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아가씨한테 기빨린 썰 1

올해로 본인 나이 30임.
지금은 맘잡고 잘살지만 30전까지만 해도 참 다이나믹했음.
사실 개인적으로도 30이전엔 신나게 놀고 30부터 진지하게 살자라는 마인드였음.
(아 물론 사회적으론 항상 열심히 살고... 여자관계가...)
30 이전엔 직업상 회식이 많으니 노래방갈일이 좀 있었음. (그러나 타지, 이렇경우 맘놓고 놀아도 무탈.)
27부터 동네로 오게 되면서 동네 노래방을 조금씩 다녔는데 여기서 느낀점을 적어주겠음.
일단 노래방아가씨라는게 결국 2~3 혹은 3~4개의 사무실에서 아가씨들이 로테이션으로 돌아감.
본인 동네는 대학이 아주 많아서 아가씨들이 대학생들이 많았지만 그만큼 학생들은 터치도 어렵고 2차는 절대 안됨.
개인적으로 꼬시지 않는 이상 2차는 없다고 봐도 무방.
글고 잘꼬셔볼람 시간대는 새벽1~3시까지 가는게 가장좋음.
너무 일찍가면 애들도 정신이 멀쩡해서, 꼬시기 완전 빡셈.
새벽1시정도부터 가야 얘들도 어느정도 술기운도 있고, 판단력이 낮아져서 터치도 쉬움.
절대 노래방간 첫날 어찌 해볼라고하면 절대 안됨. 미시는 몰라도 학생 아가씨들은 씨도안먹힘.
괜히 변태로 소문나면 그바닥에서 소문나는거 한순간임.
내가 아가씨를 거절할 권리가 있지만 아가씨도 날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걸 잊으면 안됨.
때는 내가 28살때. 회사에서 간만에 조촐하게 회식을 했음.
전부 소주를 한 인당 2병씩 마시니 다들 여자생각이 충만해진듯함.
(회사가 40대 솔로가있다보니 그런데가서 터치하는게 유일한 낙임 ㅜㅜ;;)
갑자기 오늘 한번 ㄱ???.... 말나옴. ㅅㅂ... 돈 개아까운데......
그런데 거기서 전부 ㅇㅋㄷㅋ하는데 혼자 초치면 그것도 사회생활 못할놈
되는거 순식간이라.... 속은 띠껍지만 기쁜표정으로 ㄴ ㅔ ㄱ ㄱ~~
오늘 함 달리죠?? 핫썰스트 핫썰.com
그렇게 3명이서 놀방을 갔음. 2시간 인당 10만원쇼부. 아가씨로~
하고 들어가니 3명 들어옴.
운좋게 내스타일의 키작고 슬림한 아가씨 내옆에 앉음.
솔직히 믿거나 말거나지만 개인적으로 노래부르는걸 정말 좋아해서 사실 아가씨불러도 막 터치하거나 그러진 않음.
(그게 놀방 아가씨를 꼬시는 가장큰 장점이라는걸 그 아가씨를 만나면서 알게됨.)
고렇게 2시간을 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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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15.08.07 | 노래방 아가씨한테 기빨린 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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