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머에서 마취한 썰
리딩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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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01:45
군대서 작업하다 큰 작업용 커터칼에 손꾸락이 베임
구닌식 사고방식으로 밴드 붙히면 낫겠지 하면서 일주일을 있었는데 접히는 부분이라 아물지 않아서 매일 피가 철철 나드라ㅅㅂ....
하루는 행보관한테 뭐 받는데 행보관이 깜짝 놀라면서 이...이 새키 뭐야 이거!! 그럼 보니까 손에 피가 철철 나서 손바닥이 다 피로 덮혀있더라
당장 병원 가라는 말에 군병원 가서 기다리니까 내 차례오데? 상처보고 이거 꼬메야겠네 하며 옆수술실로 보냄 소독하고 밴드 붙혀줄줄 알았는데 꼬멘다길래 살짝 쫄아있었음 군의관 오더니 옆에 병사보고 마취 준비하라 그럼
마취한다길래 그리 아프진 않겠네 싶어서 긴장 좀 풀린 상태로 있었는데 마취주사 빼자마자 1초만에 꼬멤 아니 보통 마취주사 놓고 마취 되면 꿰메지 않나???
진짜 군의관한테 시발 이럴거면 마취주사는 왜 놓는거냐고 다 하고나서 아프지말라고 놓는거냐고 니는 포경수술할때도 마취주사 빼자마자 수술 받았냐고 따지려다가 말년에 꼬이기 싫어서 꾹 참음
꼬메니까 얼마 안가서 다 낫긴했는데 흉터 남더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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