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주차 하다가 할배가 시비걸었던 썰

2년전 일이다.
참고로 사건발생 장소는 개구리주차가 인정되는 라인이 그려진 곳이다.
친구한테 뭐 좀 주려고 잠깐 차를 대고 내렸는데 지나가던 할배가 날 불러세운다.
'어이~'
'네?'
'여기다 이렇게 차를 세우면 지나가는 사람이 불편하잖아.'
'아~ 그러셨어요. 잠깐있다가 갈거에요.'
그러고 친구네 집에 가려고 발걸음 떼려는데...
'어이~'
'네?'
'차 빼라고. 지나가는데 불편하다잖아.'
'여기 주차가능 구역이구요. 잠깐있다가 간다구요.'
'내가 빼라잖아!'
하고 소리를 지르더라.
'경찰 부르던가. 왜 빼라마라 지랄이야.'
하니까...
'허...이새끼가...너 몇살이야 이새끼야. 몇살이야!!'
하더라.
'넌 몇살인데?'
했더니..
'예순여섯이다 이새끼야! 너 몇살이야!'
그러더라.
그래서..
'나 일은아홉인데? 나이보다 젊어보이지? 너보다 형이니까 닥치고 꺼져라 쳐 맞기전에.'
하고왔다.
내가 뒤돌아 올 때 그새끼 ㅂㄷㅂㄷ 떨던 모습이 정말 통쾌했다.
ㅋㅋㅋㅋ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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