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걸레된 이야기_3
금방 또 보네
우리 회사는 이 시간쯤 되면 한가해져서..
아무생각 없이 또 글 쓰러 왔어
뭔가 반응이 있을까 싶어서 봤는데 생각보다 댓글이나 이런 것도 없어서 안도감도 들고, 아쉬운 느낌도 들고 그러네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이야기를 쓸까 하는데..
난 고등학생 때 미술을 포기하고 그나마 또 할 줄 아는게 글 쓰는거라 천안 쪽에 있는 대학에 국어국문과로 진학하게 돼
신입생 생활은 별게 없었던 것 같아
난 많이 소심한편은 아니었지만 친구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어
친구를 꼭 사귀어야 한다, 혼밥이 어색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보적도 없었어
하필 또 OT 때는 마침 몸살 감기에 걸려서 아예 나가지도 못했거든
그러다 보니 다른 친구과 자연히 거리감이 생기게 됐어
친구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생긴건 첫 엠티 때였던 것 같아
같은 조 애들끼리 대화 하고 다른 친구들이 날 많이 좋아해줘서(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입장에선 나한테 잘해주는데 굳이 거리둘 필요가 없었으니까..
첫 엠티는 재미있었던 것 같아
사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날도 술을 많이 마셨던 것 같고
그때 복학생이던 조장 오빠가 나를 많이 챙겨줬었던 것 같아
내 기억엔 내가 엄청 취해서 정신 못차리니까 조장오빠가 날 밖으로 끌고 나왔었나봐
근데 내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나 술먹었다고 아빠 보고싶다면서 울고 그랬던 것 같아
기억나는 건 돌담같은데 둘이 앉아서 난 전화하면서 울고
조장오빠는 날 달래주고 그랬던 것 같은데
어느시점인진 모르겠는데 옆에 조장오빠가 아니라 과 조교 오빠가 앉아있더라고
나중에 물어봤을 땐 조교오빠가 바람쐬러 나왔는데 우리 둘이 앉아있고 나는 울고 있길래
조장오빠보고 다른애들 보라고 하고 나는 자기가 달래고 들여보내겠다 이랬다는 것 같아
사실 그날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날 조교 오빠랑 섹스했어
기억나는건 좀 커다란 차 뒷자석에서 했고..
그 사람 말로는 내가 아빠를 계속 찾으면서 울길래 괜찮다며 안아줬는데 조교오빠 손을 내 가슴에 갖다 댔다는 거야
그리고서 나한테 oo야 왜그래~ 이랬다는데
내가 조교오빠 목을 계속 끌어안길래 누가 보면 안되겠다 싶어서 좀 떨어진 주차장에 자기 차가 있으니 거기서 진정시키려고 했다는거야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그건 핑계고 걔는 그냥 기회다 싶었던 것 같아
내 인생에 제일가는 변태새끼였거든
섹스가 끝나고서 내가 술이 좀 깨니까 나보고 계속 기억나냐고 묻길래 기억난다고 했어
계속 나한테 혹시 화났는지 기분이 어땠는지 묻길래 '괜찮아요' 이랬던 것 같아
그리고서 자긴 담배피고 있을테니 나먼저 들어가라 하고 혹시 왜이렇게 늦었냐고 누가 물어보면
내가 울음을 안그쳐서 밑에 한바퀴 돌았다고 얘기하자고 했어
다행히도 내가 운게 티가 많이 났는지 왜우냐고는 물어도 왜 늦었냐고는 안물어봤던 것 같아
내가 스무살 당시에 그오빠가 스물 여덟이었으니까 8살 차이였지
우린 그 일을 계기로 사귀게 됐어
그 오빠는 아무래도 8살이나 차이가 나다보니 나랑 사귀는걸 비밀로 하고 싶어했었어
나중엔 내가 혼자산다는 걸 알고 조교오빠와 반동거를 시작했어
오빠는 학교근처 원룸에서 자취했는데 나는 번화가쪽에 살다보니 다른사람 눈치를 덜봐도 되는게 좋았나봐
처음엔 그냥 평범한 커플이라고 생각했어
평범하게 데이트하고 연애하고..그 오빠가 성욕이 왕성해서 밤낮없이 섹스를 요구했지만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으니까 불만은 없었어
문제는 내가 아빠랑 근친한적이 있다는걸 오픈하고 나서부터였는데..
그냥 시작은 그랬던것같아
넌 처음은 아니던데 첫경험이 언제였어?라는 질문부터
누구랑했냐라는 말이 나왔는데 내가 대답을 안했거든
오빠는 그냥 그때 남친이랑 했냐 이런식으로 물었던 것 같은데..
내가 그땐 멍청했어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하니까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거지
사실대로 얘기했어
내기억에 오빠는 엄청 놀란 표정이었고..혹시 강제로 그런거냐고 물었는데
내가 아니라고했어
언제부터 그랬냐라고 그래서 고1때부터 졸업할때까지 그랬다고 얘기했고
사실 오빠 표정을 보고 많이 후회했는데
이미 다시 거짓말하기에는 늦었으니까
근데 많이 무서웠어
나한테 실망해서 헤어지자하면 어떻게 하지
헤어지고나서 다른애들한테 소문내고 다니면 어떻게하지
자퇴해야하나 집은 학교근처인데 이사가야하나
이사하려면 아빠한테 이야기해야하는데..어떻게하지 이런 생각들
그런 생각하고 있는데 오빠는 충격이라 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일주일정도 집을 나갔어
학교에서는 마주칠일이 없었고..평소처럼 흘러가다가
주말에 나혼자 집에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 왔어 집으로 와도되냐고
알았다고 했고 오빠가 왔는데
오빠가 그래도 너를 많이 좋아해서 도저히 헤어지잔 말은 못하겠다
대신에 나도 많이 희생하는거니까 너도 날 많이 사랑해주고 더 잘해줘라 뭐 이런식으로 말했던 것 같아
난 당연히 알았다고 했지
문제는 그때부터야..
오빠가 나한테 변태적인 섹스를 요구하기 시작했어
처음엔 나한테 SM관련 동영상같은걸 보여주면서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길래
그냥 무섭다고만 했거든
그 여자를 묶고 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하는 그런 영상이었는데 난 한번도 그런걸 경험해본적이 없으니까
근데 자긴 해보고 싶다고..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것같아
처음엔 옷 끈이나 신발끈같은걸로 내 몸을 묶고 섹스하고 뺨이나 가슴이나 엉덩이를 때리면서 나한테 욕을 하기 시작했어
걸레년, 아빠한테 보지대주는 창년, 아빠자지가 좋아 내자지가 좋아, 니네아빠한테 우리 섹스하는거 보여주자..
지금생각해보면 왜 가만히 듣고 있었는지 몰라
나도 철이 없었으니까 그냥 오빠가 날 필요로 하는게 좋았고
나도 오빠와 하는 섹스가 좋았으니까 그냥 좋다고 받아주기만 했을 뿐이야
그 후로는 항문섹스를 요구했어
처음 항문으로 할때는 진짜 너무 아팠어
아파서 소리지르는데 오빠는 좀만 참아보라면서 계속했어
처음엔 콘돔 없이 섹스했다가 나중에 오빠가 매독에 걸려서 고생했어
다행히 나는 문제가 없었고
그 다음부터는 날 관장시키고 콘돔까지 착용하고 했어
처음에는 관장도 너무 괴로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도 항문섹스를 즐기기 시작했어
육체적으로 좋다는 느낌이 아니라
항문으로 들어오는 압박감과 내가 이사람한테 밑바닥까지 범해지고 있구나 하는 부정적인 심리가 오히려 쾌감이 됐던 것 같아
그렇게 만난지 100일이나 지났을까
오빠가 어느순간 자기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시키더라
어차피 나는 첨부터 오빠가 조교였으니까 쭉 존대해왔고, 호칭이야 별 문제가 안될거라 생각해서 알겠다고 했어
오빠는 이제부터 자기를 진짜 주인님처럼 섬기라고 했어
나랑 무슨 노예계약같은걸 하자고했는데
그냥 A4용지에 나 ooo는 주인 ooo에게 버려질 때까지 봉사할 것 을 맹세합니다 뭐 이런거 써서
둘이서 지장을 찍었어
내가 다 벗고있는데 몸에 펜으로 걸레, 암캐 이런걸 적어넣고 나한테 그 계약서를 들게 한다음 사진을 찍었어
그날부터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면 뺨을 맞거나 발가벗겨진채로 묶여서 방치당하는 등의 벌을 받게 됐어
아침에 오빠보다 30분 먼저 일어나 자지를 빨면서 오빠를 깨웠고
집에 있을때는 언제 어디든 오빠가 시키면 자지를 입에 물어야 했어
솔직히 말하면 난 그게 좋았던 것 같아
사춘기시절 아빠와의 일로 인해서 망가진 성의식으로 애정결핍이 생긴건지..
그냥 그사람의 충실한 성노예라는 타이틀이 나에겐 나를 더 흥분시키는 요소였을 뿐이지
오빠는 나와 플레이 하는걸 빠지지 않고 촬영했고 그걸 모으면서 즐겨보곤 했어
날이 추워지고 겨울이 됐을 때 오빠는 나한테 긴 코트를 하나 사줬어
오빠는 나한테 이 옷을 입고 나가자 했고
난 처음으로 안하면 안되냐고 물어봤어
하지만 난 오빠한테 뺨을 맞았고 다시한번 복종을 강요하고 오빠가 시키는대로 했어
추운건 느낄 겨를이 없었던 것 같아 다행히 그 때 천안은 11시만 넘으면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처음해보는 야외노출은 무서웠던 것 같아
그렇게 좀 걷다가 오빠가 아무도 없는 골목길에서 내 코트를 제쳤어
내가 손으로 가리니까 오빠는 내 뺨을 때리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어
그리고 내 밑을 만졌어
오빠 손가락이 너무 차가웠고 난 무서워서 주변에 사람이 오는지만 살폈어
오빠가 나한테 들어가고 싶냐고 물어봤고 내가 끄덕거리니까
지퍼사이로 자기 자지를 꺼내면서 여기서 입으로 싸게해주면 들어가게 해준다고 했어
골목길에서 열심히 입으로 빨았는데 너무 추워서 힘들기도 하고 집중이 안돼서 못하겠다고 했어
그러니까 오빠가 나를 붙잡고 다시 골목길을 두리번거리면서 돌더니 허름한 상가같은데로 끌고 들어갔어
2층인가 3층 비상계단까지 올라가서 가게 문이 닫힌걸 확인하고서 우린 섹스했어
그게 우리 처음만날 때 차안에서 섹스를 제외하고는 첫 야외섹스였던 것 같아
문제는 이 오빠가 야외섹스에 너무 푹 빠졌다는거야
그후로 늦은 밤만되면 사람 없는곳을 찾아다니면서 나랑 섹스했어
공중화장실, 상가 비상계단, 폐건물, 학교, 공원 할 것없이 다 해봤던 것 같아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
이 오빠랑 있었던 이야기가 쓰다보니 아직 많네
내키면 또 쓰러올게
[출처] 내가 걸레된 이야기_3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page=1691&sod=asc&sop=and&sst=wr_hit&wr_id=175081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3.24 | 내가 걸레된 이야기_5 (60) |
2 | 2021.03.21 | 내가 걸레된 이야기_4 (41) |
3 | 2021.03.18 | 현재글 내가 걸레된 이야기_3 (42) |
4 | 2021.03.17 | 내가 걸레된 이야기_2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