오는거야
'설마 나에게 오는건 아니겠지'
근데 예상을 깨고 나에게 말을 걸더라.
'오빠 맘에 드는데 연락처 줄수 있어요?"라고...
와 ㅅㅂ 이게 꿈이냐 생시냐 하면서 난 연락처를 줬고
매일같이 달콤한 카톡을 주고 받았다.
통화는 자꾸 피하는게 좀 미심쩍었지만..
쨌든 나는 그녀와 약속을 잡았고 맥주도 같이 마시고 클럽도 자주 갔었다.
클럽가서 다른 놈들의 부러움을 사며 그녀와 부비부비를 즐겼고
그러던 어느날 나는 걔를 자빠트려야겠다는 생각에
술을 좀 과하게 마셨지.
그리고 술이 떡이된 그녀를 부축해서 모텔로 갔다.
근데 모텔에 들어가자 마자 신기하게 정신을 차리데...
순간 아 ㅅㅂ 이거 좆되는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얘도 마음의 준비를 했는지 씻고 나오라 그러데
그래서 난 들뜬 마음에 구석구석 광나게 씻고 나왔지
그리곤 걔가 씻으러 들어갔어.
씻고 나오는데 부끄러우니까 불을 다 꺼달래더라
그래서 난 불을 다 꺼줬고. 왜? 난 매너남이니까
걔는 미끄러지듯 이불속으로 들어왔지
살결도 보드랍고 모든게 좋았다.
키스를 막 하려고 하는데 얘가 하는 말이 자기가 숨기는 비밀이 있는데
절대 화내거나 자기를 버리면 안된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난 이미 흥분이 머리 꼭대기까지 된 상태라 모든걸 용서하겠다고 했지
걔는 수줍게 나에게 말했어.
"오빠 사실 나 TG야"
난 TG가 뭔말인지도 몰랐다.
"야 너 차 있었어? 나이도 어린게 좋은차 타네... 앞으로 니차타고 다니자~" 라고 해맑게 대답을 했고
걔가 정색을 하면서 화를 내더라고
난 이유를 모르니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런 나에게 또박또박 말을 하더라
"나 트렌스젠더라고"
와 귀가 멍멍하고 ㅅㅂ 내가 지금까지 뭐한거지?
기분이 막 더러워 지려는데 확인하고 싶더라
밑으로 손을 가져갔는데 내꺼랑 똑같은게 걔한테 달려있는거야
근데 그 상황에 ㅈㅈ는 발기가 되어있데 - _-;; 와 미치는줄 알았음.
이불을 확 제끼고서 봤는데 분명히 위에는 여잔데 아래는 남자인거야
그게 좆나 더럽고 역겨워야 되는데 술기운 탓인지 묘하게 섹시해 보이는거야
여자의 몸에 남자의 그것이라...
존나 웃긴게 그걸보고 발기를 했다는거
와 미치겠데...
그래 이제와 생각해보니 목소리가 여자랑은 조금 달랐어.
뭔가 익숙한 베이스가 깔려있는
난 그냥 허스키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든게 완벽할 순 없는거니까라고 생각하면서
나 솔직히 얘랑 데이트하면서 약간 사랑의 감정? 같은게 이미 생겨있었거든
너무 속상하고 그렇더라...
그래서 잠시 둘이 어색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했어.
왜 처음부터 말을 안했냐? 부터 시작해서
근데 걔는 처음엔 내가 알고 있는줄 알았데
처음엔 알수 없는 단어들 나에게 러버의 기운을 느꼈다나 어쨌다나
그런데 만나다 보니 내가 모르고 있는것 같더라는거야
지도 타이밍을 보니 내가 섹스를 하자고 할 타이밍인 것 같고 그래서 속옷도 맞춰입고 나왔더라고
먼저 말을 했어야하는데 미안하다면서 우는데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지
그래서 내가 술이나 깨고 가자 하고 누워버렸어
얘는 침대 구석에서 등을 돌린채로 웅크린채 돌아 눕더라고
그 모습이 왜이렇게 안쓰러워 보이던지
그래 지도 마음고생 꽤나 했겠지 싶고 살아오는 순간이 힘들었겠다 싶어서
그래도 데이트도 하고 그러면서 쌓인정도 있는데 화내고 욕한건 좀 마음에 걸려서
뒤에서 아무말 없이 안아줬다.
막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데
근데 문제는 이 눈치 없는 똘똘이 새끼가 사람 몸좀 닿았다고 발기를 하는거야
그 상황이 존나 뻘쭘해지데 - _-;; 마치 내가 뭐라도 하려고 붙은것 처럼...
근데 걔가 돌아누웠는데 얼굴은 진짜 너무 예쁜거야...
진짜 나도 모르게 걔한테 키스를 했다. 그리고 아깐 화내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냥 연인들처럼 ㅇㅁ하고 받고 ㅇㄹ을 받는데 나쁘지 않더라고
그렇게 끝내고 난 진지하게 물었다. 그럼 너는 섹스 어떻게 하냐고
그랬더니 ㅎㅈ으로 한다는거야
조낸 판타지였지... 남자애들 섹스 판타지중에 ㅇㄴ은 포르노에서나 보던거니까
난 또 존내 없어보이게 물어봤다.
그럼 지금 내가 섹스하자고 하면 ㅎㅈ으로 해주는거냐고..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라
그래서 난 태어나서 처음으로 ㅎㅈ섹스를 하게 됐지
별 느낌은 여자 ㅂㅈ랑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
그렇게 어처구니 없게 걔랑 사귀게 되었다.
이제 발전은 여기서 부터였는데
걔를 섹스를하게 되니까 매번 ㅇㄹ도 받고 뭐 나쁘지 않더라고
근데 가끔 ㅇㄹ을 해주면 안되냐고 그러는데 매번 망설였거든
하루는 둘이 술을 좀 과하게 먹고 ㅍㅍ섹스를 또 하는데
좀 궁금하더라 ㅇㄹ하는 기분이 뭘까 싶기도하고
매번 나만 받는 것도 미안하고 해서 걔꺼를 내가 ㅇㄹ을 해줬다
근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데
그냥 큰 포장 안뜯은 소세지 빠는 느낌?
근데 얘가 너무 좋아하는거야 걔가 좋아하니까 이젠 자연스럽게 ㅇㄹ이 되더라고
이젠 뭐 거침없이 걔도 혼자살겠다 매일같이 야근 마치면 걔네 집에가서 둘이 놀다가 섹스하게 되고
한번 그런 자극에 맛들리니까 또 끊을수가 없더라고
하루는 ㅎㄲㅅ를 해주겠다며 서비스를 하데
근데 걔 손가락이 ㅎㅈ으로 쏙 들어오는거야
뭔가 야릇하데 한개 넣고 두개 넣고 막 그러는데 조금씩 기분이 좋아지더라
난 신음소리를 내면서 막 느끼고 있는 찰나
지꺼를 나한테 찌르는거야 근데 난 아무말도 못했다
들어오는 순간 뭔가 온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똥마려운 느낌이 드는데
무슨 화산 분화구 분출하듯이 ㅅㅈ을 해버렸어.
와 그 오르가즘은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거라 완전 신세계더라
난 진짜 챙피해서 화장실로 조낸 뛰어가서 ㅎㅈ을 세척했다.
그게 ㅅㄲㅅ였던거지
그 후로 가끔 걔가 ㅎㅈ을 개발 시켜줬고 점점 빠져들어갔다.
그러다가 여느 커플들 처럼 우린 헤어졌지.
그리고 일반여를 만나 또 사귀게 되었고 섹스도 하게 됐는데
노멀한건 이제 성에 안차더라고
그러다가 이반 사우나라는 걸 알게 됐다.
거기가면 깔끔하게 ㅎㅈ섹스할 수 있다고
난 또 그때의 판타지를 꿈꾸며 사우나를 갔는데
휴게실에서 이쁘장한 애를 물색하고 있었지
그때까지 남자랑 하는건 좀 거부감이 있어서
휴게실에서 담배를 미친듯이 피고 있는데 키가작아서 그런지 귀염돋는애가 말을 걸더라
식이 뭐냐면서? 난 알 수 없는 단어들이었지.
암튼 난 이쪽 정보도 좀 얻어야겠고 내 목적은 ㅎㅈ섹스였기 때문에 걔랑 2인실에 들어갔다.
그래서 거기에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지.
식이 뭔지 섹스 용어들이랑 사우나에서 신호 넣는 법 등등
암튼 걔는 바텀이었어. 그래서 내 목적인 ㅎㅈ섹스를 할 수는 없었지만
회포를 풀수는 있었지.
그리고 사우나를 몇번 더 갔고
나름 이반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ㅇㄹ 벙개도 좀 하고
하면서 그렇게 지냈다.
그리고 탈반을 하고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며 1년정도 살았지.
쓰다보니 조낸 기네 -_-;;
뭐 별건 없는데 난 이런경로를 통해서 이 쪽세계에 발을 담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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