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 09

누나랑 택시에서 내려서 집으로 같이 걸어갔어
누나는 아무말 없이 에코백을 매고 조용히 내 옆을 걸어가더라고
나도 누나 옆에서 쇼핑백들고 조용히 걸어가다 누나한테 말했어
“누나 밥 먹었어?”하니깐
누나가 땅보고 걸어가면서 말없이 고개만 좌우로 흔들더라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누나 그럼 밥먹고 들어갈까?” 했지
누나가 “아니 나 밥생각없어” 하더라 그리고 조용히 나를 앞질러서 걸어가더라고
나는 누나 뒷모습 보면서 말없이 누나 따라 집에 갔어
집에 오니 조용한데 오랜만?에 집냄새 맡으니깐 반갑더라고
누나는 아무말 없이 자기 방으로 문닫고 들어가더라고
나도 내 방으로 들어왔지
내 방을 보니깐 엄마가 깨끗하게 치워두셨는지
방이 엄청 깔끔하더라고
나는 잠깐 어지러워서 침대에 걸터 앉아 있다가 “ 아 씻어야지” 하고 입고온 옷을 벗었어
갑자기 밖에서 누나 방 문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내 방쪽으로 오는 소리가 들리더라
나는 이제 씻으려고 팬티만 입은 상태이고 갈아입을 팬티는 손에 들고 있는 상태였거든
누나가 내 방에 들어오더니 내 모습 한번 쓱 보고
침대 옆에 두었던 쇼핑백을 잡더니 ”이거 가져간다“하고 쇼핑백을 들고 나가더라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야냐 누나 그냥 둬 내가 치울게“하면서 누나를 따라 방 밖에 나갔어
누나가 따라나온 나 보더니 ”야 빨리 가서 씻기나해 냄새 나니깐“ 하고 인상을 쓰더라
그래서 내가 ”어.. 누나 그.. 누나 아프잖아 가서 쉬어 그거 내가 할게“ 하면서
누나 손에 들려있는 쇼핑백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어
누나가 쇼핑백 잡고 있던 자기 손을 뒤로 확 빼면서
“그렇게 걱정됬으면 잘 좀 하지 그랬어” 하더니
다시 뒤돌아서 세탁실로 가더라
나는 세탁실로 가는 누나 뒷모습만 가만히 쳐다봤어
누나는 세탁실에서 나오더니 거실 화장실로 가서 이것저것 화장실 서랍장에 뭘 두는소리가 나더라
아마 쇼핑백 안에 들어있던 세면도구랑 칫솔을 두는거 같더라
그리고 누나가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내 방을 한번 보더니 “ 야 저것도 빤다?” 하고
내 방으로 들어가더라고
내가 “어.. 뭐?” 하면서
나도 내방으로 걸어들어갔어
내가 아까 허물처럼 벗어둔 옷들을 손으로 집더라고
그리고 나를 보더니 누나가 “너 그 속옷 몇일 입었어?“ 하더라
내가 ”이틀..정도?“ 하니깐
누나가 ”아 진짜 속옷 여분 챙겨줬잖아, 왜 안갈아입어?“ 하고 짜증내더라
그래서 내가 “자꾸 움직이면 머리 아파서..” 하니깐
누나가 “그렇게 아프면 엊그제는 어떻게 했냐?“ 하면서 화내더라고
그러더니 누나가 다시 ”그것도 벗어 같이 돌리게“ 하더라
내가 ”아..아니야 내가 빨게“ 했어
누나가 ”아 진짜 빨리 벗으라고“ 하면서 손바닥으로 내 어깨를 때리더라
내가 쭈뼛쭈뼛하면서 팬티도 벗었어
근데 이 고추가 또 누나 앞에서 벗으니깐 약간 중발 되더라고 ㅋㅋ
누나가 그거 보더니 “하 진짜 미친놈” 하더니
내 손에 있는 팬티를 확 뺏으면서 내방을 나가더라고
나도 화장실 가서 씻었어
그리고 나와서 방에 누워서 핸드폰 좀 하다가 잠들었어
한창 자고 있는데 누가 나를 흔들더라고
내가 ”으..음“ 하면서 누워있는 상태에서 고개돌리고 보니깐
누나가 나 어께 흔들면서 ” 야 일어나 밥먹어 ” 하더라
내가 “ 나 생각 없어 좀 더 잘게 ” 하고 고개를 다시 돌리니깐
누나가 내 등을 찰싹 때리면서 “ 약 먹어야 될거 아니야 “ 하면서 화내더라
그래서 내가 ” 알겟어 “ 하고 일어났어
식탁으로 가니깐 누나가 국하고 반찬 몇개 그리고 계란찜을 차려놨더라
누나가 식탁에 앉더니 ”빨리 앉아서 먹어“ 하고 밥 먹더라고
그래서 나도 식탁에 앉아서 같이 밥먹었지
내가 밥먹으면서 누나보고 ”누나 오늘 어디 안나가?“ 하니깐
누나가 ” 몰라 조용히 하고 밥이나 먹어 “ 하더라
그래서 조용히 밥먹었어
밥 다먹고 누나가 치우길래 내가 ”누나 설겆이는 내가 할게“ 하니깐
누나가 ” 됏어 들어가서 누워있어 ”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냐 진짜 내가 할게 누나가 밥 차렸잖아” 하니깐
누나가 노려보면서 ”아 쫌 말 좀 들으라고“ 하면서 가라고 손짓하더라
내가 ”알겟어 고마워”하고 방에 들어가려다가
바로 누우면 소화 안될거 같아서 거실로 가서 쇼파에 앉았어 시간보니깐 12시 반 넘어서 오후 1시 다됬더라고
쇼파에 앉아서 그냥 누나 설겆이하는 누나 뒷모습만 조용히 봤지
누나가 설겆이 다 끝냈는지 손을 바지에 탁탁 털더니
나보고 “너 약어딧어?” 하더라
내가 “아 누나 밥먹고 30분 뒤에 먹어야돼” 하니깐
누나가 “안죽어 빨리 어딧어?“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 쇼핑백 안에 있을걸?” 하니깐
누나가 “쇼핑백?” 하더니 아까 냉장고 옆에 내려논 쇼핑백 안을 막 뒤지더라고
그러더니 “아 여깃네” 하면서 약봉지를 꺼내더라
그러고 누나가 약하고 물을 가지고 오면서 “먹어”하고 주더라
내가 받아서 약먹고 물 마시니깐 누나가 다시 가지고 가더라고
그리고 다시 누나가 거실로 오더니 “아이고 힘들다” 하면서 거실 바닥에 앉아서 쇼파에 등을 기대고 티비를 틀더라고
나는 가만히 앉아서 누나랑 티비 보다가 슬쩍 누나를 봤어
누나가 티비보면서 웃는 모습 보니깐 어제보단 기분이 나아진거 같더라
그래서 내가 쇼파에서 등 기대고 있는 누나 뒤에 앉아서 누나 어께를 주물러 주면서
“누나 고생했어 고마워” 했어
누나가 티비보면서 “그렇게 고마우면 내 생각도 좀 해줘 너만 생각하지 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계속 어께 주무르면서 ”미안해“했더니
누나가 아무말 없이 그냥 계속 티비보면서 계속 웃더라
그래서 내가 ”누나 몸 좀 괜찮아?“ 하니깐
누나가 티비 보면서 “어제는 좀 아팠는데 오늘은 좀 나아졌어 왜?” 하고 묻더라
내가 “아냐 그냥 누나가 아프다고 해서.. 걱정되서 물어봤지” 하니깐
누나가 “너나 잘해 난 10년 넘게 해왔던거야” 하더라
그래서 내가 “어..” 하고 아무말 안하니깐
누나가 “너는 좀 괜찮아?” 하고 묻더라
확실히 이전보다는 머리 아픈게 덜해졌어
그래서 “나도 좀 괜찮아졌어” 했지
그러고 서로 아무말 없이 나는 누나 어께 주무르고
누나는 티비만 봤어
그러다 내가 약기운 때문에 쇼파에서 다시 잠들었어
식탁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깨서 눈 뜨니깐
내 몸에 이불이 덮어져 있고 엄마가 퇴근해서 주방에 계시더라고
거실에 시계보니 벌써 오후 7시 반이더라
내가 “엄마 오셨어요” 하니깐
엄마가 주방에서 나 보더니 “어 일어났네 머리는 좀 어때?” 하고 물어 보시더라
내가 괜찮다고 하고 “엄마 누나는?” 하고 물어봤지
엄마가 “누나? 누나 방에 있지 왜?” 하더라
그니깐 누나가 방에서 나오더니 “어 일어났네” 하고 나와서 물마시더라
그리고 얼마 뒤에 아빠가 오시고 다같이 저녁먹고 그날이 지나갔어
토요일은 이전에 누나와 이런 일이 있기 전처럼
아빠는 골프치러 나가시고 엄마랑 나랑 누나는 집에서 시간을 보냈지
예전에 누나와 성관계를 하기 전처럼 말야
일요일날이 되고 부모님은 평소처럼 집에 계시고
나도 방에 누워서 핸드폰 보고 있었어
근데 이틀째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 누워있으니깐
너무 답답하더라고
그래서 잠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편의점에서 다녀올까? 하고 시간보니 오후 1시더라고
오케이 간식거리나 먹고 저녁먹으면 딱이겠다 했지
그러고 내 방에 있는 모자쓰고 나가려고 방을 나왔는데
엄마가 보시더니 “너 어디가?” 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아.. 너무 답답해서 밖에 나가서 바람쐬고 오려고” 하니깐
엄마가 거실에 앉아서 큰소리로 “야 ooo(누나이름) oo(내이름)이랑 같이 나갔다와” 하시더라
누나가 방에서 나와서 “뭔소리야?” 하고 묻더라
그니깐 엄마가 ”oo(내이름) 답답하대 같이 좀 나갔다 와“ 하시더라
그니깐 누나가 ” 내가 왜..?“하면서 엄마한테 묻더라고
그니깐 엄마가 ”재 나갔다가 쓰러지면 어뜨케 너가 같이 갔다와“ 하더라
그니깐 누나가 짜증난다는 듯이 ”아 재가 어린애도 아니고 귀찮아“ 하니깐
엄마가 ”아 빨리!!“ 하고 약간 화내시더라고
누나는 ”아 진짜“ 하면서 방에 들어가서 하얀색 패딩이랑 모자 푹 눌러 쓴채로 나오더니
나 보면서 ”아 진짜 귀찮게 하네 뭐해? 빨리 나가” 하고 나가더라
그래서 나도 얼떨결에 누나랑 같이 나가게 됬지
엘베타고 내려가서 누나랑 집앞 편의점으로 걸어가는데
누나가 보면서 “머리 좀 어때 괜찮아?” 하고 묻더라
내가 “어 이제 걸어다녀도 안 어지러워” 했어 그러면서 바로 “누나는?” 했지
누나가 “나? 나 끝났어” 하더라
그래서 내가 “어? 생리는 일주일 하는거 아니야?” 하니깐
누나가 “뭐.. 일주일 할때도 있고, 5일 할때도 있고 다 달라” 하더라
그래서 내가 순간 든 생각이 “어? 그러면 이제 다시 할수 있나..?” 였어
근데 누나한테는 아무 말도 안했어
또 이 이야기 하면 안좋은 이야기 들을게 뻔하니깐
그래서 내가 “아.. 다행이네.. 다행이다..”하고
이상하게 말을 흐리면서 하니깐
누나가 엥?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뭐가 다행이야? 너 뭔생각 하냐?” 하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주먹으로 팔을 때리면서 “야 너 또 그생각하지” 하더라
내가 진짜 그생각 하고 있었는데 누나가 그말 하니깐 당황해서 “아니야 아니야” 하고 손 흔들었어
그니깐 누나가 웃으면서 “아니긴 뭐가 아니야” 하면서 손바닥으로 다시 내 팔을 때리더라
그러고 누나가 다시 “진짜 대단하다 너”하더니 “아니 머리속에 그거밖에 안들었냐?”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 진짜 아니야 아무 생각 안했어” 하니깐
누나가 다시 웃으면서 “아~ 아니야? 그럼 어쩔 수 없지~” 하더라
내가 어? 하니깐
누나가 ”아니 시간되면 할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네~“ 하면서 장난치듯이 말하더라
그래서 내가 걷다가 멈추면서 ”다시 아냐아냐, 아니 맞아“ 하니깐
누나가 걸어가다가 뒤 돌아서 나보면서 엄청 웃더라
그래서 내가 웃는 누나 보면서 ”진짜 해주는거야?“ 하니깐
누나가 웃으면서 나 처다보더니 ”하는거 봐서~“ 하더라
그래서 나도 장난으로 누나한테 허리 90도로 확 굽히고 “누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했어
그니깐 누나가 진짜 깔깔 웃더라
그리고 나한테 오더니
약간 사극톤으로 “그래 그래 우리 동생 하는거 봐서 결정하지“ 하고 손바닥으로 내 등을 탁탁 치더라
그래서 나도 웃으면서 다시 허리를 들었는데
머리를 너무 크게 움직여서 그런가 갑자기 머리가 띵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하고 오른손으로 머리잡으면서 인상쓰니깐
누나가 웃는걸 멈추고 눈 동그래지면서 나한테 ”왜? 머리아파?“ 하더라
약간 머리아프다 다시 괜찮아 져서 내가 “아니 이제 괜찮아”하고 머리에서 손을 땟어
그러면서 누나한테 “그래서 언제 해 줄거야?” 하고 물어봤지
누나가 자기 어깨를 으쓱하면서 “몰라? 부모님 없을때?” 하니깐
내가 “오늘 부모님 하루종일 집에 계시잖아 안되겠네..” 하고 약간 시무룩해 하니깐
누나가 웃으면서 까치발 들고 나한테 어께동무하고 내 어께를 자기 손바닥으로 탁탁 치면서
“그럼 어쩔 수 없네”하고 장난스럽게 이야기 하더라
그래서 내가 “하..” 하고 아쉬워 하면서 한숨만 쉬니깐
누나가 그거 보더니 “그거 하는게 그렇게 좋아?” 하고 묻더라
내가 “당연한걸 물어” 하고 바로 “혼자 딸 치는거보다 100만배는 좋지” 하니깐
누나가 놀래서 “ 아 씨 그런건 작게 이야기 하라고” 하고 툭 치더라
그러더니 누나가 아무말 안하고 “음..”이러면서 고민하더라고
그리고 누나가 “알겟어 그럼 기달려봐” 하고 ”너 편의점 먼저 들어가“ 하더니 누구랑 통화하면서 저쪽으로 걸어가더라
내가 ”누나 어디가는데?“ 하고 부르니깐
누나가 한손으로는 귀에 휴대폰 대고
다른 한손으로 쉿하는 제스쳐 취하더니
다시 손으로 먼저 편의점 들어가라고 훠이 훠이 하고 손짓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뭐야 갑자기“하고 먼저 편의점 들어갔지
편의점에서 집가서 먹을 간식이나 샌드위치등을 고르고 있는데 누나가 들어오더라
그러더니 누나가 ”다 골랐어?“하고 묻더라
내가 ”난 골랐어 누나는?“ 하고 물었어
누나가 ”나는 마실거“ 하고 음료칸으로 가서 토레타하나 고르더라고
그러고 누나가 ”가쟝” 하고 기분 좋은지 갑자기 애교 섞인 말투를 하더라?
뭐지? ㅅㅂ? 먹을거 생겨서 기분이 좋아졌나? 했어
그리고 계산대 앞에서 결제하려는데
누나가 계산대 옆 진열칸에서 뭘 탁하고 떠내서 계산대에 올려놓더라
내가 뭐지? 하고 보니깐 0.03이라 써있는거야
콘돔이더라
내가 누나를 응? 하는 표정으로 보니깐
누나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자기 카드 내밀더니 계산하더니 “안녕히 계세요”하고 봉투를 들고 나가더라
그래서 나도 벙쪄있다가 “수고하세요”하고 나왔어
그리고 누나한테 가서 “뭐야 콘돔은 왜?” 하니깐
누나가 갑자기 실실 웃으면서 “싫음 말던가~“ 하더니 혼자 막 가더라
나는 뭐지? 설마 집가서 하자는건가? 하고 누나를 따라갔어
누나가 봉지 흔들면서 걸어 가는데 방향이 집이 아니라 큰 길가가 있는 방향인거야
그러면서 누나가 핸드폰으로 뭐를 막 보더라
그러고 갑자기 “아 잡혔다!” 하더니 대로변에 서서 다시 막 핸드폰 하더라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가서 “뭐하는데 누나” 하고 누나가 보고있는 휴대폰을 쳐다봤어
누나가 핸드폰으로 지도를 막 확대하면서 보더라
그래서 내가 “이게 뭔데” 하는데
우리앞에 택시가 살짝 빵 하면서 앞에 쓰더라
그러더니 누나가 뒷좌석 문을 열고 ”안녕하세요“ 하면서 타는거야
나도 속으로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으로 누나따라 택시를 탔어
택시가 출발하고 누나는 계속 핸드폰으로 지도를 막 확대해 가면서 보더라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누나 지금 어디가는데?“ 하고 물었어
누나가 핸드폰 보면서 ”가보면 알아 조용히 좀 해봐“ 하고 핸드폰만 계속 보더라
그래서 나는 창밖만 바라보는데 아파트 단지 넘어서 먹자골목 지나더니 빌라촌으로 가더라
내가 처음 가보는 곳이였어
그래서 내가 속으로 “여기 어디야 뭐하는데야 여기” 하고 택시 안에서 밖에만 보고 있는데
택시가 한 20분? 정도 가다가 어느 대로변에 멈추더라고
누나가 ”야 내리자“ 하면서 나를 밀더라
그래서 내가 ”어..“ 하면서 택시에서 먼저 내렸지
택시는 가고 누나가 계속 핸드폰만 보면서 ”야 따라와 가자“ 하더니 막 걸어가더라고
내가 누나한테 ”아니 누나 여기는 어딘데?“ 하니깐
누나가 ”아 가보면 안다고“ 하고 계속 ”여긴가?“ 하면서 휴대폰 지도만 보고 걸어가더라
나는 누나따라서 한 5분쯤 걸어가니깐 누나가 ”아 여기다!“ 하고 말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보니깐 어떤 건물 벽에 크게 “최신사양 pc룸, 마사지룸, 각종 시설 완비“ 써있고
입구 간판에 신동엽사진이 서있고 옆에 ”주변에 우리만한데 없다“ 하고 써있더라고 ㅋㅋ
그래서 내가 ”누나 여기 모텔이야?“ 하니깐
누나가 푹 모자를 푹 눌러쓴 채로 얼굴을 들고 웃으면서 ”왜? 싫어?“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니 좋지 근데 우리 편의점 간다고 하고 나왔잖아 여기 와도 돼? 빨리 들어가야 하는거 아니야?“ 하니깐
누나가 ”아까 엄마한테 너랑 옷보러 간다고 했어 너 구질구질 해 보인다고“
그래서 내가 ”아.. 엄마가 의심하지 않을까..?“ 했어
누나랑 나랑 섹스 이후에 전 보다 서로 가까워 지긴 했어도
부모님이 보시기엔 누나랑 나는 아직 서로 안부만 묻는 사이거든
그니깐 누나가 ”엄마한테 너 옷봐준다고 좀 잇다가 들어간다고 하니깐 엄청 좋아하시던데?“ 하면서 웃더라
그러더니 누나가 “그리고 아빠가 돈 보내줬어 20만원 너 옷사고 같이 밥먹고 들어오라고” 하면서 손으로 v하더라
그러고 “이거 20만원 대실비로 쓰고 나머지는 내꺼다?”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래.. 근데 여기 자리있어..?” 하고 물었어
내가 이전에 누나랑 가려고 모텔 막 검색하다가 야놀자 들어가서 봤을때는 주말에 자리가 없었거든
그니깐 누나가 ”다 예약했지“ 하면서 휴대폰 흔들면서 웃더라
그러더니 ”가자“ 하고 먼저 모텔을 들어가더라고
그래서 나도 따라 들어갔지
들어가니깐 누나가 키오스크에서 뭘 막 누르더라
그래서 내가 ”누나 뭔데 이거?“ 하니깐
누나가 ”에휴, 아무것도 모르네?“ 하면서 핸드폰에 QR코드를 키오스크에 가져다 대더라고
키오스크에서 확인되었다는 창이 뜨더니 밑에서 ‘달그락’ 하고 카드가 나오더라
내가 혼자 속으로 ”이게 다 뭐야“ 하면서 보고 있으니깐
누나가 다시 모자쓴 얼굴을 들면서 나 보더니 ”가쟈“ 하고 엘리베이터를 누르더라고
엘리베이터에 타서 누나가 5층 누르고 올라갔어
나는 그때부터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자지가 커지기 시작했어
누나랑 아무 말 없이 5층에 내린다음 누나가 앞장서서 가더라고
그러고 506호에 카드를 띡 찍더니 문을 열더라
나는 엘베 앞에 내려서 가만히 서서 보고있었는데
누나가 문 열더니 고개 한번 갸우뚱하고 ”뭐하는데 안들어가?“ 하고 부르더라
그래서 ”어..“ 하고 누나따라 방에 들어갔어
누나가 입구에서 벽 쪽에 카드를 꽂으니깐 방 불이 촤라락 하면서 다 켜지더라
누나가 먼저 방에 들어가면서 “와 생각보다 크네” 하더니 방 한번 둘러더니
침대로 뛰어들어서 ”으아“ 하고 대짜로 기지개 피더라
그러고 누나가 누워서 ”아 진짜 피곤하다“ 하고 가만히 있더라고
나는 방 문앞에 서서 모텔 안을 봤어
모텔 구조가 문열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고
약간 앞쪽으로 가서 왼쪽 벽에 컴퓨터 두대가 나란히 놓여져 있고 그 위에 티비가 있고
티비 맞은편에는 침대가 크게 있더라고
설명하기 힘들어서 그림으로 그릴게
어쨋든 모텔 들어가니깐 약간 담배 냄새도 나면서 약간 피씨방? 냄새도 나면서 처음 맡아보는 냄새였어
근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모텔냄새 맞아요
누나가 천장보고 누워있다가 고개를 돌려서 가만히 서 있는 나보더니
누워있는 상태로 오른손으로 침대를 팡팡 치면서 ”일로와“하고 쳐다보더라
내가 ”어..? 어” 하고 누나가 누워있는 침대로 갔어
그니깐 누나가 웃으면서 ”ㅋㅋ 아니 그렇게 대범하던 oo이(내이름)은 어디갔어?“ 하면서 웃더라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생각도 못하다가 갑자기 모텔을 누나랑 와버리니깐 당황스럽더라고
나는 집에서 할 생각만 했지 모텔 갈 생각은 안했거든
모텔도 처음 와보고 해서 약간 떨리더라
내가 가만히 누워있는 누나 오른쪽에 앉아 있으니깐
누나가 오른손으로 내 왼쪽 어깨를 잡고 당기더라
”뭐야 왜이래 너도 누워“ 하고
그니깐 누나가 나보다 약간 위쪽에 누워있고
나는 누나 오른쪽 어깨부분 쯤 머리가 위치하게끔 누워서 가만히 있었어
누나가 ”야 낯설게 왜이리 어색해해, 일로 올라와“ 하더라
나는 ”어..“ 하고 누나 옆으로 나란히 누웠지
나도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병원에서 누나 생리때 부탁했다가 누나가 화난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조심한건지 약간 누나한테 예전처럼 막 달려들지는 못하겠더라고
누나가 몸을 내 쪽으로 돌리면서 왼쪽 손바닥으로 내 가슴 퍽하고 치면서
”아 진짜 왜이래 나까지 어색하게“ 하면서 고개 들고 내 얼굴을 처다보더라
그래서 내가 그냥 ”누나..“ 하면서 몸을 내쪽으로 돌리고 있는 누나 왼쪽가슴에 내 오른손을 갔다 대면서 누나를 다시 눕혔어
그니깐 누나가 깔깔 웃으면서 “뭐야 고장났다가 다시 돌아온거야?” 하고 자기 오른손을 입에 갖다대고 웃더라
내가 누나 왼쪽 가슴 주무르면서 “아니 누나한테 조심하려고 했지” 했어
그니깐 누나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자기 오른손으로 내 자지를 잡으면서 “그럼 이건 뭔데?” 하고 다시 웃더라
그래서 내가 “아니야 이건 원래 그래..ㅋㅋ” 하고 같이 웃었어
근데 누나가 패딩을 입고 있어서 누나 가슴이 잘 느껴지지는 않았어 그냥 안에 뭐가 봉긋 쏫은 느낌?
그래서 내가 누나 패딩지퍼 자크 살짝 내리고 패딩안으로 손 넣어서 누나 가슴을 만졌어
안에 맨투맨만 입고 있어서 그런지 가슴이 만져지더라
근데 브라 느낌이 없이 가슴이 말랑말랑한게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누나 브라 안했어?” 하고 물어봤어
누나가 “어 귀찮아서 그냥 안했어 패딩 입었잖아” 하더라
그리고 내가 그냥 아무말 없이 패딩안에 손 넣고 누나 맨투맨 위로 누나 가슴 만지는데
누나가 갑자기 상체 일으키고 일어서더라고
그러더니 패딩 벗으면서 나 보더니 “나 먼저 씻는다?” 하고 책상에 있는 수건 여러장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더라
와..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심장이 뛰는데 진짜 약간 학창시절에 선생님 몰래 피시방가는 일종의 일탈한 느낌이였어
나는 누나 가슴만지느라 풀 발기 되어 있어서 바지때매 아프더라고
그래서 그냥 바지 벗고 위에 옷들도 다 벗고 팬티만 입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서 누나 기달렸어
[출처] 친누나 09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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