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 17

방금 올렸었는데 양이 많은지 글이 짤렸네요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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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군 생활을 열심히 시작했어
누나와의 관계에 대해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드니 매일매일이 기운이 나더라고
그렇게 부대 복귀하고 일주일 정도를 매일 같이 17시 반 휴대폰을 받으면 누나에게 연락했어
누나는 진짜 여자친구처럼 바로바로 답장은 없었지만
그래도 간간히 연락이 되더라고 그래도 나는 좋았어
사실 그렇다고 뭐.. 누나랑 진지한 대화는 아니였어
그냥 밥먹었냐, 뭐 먹었냐, 언제 나오냐 등등.. 이였지
그래도 나는 누나랑 연락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었어
근데 마음 한켠에 응어리처럼 걸리는 부분이 있었어
바로 여자친구와의 관계였어
휴가 둘째날 저녁, 여자친구가 내 카톡을 읽지 않았을때부터 여자친구와의 연락은 일주일째 없었어
나도 빨리 이 부분을 해결하고 싶었지만 선뜻 내가 먼저 연락하기가 망설여지더라고
또 휴대폰을 받는 하루에 단 3시간 남짓의 시간동안 누나와의 연락을 더 기다렸던거 같아
그래도 여자친구와 짧지만 반년 가까이 추억을 쌓았는데 잠수이별은 하고 싶지 않아 다음날 내가 먼저 연락하기로 결심했어
다음날 나는 휴대폰은 받고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어
연결음이 들리더니 바로 전화를 받더라고
나는 내가 전화를 걸었지만 바로 받을 줄 몰랐어..ㅋㅋ
나는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당황해서 뭐라 말해야 할지 몰라 아무말도 못했어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어쩌지..하고 있으니
전화기 넘어로 여자친구가 무심한 목소리로 “왜” 하고 말하더라고
나는 바보같이 당황해서 “어..아니 그냥..” 하고 말했어
그러자 여자친구는 전화기 넘어로 “그냥..? 그냥 심심해서 전화했다고?” 하며 낮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더라
나는 헤어져야겠다고 다짐하며 전화했지만 여자친구의 화난 목소리에 어쩔줄 몰랐어.. 그냥 바보같았지
내가 아무말도 안하자 여자친구는 “너는 내가 심심할때만 연락하는 그냥 그런 존재야?” 하고 낮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더라고
원래 같으면 “아냐 미안해 자기야.. 내가 바빠서 그랬어..” 하며 변명했었겠지만
나도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전화한거 였기에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하..“ 하며 한숨만 쉬었어
한숨소리를 들었는지 여자친구는 나에게 ”맞나보네..”하더니
한참을 아무말없다가 다시 여자친구가 “내가 일본간게 그렇게 잘못된거야?“ 하고 묻더라
그거때매 연락안된게 아닌데..ㅋㅋ..
어쨋든 나는 계속 아무말 않고 있으니 여자친구가 ”됐어.. 그만하자..“ 하더라
나는 원하는 답을 들었지만 뭔가 마음이 심란했어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작게 ”미안..“ 하고 말했어
여자친구는 크게 “하…” 하고 한숨을 쉬더니
“다른여자 생겼냐?” 하고 묻더라고
ㅋㅋ.. ㅅㅂ 여자의 촉은 진짜 무시 못하겠더라
나는 “아냐 그런거..” 하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그래.. 잘 지내“ 하더니 그냥 전화를 끊더라고
나는 전화가 끊어지자 뭔지 모를 무거운 마음과 한편으로는 큰 사건 하나가 해결된거 같은 통쾌한 기분이 들었어
이제 생각해 보니 진짜 개새끼였어..ㅋㅋㅋ
어쨋든 여자친구와의 통화가 끝나고 나는 뭔지 모를 무거운 마음으로 바로 누나에게 전화를 했어
한참을 통화음이 들려 나는 “누나 바쁜가?” 하고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려고 하는 찰나
누나가 “어 왜??” 하고 전화를 받더라고
나는 누나 목소리를 듣자 방금의 무거운 마음은 사라지고 왠지 모를 안도감이 느껴졌어
제발 내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였기를 바라는 마음이였던것 같아
나는 전화로 누나에게 “누나..”하며 말하자
누나가 “어.. 잠깐만!” 하더니 다른일을 하는지 전화기 넘어로 부스럭대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그러곤 다시 누나가 “왜? 목소리가 왜그래 무슨일 있어?” 하고 묻더라고
내가 “아니.. 그냥 전화해 봤어..” 하고 말했어
누나는 “뭐야.. 뭐때문인데 말해봐!”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아냐.. 그냥 진짜 누나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하고 말했어
누나는 평소와 다르게 내 목소리에 힘이 없다는걸 느꼈는지 “왜..? 여자친구랑 헤어졌어?” 하고 바로 맞추더라고
내가 당황해서 “어..?” 하고 말하니
누나가 “아니 힘든일 있으면 여자친구한테 전화하지 왜 나한테 전화해..ㅋㅋ” 하고 약간 웃는 목소리로 말하더라고
(진짜 여자들은 신들렸나봐 어떻게 이리 눈치가 빠르지?)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 누나가 “뭐야 진짜 헤어졌나보네?” 하더라고
내가 “어.. 방금 헤어졌어..” 하고 누나한테 말했어
누나는 “아니 왜? 뭐때매?” 하고 물어봤어
나는 “아니 그냥.. 연락도 잘 안되고 해서..” 하며 얼버무리니
누나가 “으이그, 바보야 지금이라도 빨리 다시 전화해봐” 하고 재촉하더라고
나는 “아냐.. 됐어.. 나도 미련없어..” 하고 누나에게 말했어
누나는 그말을 듣더니 전화기 넘어로
“야.. 걔(여자친구) 정도면 너한테 감지덕지지 바보야 빨리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해 빨리!” 하고 말하더라고
나는 그말에 약간 웃음이 나더라고ㅋㅋ ㅅㅂ
왠지 모르겠는데.. 몰라 그냥 누나랑 목소리 들으면서 통화해서 그런가..? 기분이 조금 풀렸어
그냥 그때 누나 말투가 웃겼나봐..ㅋㅋ
그래서 나는 누나한테 ”아냐 됐어.. 그냥 누나만 있으면 됐지 뭐“ 하고 약간 장난스럽게 누나한테 말하니
누나가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말고 진짜 헤어졌어?“ 하고 다시 묻더라고
나는 ”어.. 헤어졌어 그만 물어봐 이제..“ 했어
누나는 그 소리를 듣더니 ”아니 그럼 나한테 왜 전화 한거야..?“ 하고 묻더라고
그 말을 들은 나는 약간 당황해서 ”아니.. 그냥.. 마땅히 전화할때도 없고 해서..“ 하니
누나가 한숨쉬며 “에휴, 바보야 너가 어디가서 걔만한 여자를 만나냐..” 하더라고
나는 다시 장난스럽게 “누나 있잖아..” 했어
그 소리를 들은 누나는 “아 진짜 자꾸 장난치지 말고 좀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 아니 안 슬퍼?” 하고 나에게 묻더라
나는 “아직 모르겠어.. 그냥 그래..“ 하니
누나가 ”야.. 나중가서 울면서 매달리는거 아냐?” 하며 전화기 넘어로 큭큭대더라고 ㅅㅂ
나는 “아.. 진짜 아니라고.. 몰라..” 하고 말을 흐렸어
그 말을 들은 누나는 “그래 마음 잘 추스리고 잘 생각해 봐“ 하더라고
진짜 누나는 미련이 없는것 처럼 보였어
뭐.. 미련이 있는게 이상한 거긴하지..
쩝.. 더 이상 누나랑 할 이야기도 없고 해서
누나한테 ”누나 이제 나 청소하러 가야돼 다음에 또 전화할게“ 하고 누나에게 말했어
누나는 ”나 말고 여자친구한테 하라고!!“ 하더니 ”고생해 나중에 또 전화해“ 하고 전화를 끊었어
진짜 청소시간이기 하고 해서 막사로 들어가려 했는데
옆에서 동기가 나에게 걸어왔어
”뭐야 여자친구야?“ 하고 묻더라고
나는 ”아냐 그냥 누나야“ 하고 말했어
그러자 동기가 ”예뻐?” 하고 무슨 매크로 마냥 바로 묻더라고
나는 “몰라 ㅅㅂ ㅈ같아” 하고 그냥 막사로 들어갔어
그렇게 여자친구와는 헤어지게 되었고
누나와는 자주는 아니지만 (나는 매일 했는데 누나가 연락이 안되는 일이 많았어) 간간히 연락하며 군생활이 지나가고 있었어
그렇게 짬찌 같던 일병을 때고 어느새 상꺽(상병 4호봉) 이나 됐어
지금껏 아무리 6개월 동기제 였지만 동기 간에도 입대 순에 따라 엄연히 서열이 있었어 물론 선임들도 있었고
그렇기에 일병까지는 눈치보며 생활하다 상병이 된 후로는 조금씩 나아졌어
그러다 어느정도 짬먹은 상꺽이 된 지금은 내 군생활에 눈치란 사라졌지
군대에서 행보관 포함 몇몇 간부들을 제외하고 눈치볼 사람들이 없는 군대는 엄청 편했어
하지만 일병3호봉때 2박3일 휴가를 나간 후로 행군이며 유격이며 훈련을 거쳐갔지만 휴가는 나갈 수 없었어
왜? 코로나 ㅅㅂ련 때문에
그러다 이번 상꺽때 드디어 7개월 만에 휴가를 나가게돼
대대장이 장기 휴가 못나간 인원들 몇몇을 3박4일로 휴가를 나갈수 있게 해줬어
그인원에 내가 포함 된 거지
뭐 그 전에 외출정도 나가긴 했는데 그래봐야 17시30분에서 21시까지 고작 3시간 반 정도 부대 앞 시내에 나가는 정도 였으니깐
나는 누나와 간간히 카톡과 통화를 하고 있었지만
누나를 못본지 반년이나 지났고
또 여자친구가 없는 지금, 나는 휴가가 엄청나게 간절했었거든.. 이유는 다들 알거야..ㅋㅋ
사실 여담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전에 일병에서 상병으로 진급한 날 나는 바로 누나한테 전화를 했던적이 있어
누나에게 상병으로 진급했다고 하니 누나가 엄청 축하해 줬어 그거 높은거 아니냐고 하면서 ㅋㅋ
그러면서 누나가 그럼 휴가는 나올수 있는거냐고 물어봤어
내가 아직 휴가 이야기는 안나와서 모르겠다고 하니
누나가 “아.. 아쉽네..” 하더라고
내가 그 말에 “어..? 나 못봐서 아쉬워..?” 하니
누나가 “아니.. 너 휴가 나오면 좋은거 보여주려고 했지..” 하더라
그 말에 순간 밖인데도 엄청 풀발이 되더라
이전부터 누나랑 군대에서 연락할때 야한쪽으로는 이야기 한적은 없었거든
뭐.. 사실 누나가 말한 좋은게 아햔쪽이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누나가 갑자기 좋은거 보여준다고 하니 시바 심장이 엄청 빠르게 뛰더라고
내가 누나한테 “좋은거? 좋은거 뭔데..? 혹시 그거야?” 하고 발정나서 누나한테 물어봤어
누나가 “응..? 그거? 그게뭔데..?“ 하며 오히려 나한테 되 묻더라고
나는 약간 발기가 된 채 심장이 벌렁거리며 누나에게 조용히 말했어
”그..그거 아니야..? 가..슴..?“ 하고
그말을 들은 누나는 ”아 진짜 미쳤나봐.. 그게 왜 좋은거야..“ 하면서
다시 ”그런거 아니라고 진짜 너 보면 깜짝 놀랄껄?“ 하더라고
누나는 그런게 아니라고 했지만 발정난 나는 누나에게 다시 말했어
“그.. 나중에.. 휴가나가면.. 또 부탁해도 돼..?” 하고
그 말을 듣고 누나는 “아.. 진짜.. 자꾸 그런말 하면 나 그냥 끊는다?” 하더라
그 말에 나는 “아 알겠어 그럼 좋은게 뭔데..?” 하고 누나에게 다시 물으니
누나는 “진짜 보면 깜짝 놀랄껄??” 하면서 웃더라고
사실 지금껏 누나도 모르는 이야기이긴 한데..
누나가 좋은거 보여준다는 거 나는 알고 있었어..
누나가 바보같이 집에서 검은색 고양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인스타에 여러번 올리더라고
나는 누나 인스타를 보면서 “깜짝 놀랄만한게 고양이인가..?” 하고 눈치를 챘지
왜냐면 누나가 만약 집에 고양이를 입양했다면 평소에 나와의 통화에서 이야기를 안할리가 없거든
근데 무슨 통화할때 마다 ”진짜 기대해라, 보고 놀라지나 마라“ 등등 본인이 더 신나서 막 이야기 하더라고..
나는 그냥 모르는척 하며 ”뭐지.. 뭐지..?“ 하며
간간히 누나에게 “세상에 누나 가슴보다 좋은건 없는데.. 진짜 뭐야..?” 하며 장난을 쳤어
누나도 처음에는 “아 그런말 하지말라고..“ 하며 안 받아 줬는데
내가 자꾸 그런 식으로 장난을 치니
누나도 적응이 됬는지 한번은 ”진짜 내 가슴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좋을 껄? 진짜 기대해라!!“ 하며 웃더라고
나는 이 때가 기회다! 하며 ”그럼 휴가 나가서 누나 가슴이랑 비교해 보지 뭐..“ 하니
누나가 웃으면서 “누구 맘대로!! 일단 휴가나 나오고 말해” 하더라고
그 말을 듣자 이건 진짜 기회다란 생각에 목 빠지게 휴가만 기다렸어
어쨋든 휴가가 확정 된 날은 휴가 나가기 일주일전 이였어
나는 다음날 바로 누나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리려다가 참았어
왜냐면 누나에게 휴가를 나간다는 사실을 숨기고 오히려 내가 누나를 놀래켜 주고 싶었거든..ㅋㅋ
휴가도 휴가지만 몰래 누나와 부모님을 특히 누나를 놀래켜 주고 싶다는 생각에 진짜 설렘이 가득하더라
휴가는 3박4일로 수,목,금,토였어
나는 미리 누나의 다음주 일정을 알아내기 위해 누나에게 평소와 같이 전화를 했어
누나와 평소와 같이 통화를 하다 누나에게 물어봤어 “누나 그래서 다음 주는 뭐해?” 하고
누나는 “응? 다음주? 그냥 별거 없는데..?” 하며 말하더라고
나는 “아.. 그래..?” 하고 말하자
누나는 “근데 다음주는 왜?” 하며 오히려 나에게 물어봤어
내가 순간 “뭐라고 대답하지..?” 하며 “아니.. 그냥..” 하고 얼버무리자
누나가 “뭐야.. 너 다음주에 휴가나와..?” 하고 묻더라고 ㅅㅂ..
내가 최대한 내색안하며 “아..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하며 한숨을 쉬니
누나는 “이제 나올때도 됬잖아.. 아직 이야기 없어?” 하고 묻더라고
나는 누나에게 “그니깐.. 나가서 누나랑 놀아야 되는데..” 하고 말하니
누나가 “너는 친구도 없냐..? 왜 자꾸 나한테 달라붙어..” 하더라고
나는 웃으며 “누나가 저번에 부탁해도 된다며.. 휴가나가면 누나한테 부탁해야지” 하며 약간 장난식으로 누나에게 말했어
누나는 “야 그건 진짜 급하면 그때가서 부탁하라는 소리지~!!” 하며 약간 장난스럽게 화난 목소리로 말하더라고
나는 “휴가 나가면 진짜 급해질 거 같애..” 하며 웃자
누나가 “아 진짜 더러워서 통화 못하겠다..” 하더라고
그 말에 내가 다시 “진짜 휴가 나가면 그때 부탁 들어줄거지?” 하며 물어봤어
누나는 그 말에 “일단 휴가부터 나오고 말하라고!!” 하며 웃더라고
내가 “오케이, 그런 줄 안다?” 하며 쐐기를 박으려 하자
누나가 “아 안돼안돼 혼자 해결 해 보고 안되면 그때 가서..” 하고 말을 흐리더라
그러면서 다시 누나가 “너 휴가 나오면 깜짝놀라서 나는 생각도 안날껄..?” 하고 약간 웃으면서 말하더라고
나는 “가보면 알겠지.. 어쨌든 나 기대한다?” 하며 다시 말하니
누나는 “뭘 기대해.. 아.. 아니다 진짜 기대해라!” 하더라고
그 말이 얼마나 웃기던지 나는 한참을 웃다가 누나와 통화를 끊었어
“오케이, 누나는 다음주 별 일 없는거 같고..’”
나는 다음주 휴가를 나가서 누나랑 뭘 할지 고민을 했어
마음같아서는 집에서 하루종일 섹스만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지만..
이때 기준으로 누나와 섹스를 안한지가 거의 2년이 다되갈 무렵이였어(누나 시험 1년, 내 군생활 거의 1년..)
지금 현재 누나와의 관계는 일반 남매보다 약간..? 조금 더 개방적인 관계? 라고 생각했었어
일반 남매들은 성적인 대화를 안하는게 정상이겠지만
나는 간간히 누나에게 성적인 농담을 하고 있는중이니깐..
누나도 이젠 익숙해 진거 같고..
뭐 어쩃든 이번 휴가에서의 목표는 하나뿐이였어
바로 누나와의 섹스였어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제발 누나랑 하고 싶어 미치겠었거든
그냥 누나랑 뭐든지 간에 야한거라면 다 하고 싶었어
그 중 목표를 가장 높게 잡은 ‘누나와의 섹스’가 내 목표였지 ㅋㅋ
휴가날이 점차 다가오게 되고 나는 진짜 설레서 잠도 안오더라고
그리고 눈치빠른 누나에게 이 설레는 내 마음을 들킬까봐 휴가 전날까지 전화도 안걸었어
진짜 휴가 전날밤이 되니 잠도 안오더라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그렇게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휴가 당일 새벽 6시..
나는 전철을 타고 다시 집으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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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길기도 기네요
여기까지가 누나와 다시 시작하게 된 서사 입니다
예전일..? 뭐 그래봐야 1-2년 전 일이지만..
사실 기억에 잘 안나는 부분과 이 이야기에서 필요없는부분은 빨리 넘어가며 최대한 적어 봤습니다
(예를 들어 군대에서 통화로 누나에게 야한농담을 지속적으로 하는 부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다시 연락하는 부분)
제 글을 좋아해 주셔 이전 친누나 01~12까지 모두 읽고 기다려주신 분들은
이 새끼는 갑자기 와서 시간만 질질끄네 하실 수 있지만
저도 앞의 부분은 최대한 빨리 넘어가고 야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적고 싶었는데
누군가의 무언의 압박때문에…
저도 어쩔 수 없이 다시 시작하는 초반 서사 부분은 이렇게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누나가 자꾸 글 쓸때는 최대한 자세히, 야한부분은 빼고.. 적으라고 하도 잔소리해서 어쩔수 없었어요..
저도 머리아파 죽겠습니다 ㅅㅂ
어쩃든 여기까지가 다시 누나와 시작하기 이전까지의 내용이고
앞으로는 야한 내용 많이 나옵니다.. 있는 사실을 쓰는건데 지가 어쩔거야..
이 이후의 내용은 여러분들이 기대 하셔도 좋은 만한 내용이 나오니 조금만 더 기달려 주세요
그럼 안녕!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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