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미용실 아줌마에게 식겁했던 썰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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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8:37
우선 제목대로 식겁했던 일입니다.
관계를 가지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14년전 제나이 딱20살때 일이에요.
모처럼 머리를 자르려고 단골 미용실에 갔더니 그날따라
미용실문이 잠겼더라구요.
할수없이 머리는 잘라야해서 바로 집앞에 얼마전에 생긴 응용실에 갔죠.
그러나 그곳에 간것이 저의 실수!
미용실에 들어갔더니 체중이 족히 80키로는 넘는듯한 아줌마가 있더군요.
들어갔더니 아줌마가 귀가 간질간질한 목소리로 자리를 안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앉고 기다리는데 글쎄 이아줌마가 거울로 제눈이 마주칠때 마다 윙크 하면서 웃는겁니다.
저는 그순간부터 소름이..
가득히나 아줌마가 덩치에 안맞게 옷도 야시시해서 눈테러 당했는데..
머리 자를때마다 말시키는데 목소리가 일부러 쎅스럽게 내서 고막테러 까지 당했죠.
그리고 머리 자를때 마다 자꾸 몸을 밀착시키는데
똥배를 자꾸 제몸을 툭치니깐 기분까지 나쁘더라구요.
순간 속으로 이아줌마가 발정이났나 하고 생각했죠.
머리자르는 와중에도 눈만 마주치면 윙크는 계속됐고
제가 눈길을 피하면 피식~하고 웃더군요.
결국 머리를 다자르고 샴푸해야 하는데 샴푸안하고 도망치듯 나왔죠.
그리고 그아줌마는 또오라며 인사했는데
두번 다시는 그미용실은 안갔습니다.
그날은 저에겐 공포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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